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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 강화…상품 리뉴얼·금리 우대까지 外
[이코노믹데일리] KB국민은행,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 강화…상품 리뉴얼·금리 우대까지 KB국민은행은 'KB 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해 앞장선다고 26일 밝혔다.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는 △KB중소기업 맞춤형 특화상품 리뉴얼 및 금리우대 지원 △국가 주력산업 금융지원을 위한 특별 출연 및 전용보증서 발급 △신산업 자금 지원과 새로운 성장 엔진 발굴을 위한 기술금융 우대 등 총 3개 부문으로 진행되고 있다. 'KB중소기업 맞춤형 특화상품 리뉴얼 및 금리우대 지원'은 기업별 특성에 맞는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KB 모아드림론, KB 우량산업단지기업 우대대출, KB 유망분야 성장기업 우대대출은 지난해 지원 대상 확대와 금리 우대 혜택 제공 등 지속적인 상품 리뉴얼을 진행했다. 그 결과 올해 7월 말 기준 대출 잔액이 전년 말 대비 1조4000억원 이상 증가하는 등 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에게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해 주고 있다. 'KB 유망분야 성장기업 우대대출'은 성장 가능성이 높고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에 대해 대출금리 등을 우대해 지원하는 상품으로 3분기 내 '혁신 프리미어 1000'으로 선정된 기업을 대출 대상에 추가할 예정이다. 해당 기업에 대해 0.5%p의 금리우대를 제공하며, 혁신·첨단산업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생산적 금융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3분기 내 'KB굿잡 우수기업 금리우대 프로그램'과 'KB 수출기업 우대대출'에 대한 리뉴얼도 준비하고 있다. 대출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조건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해 실질적인 금융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하나금융, 미국 LA 지점 신설…글로벌 진출 가속화 하나금융그룹은 글로벌 선진 금융시장인 미국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LA)에 'Hana Bank USA LA 지점'을 개점했다고 26일 밝혔다. Hana Bank USA는 주요 관계사인 하나은행의 미국 현지법인으로, 중소기업 대출 및 리테일 중심의 금융서비스를 주력으로 삼아 기존 본점과 뉴욕지점, 플러싱지점 등 미국 동부 지역에서 영업 역량을 집중해 왔다. 이번 'Hana Bank USA LA 지점' 신설로 미국에 약 22년 만에 신규 채널을 확장한 하나금융은 서부 지역에 전략적 거점 점포를 구축함으로써, 미국 동서부 전역에 위치한 기존 채널과의 유기적 시너지 확대를 통해 현지 금융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난 2022년 3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한 이래 꾸준히 호실적을 거둬 온 Hana Bank USA는 지난 5월 현지 금융당국으로부터 적용받고 있던 모든 제한사항이 해제돼 미국 지역 내 신규 영업채널 및 비즈니스 확대 기반을 갖추게 됐다. 이를 통해 미국 서부 지역에 'Hana Bank USA LA 지점'을 새롭게 구축한 하나금융은 단순한 물리적 채널 확장을 넘어 현지화 전략에 맞춘 지역 밀착형 영업을 강화함으로써 미국 전역에 걸쳐 균형 잡힌 영업망을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 카카오뱅크, 서울신보와 소상공인 맞춤형 자금 지원 카카오뱅크가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서울 지역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서울신보에 10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이를 바탕으로 총 1250억원 규모 보증서 대출을 공급한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로, 대출 한도는 최대 1억원이다. 신청은 서울신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또는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이번 협약으로 카카오뱅크는 서울신보가 운영하는 30여개 상품을 신규 취급한다. 이에 따라 창업·일자리·성장지원 등 고객 상황에 맞는 맞춤형 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규 고객은 최대 30만원의 보증료 절반 지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카카오뱅크와 서울신보는 지난해부터 '신속드림 이자지원 대출', '안심통장 1호'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협력을 이어왔으며, 오는 28일 출시되는 '안심통장 2호' 사업에도 금융권 유일 연속 참여한다. 케이뱅크, 궁금한 적금 시즌3 흥행에 '스핀오프'도 선보여 케이뱅크는 '궁금한 적금 시즌3' 스핀오프(번외편)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오픈하는 '궁금한 적금 시즌3' 스핀오프는 지난 5월 선보인 궁금한 적금 시즌3의 외전 격이다. 시즌3는 지난 5월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협업해 '릴로&스티치' 스토리를 테마로 출시한 바 있다. 출시 3개월여 만에 누적 25만좌를 돌파하는 등 높은 고객 반응을 이끌어내 궁금한 적금 시즌1~시즌3를 통틀어 가장 많은 계좌 수를 기록하게 됐다. 스핀오프에 대한 고객의 관심도 높다. 오픈 전 2주 동안 진행된 사전 알림 이벤트에 약 11만명이 신청하며 새로운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궁금한 적금은 매일 랜덤 금리와 함께 새로운 스토리가 제공되는 한 달 만기 적금 상품이다. 31일 동안 매일 빠짐없이 입금할 경우 기본금리 연 0.7%에 랜덤 금리를 더해 최대 연 6.7% 금리를 받을 수 있다. 하루 입금 가능 금액은 최소 100원에서 최대 5만원이다.
