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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KB드림홈' 개관…자립준비청년 환경 개선 지원 外
[이코노믹데일리] KB국민은행, 'KB드림홈' 개관…자립준비청년 환경 개선 지원 KB국민은행은 지난 7일 광주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무등자립생활관에서 'KB드림홈' 개관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KB드림홈'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주거와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을 덜고, 안정적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 성장 지원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국민은행은 이번에 개관한 광주 무등자립생활관을 비롯해, 지난 8월 충남 향립자립생활관을 시작으로 목포 자립생활관, 전주 삼성자립생활관, 대전 인애자립생활관 등 전국 5개 자립생활관의 환경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 노후 시설을 리모델링하고 생활 가전과 가구 등을 교체해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으며 청년들의 휴식과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공용 공간을 새롭게 마련하는 등 실질적인 자립 지원에도 힘썼다. 환경 개선 지원 외에도 사회적 포용 실천의 일환으로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취업 컨설팅 및 자격증 취득 등 실질적인 역량 강화 지원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SC제일은행, 첫 거래 고객 퍼스트정기예금 연 2.8% 특별금리 이벤트 SC제일은행은 오는 28일까지 첫 거래 고객이 퍼스트정기예금(3·6개월 만기)에 가입할 경우 일괄 2.8%(연/세전)의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벤트 대상은 SC제일은행 영업점을 통해 퍼스트정기예금에 3000만원 이상~10억원 이하로 가입하는 첫 거래 개인 고객이며, 3개월·6개월 만기 상품 가입시 2.8%의 특별금리를 동일하게 제공한다. 총 모집한도는 3000억원이며 한도가 소진되면 이벤트는 조기 종료된다. 한편 SC제일은행은 미 달러화 정기예금(3·6개월 만기) 가입 고객에게 3.6~3.5%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이달 28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대상은 SC제일은행 영업점에서 미화 1만 달러 이상 신규 가입하는 첫 거래 개인 고객이며, 1만 달러 이상~50만 달러 이하 가입시 3개월 만기 3.6%, 6개월 만기 3.5%의 특별금리를 일괄적으로 제공한다. 총 모집한도는 미화 3000만 달러이며 한도가 소진되면 이벤트는 조기 종료된다. 영업점에서 미 달러로 환전해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가입 금액에 대해 최대 90% 환율우대(예금 가입 시점의 전신환매도율 기준) 혜택도 제공한다. 카카오뱅크, 친환경 기부 마라톤 'Save Race 2025' 성료 카카오뱅크는 지난 9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진행한 친환경 기부 마라톤 'Save Race 2025'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총 5000명의 참가자가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에서 가양대교까지 왕복 10km 구간을 함께 달렸다. 'Save Race'는 환경 보호와 기부를 결합한 국내 대표 친환경 마라톤 행사다. 완주 메달은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제작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제공된 춘식이 키링, 티셔츠, 에코백, 스포츠 타월, 러닝 장갑, 헤어밴드 등도 친환경 소재로 만들었다. 현장에는 다회용 컵과 급수대를 설치하고, 페트병과 캔은 모두 수거해 재활용하는 등 친환경 마라톤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참가자들의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퀴즈 이벤트도 진행해 일상 속 실천 가능한 친환경 활동을 소개했다. 올해는 모집 인원을 확대해 총 5000명이 참가했다. 특히 '모임통장' 고객을 위한 단체 참가 신청과 '모임통장 포토존'을 마련해 모임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로 발전시켰다. 그룹 샤이니의 민호도 기후위기 대응과 미래 세대 지원에 뜻을 함께하며 마라톤에 동참했다. 카카오뱅크는 '금융안전센터' 부스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사격게임과 OX퀴즈 등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금융사기 유형과 예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익혔다. 카카오뱅크는 이날 참가자들이 후원한 참가비 전액을 유니세프에 기부하는 전달식도 진행했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지난 7월 유니세프와 협약을 맺고 2년간 매년 100만 달러(약 13억원)를 기부하기로 했다. 이번 기부금은 인도네시아, 태국 등 동아시아 지역의 기후위기 대응 및 아동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NH농협은행, 'NH법인·소호 성장동행센터' 4곳 개소…연내 5호점 예정 NH농협은행은 소상공인의 금융개선 및 사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서울, 수원, 부산, 대전 4곳에 'NH법인·소호 성장동행센터'를 개소했다고 10일 밝혔다. 센터는 전국 주요 거점 지역의 본부 내 특화공간에 배치해 접근성을 강화했고, 연내 광주광역시에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 'NH법인·소호 성장동행센터'는 소상공인을 위한 전문 컨설팅 허브로, 창업·운영·폐업 등 상황별 금융컨설팅은 물론 경영 전반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센터에는 금융권 기업금융 실무 경험이 풍부한 퇴직 전문가를 선발 배치해 고객이 실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경영·재무 지원 및 정책금융 추천 등 차별화된 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의 지원을 원하는 고객은 농협은행의 플랫폼 NH올원뱅크 또는 NH기업스마트뱅킹에서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
2025-11-10 09:2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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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금융소비자보호 전문가 양성…중장기 경력 개발 프로그램 마련 外
