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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 일본 최대 인디 게임 행사 '비트서밋 2024' 참가
[이코노믹데일리] 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Gravity)의 일본 지사인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GGA)가 19일부터 21일까지 일본 교토에서 열리는 '비트서밋 2024'(이하 비트서밋)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는 이번 비트서밋에 총 9종의 게임을 출품하며 다양한 장르의 게임으로 인디 게임 팬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출품 게임에는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가 직접 개발한 추리 장르 2D×시네마틱 리얼 과학수사 시뮬레이션 게임 '사이코데믹 ~특수 수사 사건부 X-FILE~'(이하 사이코데믹)과 맵크래프트, 퍼즐, 배틀, RPG가 결합된 이색 장르의 월드크래프트 RPG 'KAMiBAKO - Mythology of Cube –'(이하 카미바코)가 포함된다. 사이코데믹은 이미 5월 30일 일본어 버전을 스팀, PS4∙5,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으로 출시하여 일본 게이머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카미바코는 독특한 세계관과 재미있는 게임 플레이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신작 게임이다. 이외에도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는 본사 및 지사에서 서비스 준비 중인 게임들을 공개한다. 고전 아케이드 리메이크 게임 '스노우 브라더스 2 스페셜', 경영 액션 RPG 'Aeruta', 벨트스크롤 액션 RPG '파이널 나이트', 시뮬레이션 게임 'WITH Island', 메트로배니아 장르 게임 'THE GOOD OLD DAYS'와 'Twilight Monk', 보스 러시 액션 게임 'Light Odyssey'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는 비트서밋 기간 참관객들을 위해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에게는 '스노우 브라더스 2 스페셜' 키링, 'THE GOOD OLD DAYS' 스티커, 'Twilight Monk' 포스트 카드 및 스페셜 키링 등이 증정된다. 박현준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 이사는 "비트서밋은 독창적이고 참신한 재미를 가진 인디 게임을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본사 및 지사에서 발굴한 유망한 인디 게임들을 소개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가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유망 인디 게임이 많아지면서 인디 게임의 위상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더 많은 인디 게임이 유저들과 만나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7-16 17:4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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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술로 게임의 새 지평을 열다...렐루게임즈의 혁신적 도전
[이코노믹데일리] 게임 산업이 인공지능(AI) 기술과 만나 새로운 혁신의 물결을 일으키고 있다. 그 중심에 크래프톤 산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렐루게임즈'가 있다. 최근 렐루게임즈가 선보인 두 게임 '마법소녀 카와이 러블리 즈큥도큥 바큥부큥 루루핑(이하 즈큥도큥)'과 '언커버 더 스모킹 건(이하 스모킹 건)'이 게임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 두 게임은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게임플레이로 주목받으며 게임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 혁신적인 게임플레이 방식...음성 인식과 자연어 처리의 만남 '즈큥도큥'은 지난 5월 23일 스팀 얼리 액세스로 출시되어 게이머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AI 음성 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한 독특한 게임플레이다. 출산율 저하로 마법소녀가 부족해진 가상의 한국을 배경으로 플레이어는 실제로 마이크에 대고 마법 주문을 외쳐 전투를 벌이게 된다. 김민정 렐루게임즈 대표는 이 게임의 반응에 대해 "즈큥도큥은 아직 초기 단계지만 피드백이 매우 긍정적"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정식 출시 시 더욱 뛰어난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게임을 플레이해본 유저들은 독특한 게임플레이 방식에 신선함을 느끼고 있다는 평가다. '스모킹 건'은 이달 24일 정식 출시된 AI 추리 게임이다. 이 게임은 로봇과 인간이 공존하는 근미래를 배경으로 하며, GPT-4o(포오) 기반의 자연어 처리 기술을 적용해 로봇 용의자들과 자유롭게 대화하며 사건을 추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존의 선택지 기반 추리 게임과는 달리, 플레이어가 직접 질문을 입력하고 AI가 이에 대답하는 방식으로 게임이 진행되어 높은 몰입도를 자랑한다. 신승용 렐루게임즈 CTO는 "GPT-4o 도입으로 게임의 반응성과 상호작용성을 크게 향상시켰다"며 기술적 성과를 강조했다. 그는 "장기적으로는 자체 대형 언어 모델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하며 앞으로의 기술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 빠른 개발 속도의 비결 두 게임 모두 빠른 개발 속도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즈큥도큥'은 3명의 개발진이 생성 AI를 활용해 단 1개월 만에 데모 버전을 완성해 화제가 됐다. 