2025-08-26 10:2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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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TIF알아서평생소득ETF포커스펀드'…국내 TIF 중 수익률 1위 外
[이코노믹데일리]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한국투자TIF알아서평생소득ETF포커스펀드'가 국내 설정된 목표인컴펀드(TIF : Target Income Fund)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펀드평가사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전날(18일) 종가 기준 한국투자TIF알아서평생소득ETF포커스펀드(채권혼합-재간접형)(C-F 클래스 기준)의 최근 1년 수익률은 10.07%다. 국내 TIF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이다. 해당 ETF는 글로벌 주식과 채권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해 장기 초과 수익과 위험 관리를 동시에 추구하는 자산배분형 TIF다. 이 펀드는 주식 비중을 약 35~40% 수준으로 유지해 은퇴 이후에도 일정 수준 이상의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동시에 40년 이상의 경기사이클을 분석해 자체 개발한 장기자본시장가정(LTCMA)을 바탕으로 수익률은 높이고, 리스크는 정교하게 관리하는 최적화된 포트폴리오를 적용했다. 강성수 한투운용 솔루션담당 상무는 "한국투자TIF알아서평생소득ETF포커스펀드는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도록 설계된 운용 전략이 강점"이라며 "은퇴 이후에도 일정 수익을 꾸준히 기대하는 투자자들에게 특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 압구정 재건축 분석 보고서 발간 NH투자증권은 '압구정 재건축 심층분석-구역별 사업현황 및 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강남 대표 재건축 지역인 압구정동 일대의 구역별 사업 추진 현황과 시장 흐름을 분석하고, 재건축 완료 이후의 미래가치를 전망했다. 압구정 재건축 특별계획구역은 총 6개 구역으로 나뉘며, 약 1.1만 가구 규모에 달한다. 전 구역이 30평대 이상 중대형 면적으로 구성돼 있고 교통과 학군, 상권 모두 우수하여 서울의 ‘부촌’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아파트 주거지로 꼽힌다. 이에 따라 압구정은 항상 시장에서 시세를 선도하는 지역으로 주목받아 왔으며, 최근 일부 구역의 정비계획이 확정되면서 재건축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압구정 아파트의 실거래가는 최근 3년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왔으며, 특히 2024년 하반기부터 상승폭이 확대되어 2025년 상반기에만 25.8% 상승했다. 이는 강남구 전체는 물론 반포동, 대치동보다도 높은 상승률로, 재건축 기대감이 시장에 강하게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정보현 NH투자증권 부동산 연구위원은 "영구적인 한강 조망과 대규모 단지, 초고층 브랜드 신축 기대 등 미래 주거 트렌드뿐만 아니라 교통, 공원, 상업·집객시설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고려할 때 압구정의 입지 위상은 더욱 공고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자산운용, 'SOL 한국원자력SMR' ETF 신규 상장 신한자산운용은 국내 원자력 밸류체인에 집중 투자하는 'SOL 한국원자력SMR' 상장지수펀드(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했다고 19일 밝혔다. SOL 한국원자력SMR의 편입종목은 두산에너빌리티과 현대건설, 한국전력, 한전기술, 한전KPS, 우리기술, 비에이치아이, 태웅, 삼성물산 등 총 12종목이다. 국내 원자력 산업을 대표하는 두산에너빌리티와 현대건설, 그리고 최근 오클로와 4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하며 팀 코리아 모델을 선도하는 한국수력원자력의 모회사 한국전력을 상위 종목으로 편입했다. 신한자산운용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지난 5월 상장한 'SOL 미국원자력SMR' ETF와 함께 원자력 테마 ETF 라인업을 완성했으며, 글로벌 에너지 전환과 인공지능(AI) 확산 속에서 새로운 투자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신한투자증권, 비대면 우수고객 자산관리서비스 신규 가입 이벤트 신한투자증권은 비대면 우수고객 자산관리서비스인 '신한 프리미어 마이PB(Premier MyPB) 멤버스'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해외 소수점 상장지수펀드(ETF) 증정 이벤트를 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벤트는 19세 이상 신한투자증권 내 전담 컨설턴트가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SOL클래식' 등급 이상이거나 개인형 퇴직연금(IRP),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중 하나 이상을 신한투자증권에 보유하고 신한 프리미어 마이PB 멤버스 신규 가입하면 참여할 수 있다. 신규 가입 고객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미국 채권, 금, 부동산 중 원하는 해외 소수점 ETF를 직접 선택해 받을 수 있다. 