[이코노믹데일리] 우리은행, 금융소비자보호 전문가 양성…중장기 경력 개발 프로그램 마련 우리은행은 금융소비자보호 정책 강화를 위해 금융소비자보호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인 '금융소비자보호 앰배서더' 임명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비자 중심 금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마련된 것으로, 금융소비자보호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낸 직원을 선발해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임명식에는 정진완 우리은행장이 직접 10명의 앰배서더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결의문 서명 등 퍼포먼스를 함께 진행했다. 선발된 앰배서더는 △금융소비자보호 주요 정책 동향 △금융소비자보호법 제정 배경 △금융취약계층 지원제도 등을 포함한 전문 연수를 받게 된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AI)과 금융소비자보호 사례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주요 대학 교수진과 변호사, 금융감독원, 경찰청 관계자의 특강과 네트워킹 만찬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앰배서더는 고객과 함께하는 제도개선 간담회 등을 통해 현장 중심의 금융소비자보호 활동도 직접 경험하게 된다. 우리은행은 향후 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내부통제 업무 체험과 자격증 취득 지원 등 중장기적 경력 개발 프로그램(CDP, Career Development Plan)을 활용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iM뱅크 "첫 로그인하고 '이디야커피 나폴리맛피아' 콜라보 신메뉴 받으세요" iM뱅크(아이엠뱅크)는 국내 대표 커피 프랜차이즈인 이디야커피와 제휴 마케팅을 진행하고 애플리케이션(앱) 첫 가입이나 '잠자는 내돈 찾기 서비스' 사용 고객에게 이디야 제품을 증정하는 '안녕, iM뱅크·안녕, 내 꽁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마케팅은 이디야커피의 '나폴리맛피아'와 협업한 특별메뉴 한정판 헤이즐넛 상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다. iM뱅크는 이디야커피와 함께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11월 30일까지 실시된다. 첫 번째 이벤트 '안녕, iM뱅크 안녕, 헤이즐넛'은 iM뱅크 앱에 처음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이디야x나폴리맛피아'의 협업 한정판 헤이즐넛 메뉴를 3종을 모두 제공한다. 오는 11월까지만 판매되는 한정판 메뉴로 iM뱅크를 첫 사용하는 고객 전원에게 실시간으로 100% 당첨 상품 쿠폰이 증정될 예정이다. 두 번째 이벤트 '안녕, 잊고 있던 내돈'은 신규고객 뿐만 아니라 기존 iM뱅크 고객들도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데 '잠자는 내 돈 찾기' 서비스 조회 시 추첨을 통해 이디야커피 시그니처 라떼를 총 500명에게 추첨 증정한다. 이벤트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iM뱅크 앱 혜택 페이지, 이디야멤버스 앱, 홈페이지에서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BNK경남은행, 울산과 거제지역에 '외국인전용센터' 오픈…편의성 향상 BNK경남은행은 외국인들의 금융 편의성 향상을 위해 '외국인전용센터'를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외국인전용센터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많이 거주 중인 울산 대송지점과 경남 거제고현지점 2개 영업점에 설치됐다. 매월 일요일 격주로 운영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점심시간 1시간 휴점)까지 이용 가능하다. 주요 업무로는 △원화·외화 요구불예금에 대한 신규 및 해지(카드 발급 포함) △제사고 및 제신고 업무 △경남은행간 계좌 이체 △카드 재발급 업무 △해외송금 전용계좌의 예약송금 등록 업무 △전자금융(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텔레뱅킹 서비스) 관련 업무 △고객 상담, 수신·여신·외환 등 은행 상품 안내 및 외국인 대상 마케팅 활동 등이 있다. Sh수협은행, 찾아가는 '보이스피싱ZERO' 예방 교육 실시 Sh수협은행은 지난 24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송파경찰서와 함께 진행한 이날 교육에서 수협은행은 최근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보이스피싱 유형과 피해현황을 설명하고 △가족‧지인 사칭 △정부기관‧택배사 사칭 △카드사 콜센터 ARS 가장 사기 △저금리 대환대출 빙자형 사기 △딥페이크나 딥보이스 기술을 이용한 투자유도 사기 등 다양한 보이스피싱과 메신저피싱 범죄 수법을 이해하기 쉽게 안내하며 각각의 상황에 따른 대처방안을 소개했다. 수협은행은 지난해 서울송파경찰서와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7월에는 잠실역 인근에서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캠페인을 공동 추진하는 등 민생침해 금융범죄 예방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2025-10-27 17: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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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수협중앙회, 2025년 하반기 신입직원 공개채용
[이코노믹데일리] Sh수협은행과 수협중앙회가 2025년 하반기 신입직원을 공개채용한다고 1일 밝혔다. 먼저 수협은행의 채용분야는 일반(3급)과 정보기술(IT)인재(3급), 지역인재(3급)이며 지원서 접수마감은 이달 15일이다. 지원자격은 학력과 연령, 성별에 제한이 없으나 2026년 1월 중 예정된 신입행원 연수과정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하며 이후 정상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지역인재 지원자는 해당지역에서 최소 5년간 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이달 중에 발표할 예정이며, 이후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금융경제상식, 코딩능력평가, 온라인 인성검사 등의 필기전형과 역량면접, 인성면접, 종합적성평가 등을 거쳐 오는 12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전문자격증 보유자는 필기시험 면제혜택이 제공되고 그 밖에 직무관련 자격증 보유자, 외국어 성적 보유자는 서류전형시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 8월 있었던 '금융권 공동채용박람회' 우수면접자는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국가취업지원대상자(보훈),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른 장애인 지원자는 전형 전 과정에서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5년 하반기 신입행원 공채 지원은 수협은행 채용 전용(인크루트)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로만 가능하며, 전형별 일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수협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수협중앙회도 하반기 신입직원 공채를 진행한다. 