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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에 이어 롯데카드도...대형 산불 피해 고객 금융 지원 시행
[이코노믹데일리] 롯데카드가 대형 산불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금융 지원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롯데카드는 산불 피해 고객에게 신용카드 결제 대금을 최대 6개월까지 청구 유예해준다. 피해 고객이 연체 중일 시에는 피해 사실 확인 시점부터 6개월간 채권 추심을 중지하고 분할 상환·연체료를 감면해준다. 장기 카드 대출(카드론), 단기 카드 대출(현금 서비스) 이자 30% 감면도 다음달 30일까지 지원한다. 또한 같은 기간 분할 카드론을 신청한 고객은 3개월 거치 상품으로 전환할 수 있다. 거치 기간에는 이자만 납부하면 된다. 지원 신청을 위해서는 다음달 30일까지 피해 지역 행정 관청이 발급한 피해 사실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특별 금융 지원 신청과 상담은 롯데카드 고객센터, 롯데카드센터에서 가능하다.
2025-03-24 16:32:34
SKT, 네이트 운영사 등 3개 자·손자회사 매각… 삼구아이앤씨 품으로
[이코노믹데일리] SK텔레콤이 통신 및 인공지능(AI)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의 일환으로 SK커뮤니케이션즈, F&U신용정보, SK엠앤서비스 등 3개의 자회사 및 손자회사를 국내 최대 아웃소싱 기업인 삼구아이앤씨에 매각한다고 26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SK텔레콤이 핵심 사업 경쟁력 강화와 경영 효율성 극대화를 추구하는 동시에 삼구아이앤씨는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B2B 아웃소싱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려는 전략적 판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매각 대상에는 포털 사이트 네이트와 메신저 네이트온, 카메라 앱 싸이메라를 운영하는 SK텔레콤의 100% 자회사 SK커뮤니케이션즈, 채권 추심 자회사 F&U신용정보, 그리고 기업 복지 플랫폼 ‘베네피아’ 운영사인 손자회사 SK엠앤서비스가 포함되었다. 특히 SK엠앤서비스는 2022년 2월 SK텔레콤이 SK플래닛으로부터 729억원에 인수한 바 있으며 이번 매각으로 약 1400명의 SK엠앤서비스 직원이 삼구그룹으로 소속을 옮기게 된다. 구체적인 매각 규모 및 대금은 공개되지 않았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통신과 AI 사업에 집중하고 사업 포트폴리오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비핵심 계열사 3곳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며 “매각 이후에도 3사와의 사업 협력은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사업 정리를 넘어 향후에도 사업적 협력 관계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해석된다. SK커뮤니케이션즈의 유영미 대표는 임직원들에게 “삼구그룹 내 매출 규모가 가장 크고 재무구조가 탄탄한 삼구에프에스가 IT 서비스와 컨택센터(CC)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선정하면서 SK컴즈의 IT 서비스 운영 경험과 삼구의 사업 확대가 상호 기여할 수 있다고 판단해 인수가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삼구그룹 내 계열사들과 B2B 협업 사업 발굴을 확대해 적자 폭을 줄이고 경영 개선의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구아이앤씨 관계자는 “SK엠앤서비스가 보유한 업계 전문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각각의 사업 경쟁력과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지난 60여 년간 쌓아온 B2B 시장 내 네트워크를 활용해 시장 내 지배력과 경쟁 우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매각은 SK텔레콤이 AI 중심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하는 전략의 중요한 단계로 분석된다. 비핵심 사업 정리를 통해 확보된 자원을 핵심 사업에 집중 투자함으로써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또한 삼구아이앤씨는 이번 인수를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B2B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2-26 16:55:45
한국피자헛, 법원에 회생절차 개시 신청…'가맹점 배상' 문제 직격타
[이코노믹데일리] 국내에서 피자헛 가맹사업을 운영하는 한국피자헛이 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했다. 업황 악화에 따른 경영난보다는 가맹점주들과의 소송에서 패소해 수백억원을 배상하게 된 것이 직접적 원인으로 보인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한국피자헛은 지난 4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 절차와 함께 자율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을 신청했다. 사건을 배당받은 서울회생법원 회생12부(오병희 부장판사)는 이날 보전처분과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렸다. 보전처분은 신청 회사가 자산을 처분해 특정 채권자에게만 변제하지 못하게 하는 조처다. 포괄적 금지명령은 반대로 채권자들이 기업회생 개시 전에 강제집행·가압류·경매 등으로 회사의 주요 자산을 확보하지 못하도록 채권을 동결하는 처분이다. 법원은 “피자헛은 정상영업 중인데 최근 고등법원 판결(가집행)에 따른 강제집행으로 회사 운영을 할 수 없게 되는 것을 막기 위해 (회생절차를) 신청한 것”이라며 “채권액을 감축하자는 합의가 아니라 대법원 판결 전까지 채권자들과 절차 합의를 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9월 서울고등법원은 한국피자헛 가맹점주 수십 명이 한국피자헛에 제기한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의 소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피자헛은 1심에서 차액가맹금 약 75억원을 반환하라는 명령을 받았으나, 2심에서 반환금이 210억원으로 불어나 부담이 더 커졌다. 한국피자헛 측은 “일부 소송 참여 점주가 지난달 4일부터 가맹본부의 은행 계좌에 압류 및 추심 조치를 진행해 종업원 급여 지급과 협력업체 납품 대금 지급, 주요 원재료 공급 등 운영에 일시적인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회생 절차 개시 신청은 계좌 동결을 해제해 회사 현금 흐름을 정상화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국의 피자헛 매장은 정상 영업 중”이라며 “가맹본부는 가맹점주와 소비자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피자헛은 지난 2022년부터 2년 연속 적자를 내며 경영난을 겪고 있다. 영업손실은 지난 2022년 2억5612만원에서 작년 45억2240만원으로 1년 만에 20배 넘게 증가했다. 한국피자헛의 가맹점 개수는 지난해 말 기준 297개로 2년 만에 40개 넘게 줄었다.
2024-11-05 16: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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