또 가입자 중 100명을 추첨해 해당 4종 소수점 ETF를 모두 제공한다. 다만 두 이벤트 혜택은 중복으로 지급되지 않는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신한 SOL증권 애플리케이션이나 신한투자증권 디지털PB센터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2025-08-19 14:2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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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 단위'로 진화하는 PB 시장…銀, 종합 자산관리 채널로 키운다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은행권의 프라이빗 뱅킹(PB) 시장이 양적 성장을 넘어 질적 고도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고액자산가 중심의 시장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주요 시중은행들이 타깃을 기존의 '개인'에서 '가족'으로 확대하며 '패밀리 오피스' 모델을 속속 도입하고 있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은행들은 예대마진 중심의 수익 구조에서 벗어나, 수수료 수익을 포함한 비이자이익 확대가 실적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중 하나가 고액 자산가 대상 PB 서비스다. 은행권이 고액 자산가를 위한 서비스 확대에 나서는 건, 고객 확보가 관건이기 때문이다. 자산규모가 큰 고액 자산가들은 자산관리 수수료나 투자 액수가 큰 만큼 비이자 확대 기여도가 매우 높다. 지난 1995년 하나은행이 국내 금융권 최초로 PB 서비스를 도입한 이후, 자산가 고객 수와 관리 자산 규모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은행 간 차별화 경쟁도 점차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세무나 법률부터 상속·증여 등 단순 자산관리(WM) 수준에서 여행일정 예약 관리, 와인 클래스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로 다양화하며 핵심 사업으로 밀고 있다. 주요 시중은행은 기존의 1대1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가족 전체의 생애 자산 관리를 아우르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확장하는 중이다. 고객 본인뿐 아니라 배우자와 자녀, 부모까지 포함한 '가문 단위'의 자산관리 컨설팅이 가능해진 것이다. 또한 PB 서비스의 전통적 타깃이었던 중장년층 고액 자산가 외에도, 최근에는 스타트업 창업자나 2030 투자자, 프리랜서 고소득층 등 젊은 자산가의 유입도 두드러지고 있다. 은행들은 이들을 위해 디지털 PB, 모바일 자산관리 상담 등 보다 접근성이 높은 채널도 강화하고 있다. 최근 하나은행은 PB 센터인 'Club1(클럽원) 삼성', 'Club1 한남'에 이어 약 4년 만에 'Club1 도곡'을 열었다. 자체 프리미엄 자산관리 브랜드인 'Club1' 운영을 통해 새로운 거점 지역에 브랜드 채널을 추가 설립하는 중이다. 하나은행 소속 세무·부동산·신탁·포트폴리오 전문가들이 가업승계나 금융투자, 부동산, 세무, 법률 등을 포함해 문화 예술행사와 프라이빗 세미나까지 전통적 자산가부터 영리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자체 PB 브랜드인 '투체어스(TWO CHAIRS)'를 통해 자산가 고객을 위한 전담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품 판매부터 고객 생애주기, 소득흐름, 가족구성, 세무, 부동산 상황 등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최근엔 주요 고객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열어 부동산 자산관리에 대한 금융정보부터 미술관 도슨트의 강연,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공연 등 예술과 문화까지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관심을 모았다. KB금융은 은행과 증권 등 전 계열사의 시너지를 합한 자산관리 브랜드 'KB GOLD&WISE(KB골드앤와이즈)'를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프리미엄 종합자산관리센터 'KB GOLD&WISE the FIRST(KB골드앤와이즈 더 퍼스트)'도 선보였다. 'KB GOLD&WISE the FIRST'는 KB국민은행과 KB증권의 복합점포 형태로, 지난 2022년 8월 압구정에 처음 오픈한데 이어 지난해 4월과 12월에 각각 반포 2호점과 도곡 3호점을 개점했다. 더불어 최고경영자(CEO)와 자산가 등 투자은행 서비스 수요를 가진 고객을 위한 IBC(Investment Bank Consultant)센터, 고객(가문)별 자산의 증식·보존 및 승계를 종합한 서비스를 위한 'KB 패밀리 오피스'도 운영 중이다. 신한금융 역시 그룹 자산관리 통합 브랜드 '신한 Premier(프리미어)'를 통해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신한금융은 △자산가 고객을 위한 1대1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한 Premier PWM' △개인, 가족, 가문의 자산증식과 승계 등의 자문서비스로 특화된 '신한 Premier Family Office' △기업가 고객을 위한 PB와 IB를 결합한 '신한 Premier PIB' △투자, 세무, 부동산, 상속 등 분야별 전문가들의 집단 지성이 발휘되는 '신한 Premier Pathfinder' 등 다양한 채널을 갖춰 눈길을 끌었다. 