채용규모는 일반 46명, 권역별 9명으로 총 55명이다. 일반 채용은 일반사무, 계리·상품개발, IT 등 총 3개 직렬이다. 권역별 채용은 △보험심사(어선원) 직렬 3개 권역(경기·충청·강원, 전북·전남, 제주) △보험심사(어선) 직렬 2개 권역(경기·충청·강원, 경북·경남)으로 구분해 선발할 계획이며, 최종 합격자는 각 지역본부에서 정책보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지원자격은 학력과 연령 등에 제한이 없으며, 장애인과 취업지원 대상자는 채용전형 전 과정에서 특별가점 등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채용 일정은 이달 17일 지원서 접수를 마감한 뒤 27일에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어 다음 달 1일 필기전형, 18~21일 1차 면접, 12월 2~5일 최종 면접을 거쳐 12월 19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 중 신입직원 교육을 거쳐 현업에 배치될 예정이다. 수협중앙회는 이번 채용부터 전 직렬에 전공 필기시험을 도입해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초 역량을 평가하고 해당 분야에 적합한 인재를 선발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수협중앙회 채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수협중앙회 홈페이지 내 '인재육성 인사·채용공고'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수산업과 관련된 전문성뿐 아니라, 어촌과 어업인에대한 투철한 봉사정신을 가지고 일할 젊고 유능한 인재가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01 14:5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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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유통 혁신 인재 영입"
[이코노믹데일리] GS리테일은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위해 다음 달 5일부터 19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GS리테일은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할 유통사업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GS리테일 주력 사업인 편의점 GS25, 홈쇼핑 GS샵, 슈퍼마켓 GS더프레시가 동시에 신입사원 채용에 돌입한다. GS25는 영업 관리 직군, GS샵은 상품기획(MD)·PD 직군, GS더프레시는 점포 영업 직군을 각각 모집한다. 사업별 채용은 각각 두 자릿수 규모로 예정돼 있다. 서류 전형을 통과한 지원자는 인공지능(AI) 역량검사, 1차 면접, 2차 임원진 면접 등을 거쳐 12월 중 최종 합격자로 선발된다. GS25는 일반 전형 외 스펙초월 전형과 캠퍼스 리쿠르팅 전형을 병행한다. 스펙초월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성장 잠재력 등을 평가해 선발하는 채용 전형으로 올해 첫 도입됐다. 학력과 자격증이 필요 없고, 편의점 사업의 혁신 방안 등을 주제로 한 영상 또는 포트폴리오만 제출하면 지원할 수 있다. 이후 제출한 자료를 기반으로 프레젠테이션(PT) 면접을 거쳐 선발한다. 캠퍼스 리쿠르팅은 지역 청년 인재 발굴 목적의 채용 전형이다. 지역 인재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방 주요 대학캠퍼스를 채용 거점 및 1차 면접 장소로 활용하는 게 특징이다. 이번에는 강원도와 충청북도 내 대학캠퍼스에서 이뤄진다. 채용이 완료된 신입사원은 해당 지역에서 근무하게 된다. GS더프레시의 경우 인턴십 과정을 별도의 채용 절차로 추가해 진행할 방침이다. 정영태 GS리테일 인사총무본부장은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은 공정하고 혁신적인 방식으로 유통업계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갈 인재를 선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GS리테일과 함께 미래 유통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미래 성장 잠재력이 높은 인재들의 많은 지원과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8-31 16:2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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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2025년 하반기 180명 채용 예정 外
[이코노믹데일리] KB국민은행, 2025년 하반기 180명 채용 예정 KB국민은행은 미래 금융시장을 이끌어갈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신입 및 경력 직원을 180여명 규모로 채용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입공채 부문은 △UB(유니버셜뱅커) △ICT(정보통신기술) △전문자격(공인회계사) △보훈 △특성화고 △전역장교 등 총 6개 부문 150여명이다. 먼저 UB 부문은 △기업고객금융·고객자산관리 △지역인재(6개 권역)를 구분해 모집하며, 영업 역량과 디지털 기본 소양을 갖춘 자기주도적 인재를 채용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1차 면접전형 △2차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ICT 부문은 △IT △IT 플랫폼개발 등 직무별로 구분해 채용하며, 필기전형 없이 코딩테스트와 면접 전형을 거쳐 선발한다. 또한 핵심직무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전문자격(공인회계사) 부문을 신설한다. 회계 분야의 전문역량을 보유한 한국공인회계사(KICPA)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채용하며, 채용 전형 중 필기전형 없이 진행된다. 