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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 인파 몰리는 APEC, 끊김 없다"…LG유플러스, 통신 품질 총력 대응
[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가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특별 통신망 지원에 나선다. 행사 기간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주요 시설에 통신 장비를 추가 구축하고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해 최적의 통신 품질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APEC 정상회의에는 약 2만명 이상의 인원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LG유플러스는 국내외 주요 인사와 취재진, 관람객이 데이터와 음성 통신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네트워크 품질 강화에 나섰다. 우선 참가단 방문이 예상되는 경주 첨성대, 코모도호텔, 한화리조트 등 주요 동선과 숙소에 5G 및 LTE 장비를 추가로 설치했다. 이를 통해 특정 지역에 트래픽이 집중되더라도 원활한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APEC 기자회견장으로 사용될 미디어센터에는 음영지역 발생을 막기 위한 임시 통신 장비가 구축됐다. 해외 방문객을 위한 편의도 높였다. CEO 가족 만찬이 열리는 황룡원 일대에는 끊김 없는 인터넷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와이파이(AP) 장비를 추가로 설치했다. 만일의 비상상황에 대비한 대응 체계도 가동한다. LG유플러스는 행사 기간 24시간 설비를 모니터링하는 지역 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현장에는 전문 인력이 상시 대기하며 문제 발생 시 즉각 대응하고 메인 행사장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인근에는 이동기지국을 배치해 트래픽 폭증에 대비한다. 지원 범위는 경주를 넘어 APEC 기념 행사가 열리는 포항까지 이어진다. 불꽃쇼가 예정된 포항 영일대와 숙박용 크루즈가 정박하는 영일만항 인근에도 이동기지국을 배치해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을 조성한다. 노성주 LG유플러스 NW인프라운영그룹장은 “세계 각지에서 주요 인사들이 APEC을 찾는 만큼 최적의 통신 품질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대비책을 마련했다”며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모니터링하며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10-23 00:09:26
SKT, 상용 통신망 기술로 'K-국방' 업그레이드…AI 드론 동맹 결성
[이코노믹데일리] SK텔레콤이 국내 강소기업들과 손잡고 군사용 통신 중계 드론 개발에 나선다. 상용망의 저주파수 대역과 AI, 위성통신 등 첨단 기술을 결합해 군 드론의 작전 반경과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는 목표다. SK텔레콤은 15일 펀진, 코난테크놀로지, 콘텔라, 플랙토리와 군 통신 중계 드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통신 중계 드론은 공격이나 정찰 임무를 수행하는 드론이 통신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작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무선통신을 중계해주는 핵심 장비다. 현재 군에서 활용하는 이음5G 기반 중계 드론은 고주파수 특성상 전파 도달 거리가 짧아 작전 반경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개발될 중계 드론은 SK텔레콤의 상용망 800MHz 등 저주파수 대역을 활용한다. 저주파는 전파 도달 거리가 길고 장애물 회피에 유리해 산악이나 도심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작전 수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여러 대의 중계 드론을 교대로 운영하며 끊김 없이 통신을 연결하는 ‘핸드오버’ 기술이 적용된다. 이를 통해 중계 드론 한 대가 격추되더라도 공격·정찰 드론은 즉시 다른 중계 드론에 접속해 임무를 계속할 수 있어 작전 안정성이 크게 향상된다. 이번 협약에서 SK텔레콤은 무선 회선 기술과 실시간 영상 관제 시스템 ‘T라이브캐스터’를 제공한다. 펀진은 AI 기반 무선 품질 측정, 코난테크놀로지는 엣지 전술 장비, 콘텔라는 위성통신 기반 이동기지국, 플랙토리는 이음5G 코어 기술을 각각 담당하며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김경덕 SKT 엔터프라이즈사업부장은 “이번 사업협약을 계기로 각 사의 독보적인 솔루션에 기반한 군 통신 중계 드론을 구현해 드론의 작전 반경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상용망 기술을 군 통신에 적용해 국방 역량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0-15 10: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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