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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 투자매매업 본인가 획득
[이코노믹데일리] 우리투자증권이 금융당국으로부터 투자매매업 본인가를 승인받으면서 종합 증권사 자격을 얻었다. 19일 금융위원회는 제5차 정례회의에서 우리투자증권 투자매매업(증권·인수업 포함) 변경인가를 심의·의결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지난해 7월 한국포스증권이 우리종합금융과 합병한 뒤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로 편입되면서 출범했다. 앞서 우리투자증권은 합병 및 자회사 편입과 별개로 투자중개업(증권) 추가 등록과 단기 금융업 인가를 승인받았다. 투자 매매업의 경우 변경 예비 인가까지 획득한 상태였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우리투자증권이 합병 당시 작성한 사업계획과 부가 조건 이행 여부를 매년 점검하고 이행 현황 적정성을 주기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이번 투자매매업 본인가로 인해 우리투자증권은 종합증권사 영위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향후 기업의 다양한 자금 수요에 대응해 나갈 것"으로 평가했다.
2025-03-19 17:30:04
우투증권, 출범 첫해 순익 26억…남기천號 '흑자전환'
[이코노믹데일리] 작년 하반기 출범한 우리투자증권이 첫 연간 성적표를 받았다. 2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내며 흑자로 전환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우리종합금융과 한국포스증권 인수 합병돼 지난해 8월 출범했다. 우리금융지주가 지난 2014년 옛 우리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을 농협지주에 매각한 후 10년 만이다. 7일 우리금융지주에 따르면 우리투자증권의 지난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26억원으로 1년 전(순손실 540억, 이하 한국포스증권 기준) 전에 비해 흑자전환됐다. 누적 순영업수익은 1580억원으로 전년 대비 9% 증가했다. 이중 이자이익이 1060억원, 비이자이익이 520억원으로 집계됐다. 비이자이익은 유가증권 관련 이익이 350억원, 기업금융(IB) 관련 수수료가 170억원으로 직전 연도보다 15.6% 늘었다. 우리투자증권의 총자산은 작년 기준 7조2000억원, 자본총액은 1조1450억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리테일 부문에서 선방했다. 우리투자증권의 리테일 개인 고객 수는 재작년 31만2000명에서 지난해 68만5000명까지 늘며 119.6% 확대됐다. 우리투자증권은 금융당국에 지난달 투자매매업 본인가 신청을 완료했다. 인가 확득 시 기업공개(IPO), 파생상품 거래 등 기업금융(IB) 업무가 가능해져 업무 범위가 확대된다.
2025-02-07 18:28:31
작년 역대급 실적 낸 증권사들…올해 재도약 향한 변화는
[이코노믹데일리] 지난해 국내 증권사들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을사년(乙巳年)에 전성기를 누릴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증권사들은 올해 책무구조도 시행,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RA) 서비스·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출시, 초대형 투자은행(IB) 진출을 예고하면서 새로운 변화가 시장 핵심 이슈로 떠오를 전망이다. 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국내 증권사 미래에셋·삼성·키움·NH투자증권·한국금융지주의 지난해 말 기준 연결기준 영업이익 총합 추정치가 5조6077억원이라 관측했다. 증권사별로 누적 영업이익을 살펴볼 때 △한국금융지주 1조2634억원 △삼성증권 1조1809억원 △미래에셋증권 1조1269억원 △키움증권 1조1163억원 △NH투자증권 9202억원으로 4곳이 1조를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한국금융지주의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은 작년 3분기 말 연결기준 누적 영업이익이 1조1587억원을 기록하며 증권사 중 가장 먼저 '1조클럽(연간 영업이익 1조원 달성)'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21년 이후 3년 만에 1조클럽이 등장한 것이다. 지난해 증시 부진, 부동산 시장 침체, 정치적 불확실성 등이 가중되면서 불황을 겪은 타업권 대비 증권사는 수익 개선에 성공했다. 증권사들이 올해도 또다시 전성기를 누릴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올해 먼저 금융투자업계에는 책무구조도가 도입될 예정이다. 책무구조도란 개인 임원에게 내부통제 관리 책임을 배분해 책임을 묻도록 한 제도다. 반복되는 금융사고 등으로 내부통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공감대에서 마련됐다. 증권사(자산총액 5조원 이상)는 이에 따라 오는 7월 2일까지 책무구조도를 작성해 금융당국에 제출해야 한다. 책무구조도 시행으로 각 사가 올해 내부통제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지주와 은행은 이달 2일 책무구조도 제출을 완료했고 3일부터 정식 시행됐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12월 9개사(교보·대신·미래에셋·삼성·신한·한국투자·한화투자·KB·NH투자증권)에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RA) 부문에서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하면서 증권사는 올해 일임형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로보어드바이저는 로봇(robot)과 투자전문가(advisor)의 합성어로 인공지능(AI)이 투자 자문을 하거나 맡아서 운용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KB증권은 올해 상반기 중 RA 퇴직연금 서비스를 출시하며 교보증권은 상반기를 목표로 일임형 AI 퇴직연금 서비스를 공개할 예정이다. 대신증권은 작년 12월 24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로 지정받으면서 국내 10번째 종투사로 한해를 맞이한다. 종투사에 지정되면 신용공여한도가 자기자본의 2배로 늘어나고 기업에 대한 신용 공여 업무까지 가능해 사업 기반이 확대된다. 교보증권은 11번째 종투사 진입을 목표로 올해 조직을 개편했다. 교보증권은 자산관리(WM)사업본부와 IPS(Investment Product Service)본부를 통합 관리할 자산관리부문을 신설했고, 기업금융(IB)에서는 구조화금융본부와 투자금융본부를 구조화투자금용본부로 합쳐 지속적인 수익성을 확보하고자 했다. 