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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레버리지·인버스 ETF 수수료 인하 준비
[이코노믹데일리]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레버리지와 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의 수수료 인하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투자금융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이 'TIGER 레버리지', 'TIGER 코스닥150 레버리지', 'TIGER 인버스' 등 레버리지와 인버스 ETF 운용보수 인하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당국의 최종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레버리지형은 기초자산이 상승할 때 2배의 수익을 내는 구조, 인버스형은 기초자산이 하락할 때 반대로 수익이 나는 구조다. 두 상품 모두 단기적인 시장 전망을 예측해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초고위험 상품으로 분류돼 투자 전 교육 이수가 필요하다. 구체적인 인하 예정 수수료율은 결정되진 않았지만 삼성자산운용의 100분의 1 수준으로 대폭 낮출 것으로 관측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인하에 나선 까닭은 투자자들이 레버리지와 인버스에서 수익을 내는 경우가 거의 없어 보수를 운용사에서 수치화한다는게 적절치 않다는 것이 그 이유다. 즉 이윤보다는 고객 보호를 우선시하겠다는 그룹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계열사인 미래에셋증권은 지난달 공개한 고객보호 선언문에서 "고레버리지, 인버스 ETF 등 단기 변동성에 의존하는 고위험 상품은 추천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업계 1위 삼성자산운용의 도전장을 내밀면서 2차 수수료 전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삼성자산운용의 ETF 순자산총액은 71조8741억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65조5121억원으로 집계됐다. 점유율은 각각 38.21%, 34.83%로 차이는 3.38%p에 불과하다. 양사는 지난달에도 미국 대표 주가지수를 두고 보수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지난달 6일 'TIGER 미국S&P500', 'TIGER 미국나스닥100' 총 보수를 연 0.07%에서 0.0068%로 인하하자 다음날 삼성자산운용도 'KODEX 미국S&P500'과 'KODEX 미국나스닥100' 보수를 기존 0.0099%에서 0.0062%로 낮춘 바 있다. 미래에셋운용 관계자는 "해당 상품의 보수 인하는 아직 확정된 내용은 아니"라며 "레버리지와 인버스 상품의 보수 인하는 점유율을 높이려는 것이 아니라 투자자에 대한 책임을 다하겠다는 취지를 통해 검토 중인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2025-03-25 10:58:58
유진투증,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ELS' 공모...최대 수익률 연 8.4%
[이코노믹데일리] 유진투자증권이 오는 19일까지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주가연계증권(ELS)을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ELS는 개별 주식의 가격이나 주가지수의 수치에 연계해 수익률이 결정되는 파생 상품이다. 이번에 공모하는 ‘제547회 ELS’는 △코스피 200 △닛케이 225 △유로 스톡스 50 지수를 기초 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원금 비보장형 상품이다. 조기상환·만기상환 시 최대 수익률은 세전 연 8.4%다. 조기상환 평가일은 6개월마다 돌아온다. 평가일에 모든 기초 자산 종가가 최초 기준가의 △95%(6개월) △90%(12개월) △85%(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이상이면 조기상환된다. 만기 평가일(36개월)에는 투자한 모든 기초 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 가격의 65%를 넘으면 세전 25.2%(연 8.4%) 수익률이 적용된다. 각 평가일마다 세 가지 기초 자산 모두 정해 놓은 가격 비율을 넘지 못하면 조기 상환이 불가능하다. 만기 평가일의 경우에는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상품 가입은 유진투자증권 전국 지점·홈페이지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및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유진투자증권 고객 만족 센터에서 제공한다.
2025-02-17 16:25:43
MSCI 한국 지수 분기 조정...11개 종목 제외, 신규 편입 無
[이코노믹데일리] 글로벌 주가 지수 산출 업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한국 지수 종목에서 11개 회사가 빠졌다. MSCI는 11일(한국 시간 12일) 공개된 올해 첫 정규 리뷰에서 한국 지수 구성 종목을 변경했다. 이번 분기 조정으로 MSCI에서 제외된 종목은 △엔캠 △GS △한미약품 △금호석유 △LG화학우 △롯데케미칼 △넷마블 △포스코DX △삼성E&A △SK바이오사이언스 △엘앤에프 등이다. 기존 92개 종목에서 81개로 축소됐다. 지수 변경은 이달 28일 이뤄지며, 실제 지수 변경의 시작일은 주말 이후 첫 영업일인 다음 달 3일이다. MSCI는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주가지수로 주요 글로벌 투자의 비교 기준이 된다. 분기마다 한번 정기 리뷰를 통해 전체 시가총액과 유동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지수 편입 종목을 변경한다. 지수에 편입된 기업은 지수 추종 자금의 유입을 기대할 수 있지만 지수에서 빠지게 되면 자금 유출 위험이 생긴다. 우리나라 증권가에서는 최근 한국 증시 약세로 편출 종목은 많지만 편입 종목은 없을 것으로 관측해왔다. 한시화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자금 유출 영향은 거래 대금 대비 유출 금액이 큰 LG화학우, 넷마블, GS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해당 종목들은 지수 변경 기준일인 오는 28일 주가 변동성 확대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달 정규 리뷰 종목 조정으로 MSCI 신흥국(EM) 지수의 한국 시장 비중도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김동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MSCI EM 한국 비중은 현재 9.4%지만 이번 종목 조정으로 약 0.17%p 줄어드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MSCI EM 내 한국 비중은 10~20년 전 10~18%로 최대 115개 종목이 있었지만 현재는 9%까지 내려온 상황이다.