이에 대해 신승용 CTO는 "명확한 비전과 동기부여된 팀, 그리고 딥러닝 기술 활용이 빠른 개발의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는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개발 과정을 가속화했다. 명확한 표준이 없는 상태에서도 반복적인 테스트와 빠른 프로토타입 제작을 통해 게임의 메커니즘을 빠르게 개선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빠른 개발 속도는 게임 산업에서 큰 장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시장의 트렌드와 유저들의 니즈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렐루게임즈의 사례는 AI 기술이 게임 개발 프로세스 자체도 혁신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 글로벌 시장에서의 반응 렐루게임즈의 두 게임은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김민정 대표는 "즈큥도큥은 일본에서 특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는 일본 문화에 대한 우리의 깊은 이해와 애정이 게임에 반영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마법소녀'라는 콘셉트는 일본 애니메이션 문화에서 인기 있는 주제로, 이를 게임에 적용한 것이 일본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요인으로 보인다. '스모킹 건'의 경우 더 넓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김 대표는 "스모킹 건은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일본어, 중국어를 지원하여 다양한 국제 관객을 끌어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미국과 독일에서의 반응이 만족스럽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은 한국 게임 산업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렐루게임즈의 사례는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게임이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 플레이어 피드백과 지속적인 개선 렐루게임즈는 두 게임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개선을 약속했다. 특히 플레이어들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게임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신승용 CTO는 "플레이어 피드백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즈큥도큥과 같은 음성 명령 기반 게임에서는 피드백을 바탕으로 음성 명령의 다양성을 늘리고 음성 인식 시스템의 민감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 업데이트에서 새로운 게임 플레이 메커니즘을 도입해 경험을 더욱 신선하고 흥미롭게 만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스모킹 건'의 경우 AI와의 대화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주요 과제다. 신 CTO는 "우리는 플레이어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AI의 응답을 더욱 자연스럽고 맥락에 맞게 만들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 AI 기술과 게임의 미래 렐루게임즈의 혁신적인 시도는 AI 기술이 게임 산업에 가져올 변화의 일면을 보여주고 있다. 신 CTO는 렐루게임즈의 장기적인 비전에 대해 "궁극적인 목표는 AI를 활용해 진정으로 몰입감 있고 역동적인 게임 경험을 만드는 것"이라며 "현재 우리의 AI 응용 프로그램은 상호작용성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지만, 미래에는 AI가 개별 플레이어의 선호도를 학습하고 적응해 개인화된 게임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AI 기술이 단순히 게임 개발 과정을 효율화하는 데 그치지 않고, 게임 자체의 본질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하며 동시에 플레이어 개개인에 맞춤화된 스토리와 게임플레이,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게임 세계 등 지금까지 상상하기 어려웠던 게임 경험이 AI를 통해 실현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 김 대표는 "AI는 게임 산업에 혁명을 가져올 것입니다. 우리는 이제 막 그 가능성의 문을 열었을 뿐입니다. 앞으로 AI와 게임의 결합은 우리가 상상하지 못했던 새로운 형태의 엔터테인먼트를 만들어낼 것입니다"라며 AI 기술의 잠재력에 대해 큰 기대를 표명했다. ◆ 크래프톤의 "가치 있는 도전" 문화 렐루게임즈의 도전은 모회사인 크래프톤의 기업 문화와도 깊은 연관이 있다. 크래프톤 경영진들은 렐루게임즈의 AI 게임 개발에 대해 "가치 있는 도전"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이는 단순한 격려의 말을 넘어서는 깊은 의미를 담고 있다. 김 대표는 "크래프톤 경영진들은 게임을 만드는 것도 어렵고, 딥러닝도 어려운데 두 가지를 같이 하겠다고 하는 것은 '가치 있는 도전'이라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그는 "'가치 있는 도전'이라는 말이 크래프톤 문화에서는 굉장히 의미가 있는 말"이라고 강조했다. 이 "가치 있는 도전" 정신은 크래프톤의 기업 문화의 핵심이다. 게임 산업은 실패 확률이 높은 업종이지만, 크래프톤은 실패하더라도 가치 있는 것에 도전한 결과일 때 배우는 것, 남는 것, 성장하는 것이 있다고 믿는다. 이러한 경험과 교훈이 쌓여 회사의 중요한 자산이 된다는 것이다. 