아울러 보훈 대상자와 특성화고 졸업생을 위한 특별채용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역장교 부문 채용도 운영해 다양한 인재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서류 접수는 오는 다음 달 9일까지 국민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최종 합격자는 오는 11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금융 전달 체계 개편…대출 프로세스 시각화 신한은행은 고객이 금융서비스를 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고객 알 권리 혁신'을 확대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대출 신청 고객이 진행 절차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시각화하고, 단계별로 필요 행동과 심사 결과, 제출 서류를 간결한 문장으로 정리해서 제공했다. 이를 통해 고객이 스스로 상황을 이해하고 판단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하반기에는 수신 및 외환 분야로 혁신을 확대한다. 예금잔액증명서, 이자납입증명서 등 고객이 자주 이용하는 서류 발급 절차를 비대면으로 전환해 '신한 SOL뱅크' 플랫폼에서도 손쉽게 신청과 발급이 가능하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기존 영업점 방문 중심의 절차를 개선해 고객 편의를 크게 높인다. 우리은행, 생성형 AI 플랫폼 오픈…AX 가속 본격화 우리은행은 인공지능 전환(AX) 전략의 핵심 인프라인 '생성형 AI 플랫폼(Gen-AI 플랫폼)'을 도입하고 디지털 혁신을 본격화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Gen-AI 플랫폼'은 내부 전용망의 보안성을 갖춘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자원 확장의 유연성을 지닌 퍼블릭 클라우드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조로 설계됐다. GPT와 같은 상용 모델은 물론 오픈소스 AI 모델까지 폭넓게 활용하는 개방형 환경을 제공해,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환경에서 기술 우위를 확보하고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견고한 기반을 마련했다. 'Gen-AI 플랫폼'은 안정화 단계를 거쳐 올해 4분기 중 △주택청약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AI 청약 상담원 △창의적 이미지 생성 서비스 W-Sketch △로보어드바이저의 생성형 AI 적용 확대 등 혁신적인 대고객 및 대직원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IBK기업은행, 특별 채무조정 프로그램 실시…소상공인 경영 애로 해소 IBK기업은행은 경기침체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특별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특별 채무조정 프로그램은 'IBK소상공인 상생 재기지원'과 'IBK소상공인 119plus-up'으로 구성돼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와 경영 정상화를 지원한다. 'IBK소상공인 상생 재기지원'은 구조조정이 필요한 소상공인을 은행이 선제적으로 선정해 소상공인의 연체 및 부실화를 방지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업은행은 다음 달 1일 최종 선정된 300개 기업을 대상으로 1070억원 규모의 채무를 조정한다. 해당 기업에게는 연 2~4%로 대출금리 조정, 대출 만기연장 및 대출금 상환유예, 경영 정상화 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IBK소상공인 119plus-up'은 은행권 공동 맞춤형 채무조정(소상공인 119plus)과 기업은행 자체 구조조정을 결합한 프로그램이다. 지원대상은 기존에 보유한 기업은행 대출을 '소상공인 119plus'로 대환한 소상공인으로 영업점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신청 기업은 기업은행의 개별 심사를 거처 대출금리 조정, 대출 만기연장 및 대출금 상환유예를 지원받는다.
2025-08-29 17:3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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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켈리로 무더위 격파"…하이트진로, '송도맥주축제' 메인 후원사 참여
[이코노믹데일리] 하이트진로가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는 ‘2025 송도맥주축제’에 메인 후원사로 참여한다. 20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드롭 더 비어(DROP THE BEER!)’를 주제로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 볼거리로 구성했다. 하이트진로는 축제 기간 브랜드 부스를 운영하며 총 10종의 주류를 선보인다. 맥주 브랜드 테라와 켈리를 비롯해 기린 이치방, 파울러너, 1664 블랑 등 인기 수입 맥주도 만나볼 수 있다. 맥주 외에도 일품진로, 핵아이셔에이슬, 써머스비, 커티샥, 티토스 등 위스키와 보드카까지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행사장 곳곳에 쏘맥자격증 발급 이벤트, 테라네컷 스티커 촬영, 타투 스티커 존 등 브랜드 체험 부스도 마련해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8-20 10:5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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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그룹, 수해지역 복구위해 3만5000여개 구호물품 지원 외
[이코노믹데일리] 한미사이언스는 경기 가평 등 6개 수해 지역에 식물성 단백질 음료 '완전두유' 등 총 3만5000여개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HLB의 미국 자회사 엘레바 테라퓨틱스가 담관암 치료제 '리라푸그라티닙'의 신약 허가 신청을 위한 사전미팅을 미국 식품의약국에 신청했다. 한국BMS제약은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리부트' 8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한미그룹, 수해지역 복구위해 3만5000여개 구호물품 지원 한미사이언스는 경기 가평과 경남 산청, 광주 북구, 충남 당진·아산·예산 등 6개 수해 지역에 식물성 단백질 음료 '완전두유' 2만1000팩, 에너지드링크 '프리미엄레시피' 1만4000캔 등 총 3만5000여개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구호물품은 수해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은 물론 현장에서 복구 작업을 돕고 있는 자원봉사자와 군 장병 등에게도 전달된다. 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이 하루빨리 복구돼 주민들께서 평온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HLB, 담관암 치료제 FDA Pre-NDA 미팅 신청...