고객 자산의 투자 설계, 펀드 운용, 세무 자문 등에서 발생하는 수수료 수익이 늘어나며, PB 서비스의 전략적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고객의 삶 전체를 설계해 주는 종합 서비스로 진화하면서 은행 간 PB 서비스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은행권 관계자는 "자산가 고객의 세분화된 니즈와 차별화된 경험 제공에 주력하면서 PB 센터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2025-08-09 06: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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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기업, 저성장·저출생 위기 극복의 핵심 열쇠
[이코노믹데일리] 326만 여성기업들을 위한 최대의 축제인 '제4회 여성기업주간'이 개막식과 함께 화려한 막을 올렸다. 1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이하 여경협)가 주최한 제4회 여성기업주간 개막식이 성황리 개최됐다. '여성기업, 내일을 여는 희망의 열쇠'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이번 행사는 한국여성벤처협회, 한국여성발명협회, IT여성기업인협회,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등 5개 여성경제 단체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올해 여성기업주간은 저성장·저출생 위기 극복의 핵심 열쇠로 여성기업이 주목받고 있음을 강조하며, 여성기업의 역할과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여성 기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여경협에 따르면 여성기업의 여성 근로자 고용률은 2022년 기준 71.7%로 남성기업(31.4%) 대비 2배 이상 높아 여성 일자리 확대와 출생률 회복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막식에는 대통령 영부인 김혜경 여사,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를 비롯해 여성경제 단체 관계자들과 여성기업인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우수한 모범 여성경제인에게 △금탑산업훈장(1) △은탑산업훈장(1) △산업포장(1) △대통령표창(4) △국무총리표창(6) 등 총 13점의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철강재압연-슬리팅 전문기업 대홍코스텍㈜ 진덕수 대표이사가 수훈했다. 진 대표는 정밀소재 개발 및 특허 기술로 자동차산업에 기여했으며, 철강 거래 플랫폼 '철수씨'로 중소기업 거래 환경을 개선하고, 전기차 가전용 철강소재 국산화 성공과 덕수복지재단 운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은탑 산업훈장은 빵·과자류 전문기업 (주)디엔비 신영이 대표이사, 산업포장은 전자장비 전문기업 에코트로닉스(주) 성미숙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여경협 박창숙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326만 여성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며, 이들이 복합 위기 시대를 헤쳐나갈 '희망의 열쇠'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현재 우리 사회가 소비 감소, 불확실성 증대, 그리고 저출산이라는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다"면서도 "그러나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여성기업은 무한한 가치와 가능성을 품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10년간의 경험을 통해 '더 많은 여성을 일하게 하라'는 것이 가장 확실한 해법이었다"며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가 경제 활성화, 출생률 제고, 그리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한다"고 역설했다. 김혜경 여사는 축사를 통해 현장에 참석한 여성경제인들을 격려하며 "이번 행사의 슬로건처럼 여성기업인들이 대한민국의 위기, 특히 저성장·저출생 위기 극복에 앞장서 주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여성기업법'에 따라 매년 7월 첫째 주를 여성기업 주간으로 지정해 여성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올해도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7월 한 달간 여성기업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주요 행사로는 2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저성장·저출생 극복을 위한 여성기업 역할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정책토론회가 열리며, 3일에는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펨테크 동향과 비즈니스 모델 전략'을 주제로 한 여성CEO 오찬포럼이 진행된다. 4일 서울 용산구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에서는 제26회 여성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이 개최된다. 