신 CTO는 "이는 크래프톤 내부적으로 오랜 인내의 과정에서 레슨으로 쌓여 있는 중요한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그는 "어려운 길을 가지만 잘 살아서 돌아오라고 응원해 주셨다"고 덧붙였다. ◆ 렐루게임즈, AI게임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렐루게임즈의 '즈큥도큥'과 '스모킹 건'은 AI 기술이 게임 산업에 가져올 변화의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음성 인식과 자연어 처리 기술을 게임에 접목시켜 새로운 형태의 상호작용을 만들어냈고, 이는 플레이어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AI 기술을 활용한 빠른 개발 주기는 게임 산업의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는 더 많은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빠르게 구현되고 시장에 선보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긍정적인 반응은 한국 게임 산업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게임이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렐루게임즈의 도전은 AI 기술이 가져올 게임의 미래를 보여주는 중요한 선례가 될 전망이다. 앞으로 AI 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결합이 게임 산업에 어떤 새로운 혁신을 가져올지 기대된다. 게임은 더 이상 단순한 오락거리가 아닌, 기술의 최전선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는 분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렐루게임즈의 김민정 대표와 신승용 CTO의 말처럼, 우리는 이제 AI와 게임이 만들어낼 새로운 세계의 문턱에 서 있다. 이들의 도전이 게임 산업 전체에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고 더 많은 혁신적인 시도들이 이어지기를 기대해본다. AI 기술과 게임의 만남은 단순히 산업의 변화를 넘어 우리가 '놀이'와 '상호작용'을 이해하는 방식 자체를 변화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2024-07-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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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인공지능 추리게임 '언커버 더 스모킹 건' 정식 출시
[이코노믹데일리] 크래프톤 산하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렐루게임즈는 인공지능(AI) 추리 게임 '언커버 더 스모킹 건'(이하 스모킹 건)을 24일 글로벌 PC 게임 플랫폼 스팀에 정식 출시했다. 스모킹 건은 로봇과 인간이 공존하는 근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추리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AI 전문 탐정이 되어 사건의 단서를 추적하고, 자연어 처리 기반의 자유로운 채팅을 통해 용의자 로봇들을 심문하며 증거를 파헤쳐 진실을 밝혀야 한다. 기존 선택지형 추리 게임과 차별화된 스모킹 건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플레이어는 범죄 현장에서 의심스러운 물건들을 조사하고, 수사 상황판에 단서들을 나열하며 숨겨진 연관성을 찾아야 한다. 사건의 전말을 파악했다고 판단되면 추리 결론을 제출하고, 정확도에 따라 평가 점수를 받게 된다. 답을 맞히지 못한 부분은 시나리오를 반복 플레이하면서 해결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맨션, 연구소, 갤러리, 바이오랩, 병원 등에서 발생한 총 5건의 사건을 만나볼 수 있다. 각 사건마다 다양한 용의자들이 등장하며, 플레이어는 사건을 해결하면서 게임 세계관과 그 속에 숨겨진 이야기들을 발견하게 된다. 렐루게임즈는 오픈AI가 최근 출시한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의 대화형 AI 서비스인 GPT-4o(포오)를 자체 기술로 게임에 맞춤 적용했다. 이를 통해 게임 속 로봇 용의자들은 각자 부여된 개성에 맞는 말투로 실제 사람과 채팅하는 듯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로봇 용의자들은 모호한 진술을 하거나 진술을 번복하기도 한다. 플레이어는 로봇 용의자들의 진술이 진실인지 거짓인지 가려내야 하며, 날카로운 질문으로 사건의 실마리가 될 수 있는 답변을 획득해야 한다. 한규선 스모킹 건 총괄 PD는 "체험판을 플레이하는 플레이어들이 단순히 챗봇과 대화하는 수준을 넘어 탐정의 역할에 몰입하며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는 모습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또한 "머지않아 다가올 인간 수준의 사고력을 갖춘 인공일반지능(AGI) 시대를 앞두고 인간의 책임과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상상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2024-06-24 14:3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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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2종 신작 출시
[이코노믹데일리] 크래프톤(대표이사 김창한)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렐루게임즈(대표 김민정)와 플라이웨이게임즈(대표 김수영)가 각각 신작 게임 '언커버 더 스모킹 건'과 '왈츠 앤 잼'을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렐루게임즈는 AI 게임 '언커버 더 스모킹 건'(이하 스모킹 건)을 선보였다. 스모킹 건은 기존 선택지형 추리 게임과 달리, 자연어 처리 기반의 자유로운 채팅을 통해 용의자를 심문하고 증거를 파헤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오픈AI의 대형 언어 모델(LLM) 기반 대화형 AI 서비스인 GPT-4o(포오)를 자체 기술로 게임에 맞춤 적용했다. 덕분에 게임 속 용의자들은 단순히 질문에 답변하는 수준을 넘어, 각자의 개성에 맞는 사실적인 대화를 통해 플레이어에게 몰입감을 선사한다. 