신약 승인 위한 절차 시작 HLB는 30일(현지시간) 미국 자회사 엘레바 테라퓨틱스가 담관암 치료제 '리라푸그라티닙(RLY-4008)'의 신약 허가 신청을 위한 사전미팅(Pre-NDA meeting)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Pre-NDA 미팅은 신약허가신청(NDA) 제출에 앞서 FDA와 임상 결과, 제출 자료 구성, 허가 전략 등을 사전에 조율하는 절차로 신약 승인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핵심 절차다. 리라푸그라타닙은 FGFR2 융합 담관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초기 임상에서 뛰어난 내약성과 효과를 입증해 2023년 FDA ‘혁신신약’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NDA 제출 시 '우선심사(Priority Review)' 대상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심사 기간도 기존 10개월에서 6개월로 단축될 전망이다. 실제 FGFR2 융합 변이 담관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임상2상 결과 객관적 반응률(ORR)과 반응 지속기간(DOR)에서 기존 치료제 대비 우수한 효과가 확인됐으며 완전관해(CR) 사례도 보고됐다. Pre-NDA 미팅은 신청 후 60일 이내 개최되며 오는 9월 말쯤 미팅이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엘레바는 Pre-NDA 미팅을 앞두고 FDA와 협의할 핵심 쟁점을 중심으로 자료 제출을 준비하는 한편 신약허가신청(NDA)의 성공 가능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임상 데이터를 포함한 핵심 자료를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 특히 리라푸그라티닙원료의약품 및 완제의약품에 대한 GMP 적격성 검토 등 NDA 제출 요건 전반에 걸쳐 철저한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국BMS제약, 청년 암환자 자립 돕는 ‘리부트’ 8기 모집 한국BMS제약은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리부트' 8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리부트는 오는 8월 1일부터 9월 10일까지 진행되는 저소득 청년 암환자 대상 자립지원 프로그램이다. 암 치료를 마친 청년 암환자에게 취업·교육과 문화·정서 지원을 제공해 사회 복귀의 기회를 마련하고 정서적 회복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밀알복지재단이 맡아 올해로 8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직원의 자발적 기부금과 회사 출연금을 기반으로 사업 실행되고 있다. 이번 리부트 8기에서는 수술·항암·방사선 등 초기 적극적 치료를 마친 만 19세부터 39세 사이 청년 암환자 중 중위소득이 80% 이하인 저소득 취약계층 11명을 선발한다. 최종 선정된 환자는 학업 복귀, 자격증 취득, 창업 등 개인의 필요에 기반한 맞춤형 자립 서비스를 비롯해 환자와 보호자가 함께 일상을 회복해 나갈 수 있도록 공연 관람, 외식, 스포츠레저와 같은 취미활동과 가족여행 등을 지원한다. 이혜영 한국BMS제약 대표는 "청년 암 경험자 절반 이상이 취업에 대한 불안을 겪고 있으며 치료 이후 일상을 회복하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며 "리부트 프로그램은 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제로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의미 있는 차이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2025-07-30 14:3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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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급여이체 인정기준 완화로 금융 사각지대 해소한다 外
[이코노믹데일리] 하나은행, 급여이체 인정기준 완화로 금융 사각지대 해소한다 하나은행은 급여이체 인정기준 사각지대에 놓인 손님의 금융 혜택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급여이체 인정기준을 기존 '건당 50만원 이상 입금'에서 '월 합산 50만원 이상 입금'으로 완화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존에는 건당 50만원 이상 입금된 거래만 급여이체로 인정됐으나, 이번 인정 기준 변경으로 월 기준으로 합산 50만원 이상 입금되는 경우에도 급여이체 실적으로 인정된다. 급여이체 실적으로 인정받으면 각종 수수료 면제, 금리 우대 등 하나은행에서 금융거래 시에 다양한 금융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제도 개선은 기존 급여이체 인정기준에서 소외됐던 배달·운전·배송 등 플랫폼 종사자, 프리랜서, 아르바이트 및 비정기적이거나 분할 입금 형태로 급여를 수령하는 손님들께 보다 폭넓은 금융 우대 혜택을 제공코자 마련됐다. 이번 기준 변경에는 취약계층도 포함된다. 생계급여나 주거급여 등을 받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장애수당 수급자의 경우에는 입금 금액과 관계없이 해당 수급액을 급여로 인정함으로써 금융 혜택 제공에 차별이 없도록 했다. 하나은행은 제도 변경 시행을 기념해 오는 7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하나 급여 대축제' 이벤트도 실시한다. 올해 하나은행을 통해 급여이체 이력이 없는 손님이 최초로 급여이체 실적을 인정받는 경우, 선착순 1만명에게는 '급여하나 월복리 적금' 연 0.2%p의 우대 금리 쿠폰을 제공하고, 선착순 3000명에게는 사이버범죄 보상보험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벤트 대상 손님 중 추첨을 통해 노트북, 하나머니 3만 포인트, CU상품권 등 풍성한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NH농협은행, AI 기반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형 서비스 출시 NH농협은행은 퇴직연금 고객의 수익률 강화를 위해 AI에 기반한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RA) 일임형 서비스'를 지난 27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RA 일임형 서비스'는 미래에셋자산운용, 디셈버앤컴퍼니, 에이아이콴텍과 제휴를 맺고,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가입자의 투자성향과 목표 등에 맞춰 IRP 투자자산을 자동으로 운용한다. 은행권 최초로 ETF형과 펀드형을 모두 제공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본 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한 바 있다. 