2025-02-12 18:21:46
경기부양책 내놓은 中…트럼프 리스크에 내년 증시는
[이코노믹데일리]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대선에 승리하면서 중국에 긴장감이 돌고 있다. 중국의 내년 주식시장은 중국 정부가 이달 초 발표한 경기 부양책의 실효성에 달려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20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란포란(藍佛安) 중국 재정부장(장관)은 지난 8일 전국인민대표회의(전인대) 상무위원회 제12차 회의 결과 발표 기자회견에서 전인대가 지방정부 부채 한도를 6조 위안(약 1162조원) 늘리는 경기 부양책을 발표했다. 이번 부양책은 향후 3년 동안 한도가 확장되며, 지방정부 특별부채 한도를 29조5200억 위안(약 5723조원)에서 35조5200억 위안(약 6887조원)으로 증액하기로 했다. 또 올해부터 5년간 매년 지방정부 특별채권 중 총 4조 위안(약 775조원)을 부채 해결에 배정해 지방정부의 숨겨진 부채 대환에 사용한다고 덧붙였다. 지방정부 부채 문제는 중국 경제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돼왔다. 란 부장에 따르면 중국 국채는 30조 위안(약 5817조원), 지방정부 법정 채무는 40조7000억 위안(약 7891조원), 숨겨진 부채는 14조3000억 위안(약 2773조원)으로 집계된다. 앞서 중국 중앙은행은 지난 9월 정책·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인하하고 증시 안정화 자금을 투입한다는 부양책을 공개했다. 또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은 9월 경제 회의를 열고 초장기 특별국채와 지방정부 특별채를 발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지난 8일 발표한 중국 부양책에 특별국채 및 지방특별채 발행 등 적극적인 재정 정책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는 지적도 나왔지만 다음날 중국 증시는 오히려 상승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8일 3452.30에서 다음 거래일인 11일 3470.07까지 0.52% 올랐다. 이런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되면서 대중국 관세 강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유세 기간 중 모든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60% 고율 관세 부과를 주장했기 때문이다. 다만 미중 간 무역갈등을 빚던 트럼프 1기 행정부(2017년 1월 20일~2021년 1월 20일) 당시 중국 대표 주가지수들은 우상향 흐름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하이지수는 14.73% 상승했다. 트럼프 취임 초 3123.14로 시작한 상하이지수는 임기 마무리 당시 3583.08까지 올랐다. 상하이지수는 지난 2018년 1월 3480.83까지 오른 뒤 그해 12월 2493.90까지 내려간 뒤 코로나19바이러스 발병했음에도 반등했다. 상해거래소와 심천거래소에 상장된 상위 300개 기업으로 구성한 지수인 중국CSI300도 같은 기간 63.24% 급증했다. 당시 취임 시 3354.89에 시작해 2018년 1월 4389.89까지 상승했다. 이후 2019년 1월 2964.84로 감소했지만 2020년 12월에는 5000선을 넘었다. 내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주장한 대중국 관세 정책이 구체적으로 시행될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전망이 나온다. 또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내년 경기 부양책과 경기 회복 속도가 중국 증시의 호황과 불황을 가를 변수로 꼽힌다. 임혜윤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관세 충격이 시장 예상보다 미미할 것이라 봤다. 작년 미국 대중국 수입 상위 20개 품목 중 25% 이상 관세가 부과된 상품이 5가지인데 이는 대중국 수입의 7.7%에 불과하다는 것이 그 이유다. 김시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1기 (당시) CSI300 지수는 54.5%, 홍콩H지수는 14.3%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트럼프 당선이 중국 증시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이란 점은 틀림 없으나 추세적인 상승은 중국 부양책 및 경기 회복 여부에 달려 있다"며 "2기 집권에도 미중 갈등은 심화되겠지만 1기보다 중국의 대응 능력은 강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설화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내수 소비와 투자 증가를 자극할 수 있는 부양책이 발표되고 정책 실효성이 나타난다면 ERP(주식 위험 프리미엄)는 추가 하락이 가능하다"고 봤다. 최 연구원은 내년 상하이지수 상단 3800선, 홍콩H지수는 8800선으로 전망하며 현시점에서 추가 15%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4-11-21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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