또한 적절한 질문을 통해 게임 내 시나리오가 변화하는 등, 개연성 있는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스모킹 건은 5월 28일 스팀에 체험판을 출시했으며, 이후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6월 24일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 플라이웨이게임즈, 동화풍 그래픽의 캐주얼 액션 어드벤처 게임 출시 플라이웨이게임즈는 '왈츠 앤 잼'을 출시했다. 왈츠 앤 잼은 사후 세계를 배경으로 일곱 가지 대죄를 테마로 구성한 다양한 세계를 탐험하는 캐주얼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친근한 동화풍 그래픽으로 구현된 게임 속에서 플레이어는 숨겨진 길을 개척하거나 보물을 발견하고, 다양한 장비와 재화를 수집하며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캐릭터들과 만나 서로 돕거나 충돌하며 이야기를 진행해나가는 것도 게임의 매력이다. 5월 29일 체험판을 스팀에 출시한 왈츠 앤 잼은 현재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렐루게임즈와 플라이웨이게임즈의 신작 게임들은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참여하여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스팀 넥스트 페스트는 매년 2월, 6월, 10월에 개최되는 게임 행사로, 전 세계 개발자들이 신작 게임을 선보이는 무대다. 이번 페스트에서 렐루게임즈와 플라이웨이게임즈는 각각의 신작 게임을 선보이며 해외 게이머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스팀 계정을 보유한 모든 이용자는 게임의 체험판을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어 더욱 많은 게이머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2024-06-10 17: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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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에게 '맛·멋·쉼'으로 한국 체험 음식'부터 '한방'까지 체험…K-컬처 매력 만끽
[이코노믹데일리]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국제방송교류재단과 함께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올 한 해 다양한 K-컬처를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맛·멋·쉼 오감만족 케이-컬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문체부는 매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주한 외국인들이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외국인들에게 영향력이 높은 여론 주도층(오피니언 리더)을 참여 대상으로 정해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널리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맛·멋·쉼 오감만족 케이-컬처' 프로그램은 총 6회 진행되며, 첫 번째 행사는 29일 서울 성수동에서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한국 기업이 운영하는 다양한 형태의 '반짝매장(팝업스토어)' 문화를 체험했다. 패션 문화 커뮤니케이션 브랜드 '아더에러'의 복합체험전시 공간 '아더스페이스 2.0', K-미용(뷰티) 브랜드 '닥터지'와 영화 '인사이드 아웃2'가 협업해 운영하는 반짝매장, 방송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우승한 제품을 판매하는 포장마차 감성의 반짝매장(팝업스토어) 등을 방문하며 한국의 트렌디하고 감성적인 문화를 경험했다. 또한, 드라마 '삼식이 삼촌'의 배경인 '사일제과' 반짝매장(팝업스토어)에서는 한국의 1960년대 빵집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반짝매장(팝업스토어)'을 체험한 후 그들만의 시선과 제작기법으로 콘텐츠를 만들어 누리소통망 등을 활용해 해외에 한국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외국인 유학생에게 한국 정보를 제공하는 커뮤니티 '코리언 다이어리(Korean Diaries)'를 운영하는 파키스탄인 무스타크 마지드 씨는 "평소 관심 있었던 반짝매장(팝업스토어)을 경험하고 이를 구독자들과 공유하고 싶어 참가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한국 유학 생활을 콘텐츠로 제작해 공유하고 있는 인도인 난디니 씨는 "내가 즐기는 한국문화를 다른 유학생들에게 전파하고 싶다"라고 했으며, 케이-미용(뷰티)과 패션, 여행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에콰도르인 지다 카브레라 씨는 "중남미 구독자들 사이에서 한국 반짝매장(팝업스토어)의 인기가 높아져 참가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문체부는 이번 '반짝매장(팝업스토어)' 문화체험을 시작으로 '맛·멋·쉼 오감만족 K케이-컬처' 프로그램을 5회 더 진행한다. 대사관과 국제기구 근무자, 주한 외국인과 연계된 미디어 소속 인사, 콘텐츠 창작자(인플루언서), 외신기자 등은 강원 인제 하추리 산촌마을과 전남 나주 한국천연염색박물관, 경남 산청 동의보감촌 등에서 한국의 맛과 멋, 쉼을 즐길 예정이다. 아울러 문체부는 올해 모든 프로그램이 끝나면 참가자들의 다양한 활동과 이들이 제작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해 아리랑티브이(TV)와 온라인을 통해 전 세계에 방송할 계획이다. 문체부 용호성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은 “올해 ‘맛·멋·쉼 오감만족 케이-컬처’ 사업은 외국인 동호회(커뮤니티) 운영자, 콘텐츠 창작자(인플루언서) 등 영향력 있는 여론 주도층(오피니언 리더)에게 한국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고자 기획했다.”라며, “각 나라의 참여자들이 독창적인 콘텐츠로 한국의 모습을 흥미롭게 담아내고 이를 통해 한국의 긍정적인 이미지가 널리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2024-05-29 09:1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