최성위 농협은행 퇴직연금부장은 "직접 운용지시 및 투자를 결정하는데 어려움이 있으신 분들을 위해 본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농협은행은 고객의 수익률 강화를 위해 혁신적인 서비스와 상품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KB국민은행, KB스타뱅킹 내 '우리아이 펀드만들기' 서비스 출시 KB국민은행은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미성년 자녀의 펀드 상품을 가입할 수 있는 '우리아이 펀드만들기'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KB스타뱅킹에서 미성년 자녀 둔 부모가 자녀 명의로 펀드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서비스다. 가족 정보를 대법원가족등록시스템에서 스크래핑으로 불러오는 방식으로 가족관계 입증 서류 제출 없이 간편하게 펀드 가입이 가능하며, 자녀 명의의 입출금 계좌가 없어도 부모 명의 계좌에서 출금하여 가입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그동안 자녀 펀드 계좌 개설을 위해 가족관계 관련 서류를 가지고 영업점을 방문하는 고객 불편을 해소하고, KB스타뱅킹 앱에서 24시간 365일 언제든지 자녀 명의 펀드 계좌를 개설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국민은행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하여 이벤트도 같이 진행한다. 이벤트는 다음달 31일까지이며, 우리아이 펀드만들기로 5만원 이상인 자녀 명의 펀드 계좌를 개설하고 1만원 이상 자동이체를 등록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에어팟 프로 2세대 △놀이공원 입장권 △치킨세트 쿠폰 △스타벅스 쿠폰 등 다양한 상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창립 기념 '2025 Culture Week' 시행 신한은행은 창립 43주년(7월 7일)을 맞아 6월 30일부터 7월 12일까지 2주간 고객과 함께하는 '2025 Culture Week'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함께 달려온 43년, 함께 달리는 동행 Run'을 슬로건으로 고객 참여형 언택트 기부 런닝 캠페인 '신한 동행 RUN'과 임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들로 진행된다. 먼저 '신한 동행 RUN'은 6월 30일부터 7월 12일까지 사전 신청 고객 약 500명을 포함한 총 2500여명이 43주년을 기념한 4.3km 또는 창립일을 상징하는 (7월7일) 7.7km 구간을 자유롭게 달리고 플로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신한 동행 RUN 참가비와 은행 출연금을 더해 총 1억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독립유공자 후손 치료비 △장애 아동 음악치료 △이주노동자 환경 개선 △저소득 가정 아동·청소년 자립 지원 등 7개의 기부처에 참가자의 이름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신한은행은 창립기념 신상품 출시 및 고객 감사 이벤트를 통해 43년간 함께해온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 70여개 금융사에 '대안신용평가스코어 개방' 카카오뱅크는 NICE평가정보와 '대안신용평가스코어 외부 기관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모형 개발을 담당하며, NICE평가정보는 해당 모형이 탑재된 시스템을 통해 스코어를 산출하고 이를 외부 금융기관에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카카오뱅크는 2022년 말 업계 최초로 기존 금융정보 중심의 신용평가로는 정교한 평가가 어려웠던 중·저신용자, 신파일러(Thin Filer), 개인사업자 등 금융 취약계층에게도 대출 기회를 넓히기 위해 비금융 데이터만을 활용한 '대안신용평가모형'을 개발했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자체 개발한 비금융 데이터로 구성된 대안신용평가모형 '카카오뱅크 플랫폼 스코어(카플스코어)'를 NICE평가정보의 신용정보 시스템에 탑재한다. '카플스코어'는 카카오뱅크가 현재 대출 심사에 적용하고 있는 대안신용평가모형을 외부 금융사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고도화해 별도 개발한 모형이다. 소액결제, 택시 이용, 쇼핑 등 고객의 다양한 실제 소비, 생활 기반 비금융 대안정보를 융합해 개발했다. 카카오뱅크와 NICE평가정보는 우선 카카오뱅크 '신용대출 비교하기'에 입점한 70여개의 금융사에 카플스코어를 4분기 제공하는 것을 시작으로, 향후 대상 기관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다양한 금융사가 카플스코어를 활용한 신용평가를 도입하면 금융 정보 위주의 기존 신용평가모형으로는 정교한 평가가 어려웠던 고객에 대한 평가 정확도를 높이고 포용금융 또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토스뱅크, 사이버 보안 엔지니어 양성 '부트캠프' 개설 토스뱅크는 멀티캠퍼스와 협력해 2025년 사이버 보안 엔지니어 부트캠프 1기를 개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부트캠프는 고용노동부 K-디지털 트레이닝(KDT) 사업의 일환으로, 정보보호 분야의 핵심 인력을 양성하고 금융 보안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했다. 토스뱅크가 ISMS-P, ISO27001/27701 등 인증을 획득하며 정보보호 관리체계 우수 기업으로 거듭난 강점을 이번 교육을 통해 나누고자 했다. 최근 해킹 관련 범죄가 늘고 피해자가 속출하면서 보안기술의 중요성이 높아진 만큼, 토스뱅크는 금융산업의 정보보안이라는 실효성 높은 교육을 진행하고 인재를 육성할 방침이다. 금융 보안 기초부터 모의해킹, 침해 사고 분석과 대응을 비롯해 버그바운티 등 실전 공격과 방어 기술을 수강생들에게 교육한다. 또 금융 산업과 은행업 이해를 높이기 위한 특강도 제공한다. 참가자들에게는 토스뱅크 현업 사이버보안기술팀(Cybersecurity Tech Team) 엔지니어들의 멘토링이 제공되는데, 실무 프로젝트를 수행함으로써 산업과 도메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과정을 포함했다. 토스뱅크 오피스 투어는 물론, 현업자와의 네트워킹, 진로 상담 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최우수 수료생(상위 10%)에게는 토스뱅크 보안 직군 지원시 서류 전형 통과 혜택을 제공한다. 지원 자격엔 제한이 없다. 사이버 보안과 금융보안 기술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든 가능하다. 정보보안을 교육부터 실무까지 체계적으로 배우고자 하는 예비 보안 전문가부터 금융보안 기술에 관심을 갖고 역량을 키우고 싶은 개발자 등 모두가 대상이다. 보안 분야 학과 전공자이거나 정보보안 산업기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면 우대된다. 지원서는 6월 30일부터 8월 17일까지, 멀티캠퍼스 IT부트캠프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홈페이지 내 교육과정 안내 > '기업연계' 카테고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6-30 1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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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가사관리사 사업, 정권 교체 후 표류…정식 도입 사실상 무산 수순
