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국제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춘계학술대회'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3
건
SH공사, '골드시티' 추진 활성화 방안 모색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사)한국도시부동산학회와 골드시티 추진 활성화를 위해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골드시티는 인생 2막을 여유롭게 즐기고 싶은 서울시민을 위해 청정 자연과 도시 인프라를 갖춘 지방 도시에 고품질 백년주택과 관광, 휴양, 요양, 의료, 교육시설 등을 조성해 이주 지원하는 서울 지방 상생형 순환주택사업이다. SH공사와 한국도시부동산학회는 25일 ‘골드시티 추진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하고, 골드시티 추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전환기 도시계획의 도전과 역할을 주제로 열린 ‘한국도시부동산학회 2024 춘계학술대회’의 부대행사로 마련됐다. SH공사는 학술대회에서 별도 기관세션으로 토론회를 열고, 골드시티 사업에 대한 전문가 발제와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회에서는 SH도시연구원 성진욱 책임연구원과 LH토지주택연구원 문준경 수석연구원 등 전문가들이 발제를 진행했다. 성진욱 책임연구원은 ‘서울시민의 지방이주 의향 및 특성’이라는 발제에서 골드시티 기본방향에 따른 서울시민의 인식파악과 이주의향에 미치는 영향요인들에 대해 발표했다. 성 책임연구원은 “서울시민들은 막연한 지방이주보다는 주거와 일자리 등이 모두 갖춰진 골드시티 이주를 더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특히 서울에 비해 부담가능한 수준의 주택가격이 골드시티로의 이주를 희망하는 매력적인 요소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문준경 수석연구원은 ‘수도권 인구 유입 활성화를 위한 지역활력타운 조성전략’을 주제로 한 발제에서 “사업시행자의 실행력 강화를 위한 행정 및 재정적 지원제도 검토 및 공론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발제가 끝난 뒤에는 김주영 강원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김예성 김앤장법률사무소 전문위원 △박동하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이창효 한밭대학교 교수 등 전문가들이 패널로 나서 생애주기에 따른 주거이동 등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서울 과밀인구의 재배치를 통한 국토균형발전 차원에서 골드시티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참여주체 간 협력체계 구축 및 실행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2024-05-27 12:03:26
펙수클루, 해외 학술대회서 '인후두 역류' 치료 옵션으로도 주목
[이코노믹데일리] 대웅제약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가 인후두 역류 치료의 새로운 옵션으로서 해외 의료진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지난 9일(현지시간) 필리핀 바콜로드 SMX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 필리핀 이비인후과·두경부외과 학회 주최 ‘2024 이비인후과·두경부외과 중기 학술대회’ 심포지엄에서 인후두 역류(laryngopharyngeal reflux, LPR) 치료를 위한 펙수클루의 임상적 가치를 소개해 현지 의료진들의 호평을 받았다. 인후두 역류는 위산이 식도를 타고 목으로 올라와 목 부위를 자극해 이물감, 기침 등과 같은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비교적 치료가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에서 2022년 7월 출시한 국산 34호 신약 P-CAB(칼륨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 계열의 3세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다. 적응증으로는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급성위염 및 만성위염 위점막 병변 개선 등이다. 펙수클루는 기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인 PPI 제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식이 영향 등을 개선해 빠르고 안정적으로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것이 특징이다.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중 반감기가 가장 길어 야간 속쓰림 증상 개선에 효과적이며, 식사 여부와 관계없이 1일 1회 복용으로 편의성도 갖췄다. 대웅제약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인후두 역류 치료를 위한 새로운 옵션으로 펙수클루의 가능성을 강조하고 소화기과를 넘어 이비인후과까지 치료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임을 알렸다. 필리핀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만성 인후두 역류 치료와 PPI(양성자 펌프 억제제) 제제의 미충족 수요 △위산 억제 및 인후두 역류 간 상관관계 등이 주제로 다뤄졌다. 첫 번째 세션에서 필리핀 이비인후과 전문의 멜프레드 에르난데스 박사(Dr. Melfred Hernandez)는 "PPI 제제의 한계를 극복한 펙수클루는 인후두 역류 치료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며 펙수클루의 임상적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두 번째 세션 연자인 에릭 야쌔이 박사(Dr. Eric Yasay) 역시 "펙수클루의 긍정적인 임상 결과는 앞으로 이비인후과 영역에서의 활용도를 높일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중증의 환자군의 경우 펙수클루가 4주 째 PPI 성분인 에스오메프라졸 대비 만성 기침, 쉰 목소리 증상을 포함한 역류증상지수(RSI)에서 유의한 개선을 보였다. 국내에서 진행된 해당 임상은 지난 3월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김수일 강동경희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발표한 바 있다. 질의응답 세션에서는 펙수클루를 활용한 인후두 역류 치료에 대한 필리핀 의료진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감이 드러났다. 특히 에릭 박사는 "인후두 역류 관련 임상시험에서 펙수클루가 긍정적인 결과를 얻은 만큼 앞으로 이비인후과 치료 영역에서 활용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대웅제약은 펙수클루의 임상적 근거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이비인후과 영역에서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펙수클루의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펙수클루는 해외 의료진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앞으로 이비인후과 영역에서 더욱 활발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4-05-17 14:52:44
LIG넥스원, 신 대표 "우주강국 도약 위해 민·관 협력 시동걸어야"
[이코노믹데일리]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가 9일 경북 경주에서 열린 '항공우주시스템공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기조강연자로 나서 정부와 민간의 공조와 역할 분담을 강조했다. '우주산업의 미래와 한국의 역할’이란 제목의 강연에서 신 대표는 “우리는 스페이스X 등 글로벌 항공우주 기업들이 많은 미국이나 국가 주도 우주산업 개발 정책을 펴온 중국, 일본 등과 경쟁해야 한다"며 "정부와 민간이 함께 할 수 있는 우주산업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민관 협력의 예시로 정부와 민간의 역할 분담과 유망 기업이 진입할 수 있는 정부의 인센티브 제공 등을 들었다. 위성 사업을 끊임없이 수행하며 인력·시설·장비 등 인프라를 유지하는 걸 주요 과제로 제시하기도 했다. 현재 LIG넥스원은 2014년에 참여한 '다목적 실용위성 6호 합성개구레이더(SAR) 탑재체' 사업을 시작으로 정지궤도 통신위성 천리안 3호,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초소형 위성 체계 사업 등 다양한 우주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를 위해 위성 실험 시설도 건설하고 있다. 신 대표는 “LIG넥스원은 K-방산에 이어 K-우주시대를 열어갈 '위성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10 16:39:45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ESG 없는 ESG①]전 세계 흐름 '탄소 감축'인데…'제2 폭스바겐 되나' 전전긍긍
2
韓 '알리 천하' 될까…물류센터 짓고 국내 점유율 50% 꾀한다
3
[ED포토] 추석 저녁 서울에 떠오른 슈퍼문
4
친환경 선박에서 빠르게 추격해 오는 중국 조선사들…수소 인프라 세계 1위
5
보험도 AI 시대…빠르고 편하게 '맞춤 가입'
6
증권사도 '챗GPT' 바람…AI 서비스 출시 '활활'
7
美, 4년 만에 금리 0.5%p 인하…연준 "올해 0.5%p 추가 인하"
8
한국이 신경써야 할 수출 무대 '비셰그라드 4국'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우리금융 부당 대출 지적하면서, 감독 실패엔 모르쇠 '이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