자산운용·상품세일즈 사업 영역을 넓히고자 FIS(Fixed Income Solutions)본부를 설치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작년 10월 인도네시아 금융사 칩타다나(Ciptadana)증권 인수를 완료했는데 올해 중으로 칩타다나자산운용에 대한 인수도 마무리할 것이라 밝혔다. 우리종합금융과 한국포스증권이 합병해 작년 하반기 출범한 우리투자증권은 연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과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출시한다. 초대형 투자은행(IB)에 도전 의지를 내보인 키움·하나·메리츠증권은 올해도 6번째 초대형 IB 인가를 위한 발걸음을 이어간다. 키움증권은 올해 종합금융팀을 신설했고 초대형 IB 진출을 위한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공언했다. 재작년 금융당국에 초대형 IB 인가 신청서를 제출한 하나증권은 심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고, 메리츠증권은 신청을 검토 중이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작년에는 특히 몇 년 만에 대형 증권사 위주로 역대급으로 실적이 개선됐다"며 "올해 국내 증시만 안정된다면 업권이 좀 더 성장할 수 있는 한해가 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2025-01-09 06:00:00
5대 금융 증권사 3Q 누가 잘했나…'KB' 웃고 '신한' 울고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금융지주 계열 증권사가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희비가 엇갈렸다. KB증권이 선방했지만 신한투자증권의 경우 파생상품 관련 금융사고 여파로 증권사 중 유일하게 적자를 냈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 계열 증권사의 3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총합은 3675억8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우리투자증권 제외) 3분기 대비 150.7% 급등했다. 금융지주 증권사 중 KB증권이 3분기 가장 우수한 실적을 보이며 왕좌를 차지했다. KB증권의 3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1731억4900만원으로 전년 대비 52.8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387억7500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56.01% 오른 수치다. 수수료 수익 개선이 호실적에 기여한 것으로 풀이된다. 상품운용 수수료 수익이 1634억원, 기업금융(IB) 수수료 수익이 741억원으로 나타났다. 각각 지난 2분기 분기보다 15.1%, 13.8% 증가했다. 자산관리(WM) 금융상품 자산은 61조6000억원을 기록한 동시에 WM 수익이 2000억원을 돌파하면서 1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NH투자증권이 뒤를 이었다. NH투자증권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1539억8000만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52.8%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1881억9400만원으로 나타났는데 작년 동기보다 58.9% 오르며 약진했다. 지난해 적자로 부진을 겪었던 하나증권의 3분기 당기순이익(연결기준)은 512억5700만원으로 지난 2분기보다 23.49%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350억1700만원을 내며 만회했다. 하나증권은 올해 1분기부터 호실적을 내며 3분기 연속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투자은행(IB) 수익 부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여파로 하나증권의 영업이익은 △2022년 4분기 -1977억1900만원 △2023년 1분기 967억2900만원 △2분기 -329억3300만원 △3분기 -569억2300만원 △4분기 -3736억2700만원 △2024년 1분기 1090억1100만원 △2분기 517억3200만원이었다. 반면 금융지주 중 신한투자증권은 3분기 유일하게 웃지 못했다. 최근 발생한 파생상품 금융사고 손실액 1357억원이 3분기 실적에 반영돼 적자전환했기 때문이다. 지난 8월 2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상장지수펀드(ETF) 유동성을 공급하고 헷지 운용을 담당하는 부서에서 LP(유동성공급) 헷지와 무관한 코스피200 선물 거래를 해 과대 손실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3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손실은 168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1530억원 줄었다. 3분기 영업이익 역시 지난 2분기보다 76.8% 감소한 215억원으로 나타났다. 천상영 신한금융 부사장(최고재무책임자)은 지난 25일 3분기 실적 발표회에서 "그룹 차원에서 내부통제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한 여러가지 노력을 기울인 가운데 이런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대단히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사과했다. 3분기 재출범한 우리투자증권은 첫 성적표를 받았다. 이번 3분기 당기순이익 60억원, 순영업수익은 330억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우리금융은 우리종합금융과 한국포스증권을 합병한 후 지난 8월 우리투자증권을 출범시켰다. 우리금융은 지난 25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우리투자증권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성장할 계획"이라며 "비은행 수익 다변화 및 그룹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금융지주들의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향후 상승세가 완화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밸류업 기대감이 주가에 충분하지는 않지만 금융주에 일정 부분 반영됐고 연말 연초에 반복적으로 발생했던 규제 우려 등이 잠시나마 부각될 여지가 있어 앞으로의 상승 기울기는 다소 완만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2024-10-31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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