[이코노믹데일리] 정부가 저출산 대책으로 추진했던 외국인 가사관리사(가사도우미) 시범사업이 정권 교체와 함께 좌초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최저임금 적용, 전문성 논란, 관리 부실 등 잡음이 이어진 가운데, 현 정부는 정식 사업 추진에 사실상 선을 긋는 분위기다. 15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 확정될 예정이었던 외국인 가사관리사 정식 도입 계획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시범사업은 지난해 서울시와 국민의힘 조정훈 의원의 제안으로 시작됐고,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로 본격화됐다. 정부는 필리핀에서 정부 공인 자격증을 갖춘 돌봄 인력 100명을 선발해 고용허가제(E-9)를 통해 국내에 도입했다. 그러나 해당 사업은 처음부터 최저임금 적용 제외 논란, 전문성 검증, 관리 체계 미비 등으로 비판을 받아왔다. 우리나라는 국제노동기구(ILO) 차별금지협약 비준국으로 외국인과 내국인 간 동일 임금 원칙을 지켜야 하며, 이에 따라 가사관리사들의 시급은 최저임금과 4대 보험료를 포함해 1만3940원으로 책정됐다. 현재는 인건비 상승 등으로 1만6800원까지 인상됐다. 높은 이용료로 인해 신청 가구의 43%가 강남3구에 집중되는 등, 정책의 실효성에도 의문이 제기됐다. 교육 기간 중 수당 체불 논란, 무단이탈 사례, 퇴직금 지급 등 현실적 비용 부담도 계속됐다. 민주당 정권 출범 이후 사업의 운명은 더욱 불투명해졌다. 김민석 고용부 차관은 지난달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만족도는 84%로 높지만, 비용 문제 해결이 쉽지 않아 정식 사업 전환은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시범사업 연장 당시 논평에서 “임금체불, 업무 범위 불명확, 통금시간 제한 등 인권 문제 해결 없이는 제도 지속이 어렵다”며 사업 재검토를 촉구했다. 실제 서울시의회 토론회에서는 가사관리사들이 계약 외 업무로 반려동물 돌봄, 시댁 파견까지 요구받았다는 증언도 나왔다.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해 “홍콩과 싱가포르도 외국인 가사도우미를 운영하지만, 출산율은 여전히 세계 최하위”라며 “돌봄을 민간에 외주화하는 방식으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지적한 바 있다. 한편, 시범 사업이 종료되더라도 이미 국내에 입국한 가사관리사 인력의 취업은 계속될 전망이다. 시범사업이 1년 연장되면서 이들의 취업 가능 기간은 총 3년으로 늘어났고, 고용계약이 유지되면 가사업무는 물론 서비스업 내 다른 분야로의 근무도 가능하다. 고용부 관계자는 “본 사업이 중단되더라도 고용허가제 내에서 사업장 변경을 통해 취업은 계속 가능하다”고 밝혔다.
2025-06-15 15: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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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군 간부 취준생 자격증 발급비 2억 지원 外
[이코노믹데일리] 키움증권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부사관, 장교 등 군 간부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2억원 규모로 군전문자격증 발급비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 자격증은 주무부처가 국방부이며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 등록된 민간 국전문자격증인 △군리더십지도사 △군심리상담지도사 △군생명존중지도사 등이다. 미래개발원이 교육 콘텐츠 학습 비용(1과정당 50만원)을 무상으로, 키움증권이 자격증 발급비(1과정당 9만원)을 지급한다. 1년간 최대 선착순 2025명에 제공할 계획이며 신청은 미래개발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미래 군 간부를 꿈꾸는 Z세대(1990년대 중반~2010년대 초반 출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군전문자격증 발급비를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올투자증권, '신용·주식담보대출 우대금리' 이벤트 선봬 다올투자증권이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하는 '신용·주식담보대출 우대금리' 이벤트를 선보였다. 이벤트 기간 비대면 주식계좌 개설 후 신용·대출 약정을 신청한 신규·휴면 고객에 최대 6개월간(신청 월 포함) 우대 금리를 △신용융자 연 3.49% △주식담보대출 연 3.69%로 적용한다. 또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신규 고객에 국내주식 위탁수수료를 평생 0.00363%으로 우대한다. ISA 계좌에서 100만원 이상 첫 거래할 경우 국내주식(3000원 이상 100만원 이하)을 최소 1주부터 최대 6주까지 랜덤 증정한다. 월 100만원 이상 거래한 고객 18명을 추첨해 △롯데칠성(3명) △LG전자(5명) △한국전력 (10명) 주식을 제공한다. 미래에셋증권, MTS서 AI 추천검색 서비스 출시 미래에셋증권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M-STOCK'에 인공지능(AI) 추천검색 베타 서비스를 출시했다. 검색 시 잘못 입력해도 사용자 의도를 파악해 적절한 메뉴나 관련 종목·산업군의 키워드를 제공한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WealthTech, 고객 자산가치를 높여주는 기술이라는 슬로건 아래 고객들이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더 나은 투자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필요한 투자 정보를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라고 밝혔다. 우리투자증권, 개인형퇴직연금(IRP)서 ETF 거래 개시 우리투자증권이 MTS '우리WON MTS'에서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 내 상장지수펀드(ETF) 거래를 개시했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IRP 계좌의 투자 유연성과 자산관리 효율성이 한층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장기 자산 축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플랫폼으로 지속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유진증권-러너스테이션, '나의 러닝페이스 찾기' 프로그램 실시 유진투자증권과 서울시 러너스테이션이 오는 9일부터 7월 25일까지 '나의 러닝페이스 찾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프로그램에서는 '하버드 스텝 테스트'를 활용해 자신의 러닝 페이스를 확인한 뒤 전문 트레이너에게 적합한 훈련 방법을 지도받는다. 프로그램은 매주 월·화·목·금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서울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에서 회차당 20분간 진행된다. 회차별 최대 2인까지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신청은 러너스테이션 홈페이지나 유진투자증권 커뮤니티 유진라이브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전종윤 유진투자증권 브랜드전략팀장은 "자신의 러닝 스타일을 과학적으로 진단하고 개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진투자증권은 러너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투-업라이즈투자자문,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 운용 서비스 공개 한국투자증권이 업라이즈투자자문과 협력해 오는 9일 인공지능(AI) 활용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RA) 일임 운용 서비스를 공개한다. 앞서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4월 디셈버컴퍼니와 RA 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업라이즈투자자문은 RA 일임 운용을 담당할 계획이다. 김순실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본부장은 "고객의 소중한 연금 자산을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이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확대와 함께, 이달 말 한국투자신탁운용과의 협업을 통해 서비스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역량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연금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객의 노후 자산 증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B증권, IRP·연금저축 순증 이벤트 진행 KB증권이 오는 8월 31일까지 IRP와 연금저축 보유 고객을 순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KB증권 IRP 계좌 자산을 순증(신규 입금 및 이전 포함)한 고객에 △1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1만원 △1000만원 이상 3000만원 미만 2만원 △3000만원 이상 3만원 신세계상품권을 지급한다. 타사 이전시 2배로 인정하며 순증 조건을 충족한 고객이 디폴트옵션을 지정할 경우 2만원 신세계상품권을 추가로 증정한다. 다음으로 연금저축계좌에서 순증한 고객에 △100만원 이상 500만원 미만 1만원 △5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2만원 △1000만원 이상 3000만원 미만 3만원 △3000만원 이상 5000만원 미만 5만원 △5000만원 이상 1억원 미만 10만원 △1억원 이상 2억원 미만 30만원 △2억원 이상 3억원 미만 40만원 △3억원 이상 5억원 미만 70만원 △5억원 이상 100만원 신세계상품권을 제공한다. 추가로 이벤트 기간 100만원 이상 펀드(상장지수펀드·머니마켓펀드 제외) 순매수한 고객에 최대 5만원까지 신세계 상품권을 추가 지급한다. 손희재 KB증권 디지털사업그룹장은 "고객들의 효율적인 연금자산 관리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와 투자팁 등을 MTS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연금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고객 중심의 서비스 제공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LS증권, 뉴지스탁·파봇랭크 가입 이벤트 운영 LS증권이 오는 27일까지 뉴지스탁·파봇랭크 가입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운영한다. 추첨을 통해 신규 가입자에 커피 기프티콘을, 국내주식 거래시(200만원 이상) 아이패드, 아이폰, 에어팟, 2만원 주식상품권을 지급한다. LS증권 관계자는 “고객의 투자판단을 돕기 위하여 로보스토어에서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분석 등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가입 혜택까지 준비한 만큼 이번 이벤트가 양질의 투자정보를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벤트는 홈페이지, 홈트레이딩시스템(HTS) '투폰 HTS'나 MTS '투혼 MTS'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삼성자산운용,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 순자산 4000억 경신 삼성자산운용의 'KODEX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 순자산액이 지난달 30일 종가 기준 4014억원을 경신했다. 삼성자산운용은 대외 변수가 많았던 시장에서 안정적인 수익률과 우수한 월배당률로 인해 개인 순매수 유입이 컸다고 설명했다. 마승현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연 9%수준의 월분배율과 안정적인 장∙단기 수익률을 올린 것을 확인한 개인 투자자들이 한국판 DIVO로 불리는 이 상품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탄력적인 액티브 커버드콜 전략뿐 아니라 시장 상황에 따라 편입비중을 유동적으로 조절하는 등 액티브 운용 방식으로 고수익, 고배당을 동시에 추구하는 상품"이라고 전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 '한국투자디딤CPI+펀드' 설정 후 수익률 선두 한국투자신탁운용 '한국투자디딤CPI+펀드(C-Re 클래스)'의 지난해 9월 설정 후 수익률이 지난달 30일 종가기준 9.36%로 집계됐다. 국내 전체 디딤펀드 중 1위로 디딤펀드 평균 수익률(3.72%)을 상회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포트폴리오에 전통 자산인 호주 주식, 미국 물가채와 대체자산 금, 원자재, 부동산, 인프라 등 소비자물가상승률과 연관된 자산이 포함된 결과라고 평가한다. 강성수 한국투자신탁운용 솔루션담당 상무는 "은퇴 이후 실질 수익 추구를 위해 해당 펀드 운용 목표를 소비자물가지수(CPI) 초과로 설정했다"며 "안정적인 노후 자금 운용을 목표로 다양한 자산배분형 펀드를 투자에 활용할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2025-06-02 10:5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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