이 외에도 △여성기업 공공조달 전자입찰 실무교육(3일) △여성기업 우수제품 상생 기획전(1일~31일, 쿠팡·공영홈쇼핑 등) △여성기업 일자리허브 매칭데이(1일~9월 30일, 잡코리아) △여성기업 판로 역량 강화 교육 및 MD 상담회(16일)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2025-07-01 1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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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기업, 내일을 여는 희망의 열쇠"… 제4회 여성기업주간 개막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326만 여성기업인을 위한 법정 행사인 '제4회 여성기업주간'이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 열린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여성경제인협회(이하 여경협)를 비롯한 5개 여성 경제·과학기술 관련 단체가 공동 주관하는 올해 여성기업주간은 '여성기업, 내일을 여는 희망의 열쇠'라는 슬로건 으로 진행된다. 이는 저성장·저출생 위기 극복의 핵심 열쇠로 여성기업이 주목받고 있음을 강조하며, 여성기업의 역할과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여성 기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함이다. 30일 여경협에 따르면 여성기업의 여성 근로자 고용률은 2022년 기준 71.7%로 남성기업(31.4%) 대비 2배 이상 높아 여성 일자리 확대와 출생률 회복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행사는 서울을 포함한 전국 19개 지역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총 57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판로·공공구매, 소통·정책, 창업·일자리 창출, 지역행사 등 4가지 부문으로 구성됐다. 7월 1일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여성기업 유공자 포상과 함께 여성 일자리 창출 및 출산·육아에 기여하는 여성기업의 활동이 조명된다.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여성기업인과 유관 기관 관계자들의 경험과 노하우 공유 및 협력 체계 구축의 장도 마련될 예정이다. 2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는 저성장·저출생 극복을 위한 여성기업 역할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정책토론회가 예정돼 있으며, 3일에는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펨테크 동향과 비즈니스 모델 전략'을 주제로 한 여성CEO 오찬포럼이 진행된다. 4일 서울 용산구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에서는 제26회 여성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이 개최된다. 이 자리에서는 수상작 전시, 투자유치 및 해외 진출 우수사례 발표, 글로벌 투자 특강 등 유망 여성 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한 네트워킹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이 외에도 △여성기업 공공조달 전자입찰 실무교육(3일) △여성기업 우수제품 상생 기획전(1일~31일, 쿠팡·공영홈쇼핑 등) △여성기업 일자리허브 매칭데이(1일~9월 30일, 잡코리아) △여성기업 판로 역량 강화 교육 및 MD 상담회(16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공식 주간 행사가 끝난 이후에도 7월 말까지 전국 19개 지역에서 여성기업인대회, 우수제품 판촉전, 나눔 바자회, 전문가 특강 등 지역별 행사가 이어진다. 박창숙 여경협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여성기업의 경제적·사회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여성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긍정적 인식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6-30 10: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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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는 안정화, 해외는 차별화"…'리딩뱅크' 굳히기 나선 신한은행
[이코노믹데일리] 국내외 모두 '리딩뱅크'를 차지하고 있는 신한은행이 올해 국내에선 비이자이익을, 해외에선 현지화 전략을 확대하면서 선두 자리를 유지할 방침이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지난 1분기 당기순이익 1조1281억원을 거두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들어서도 4대 은행(KB·신한·하나·우리) 중 1위를 기록했다. 경비차감전 영업이익도 2.1% 증가했다. 글로벌 부문도 마찬가지다. 일본·베트남 법인의 호실적에 따라 지난해 해외 부문 손익은 7336억원으로 은행 내 손익 비중 20%를 넘겼고, 올해 1분기에도 2002억원을 벌어들이면서 성과를 확대하는 중이다. 신한은행이 국내와 해외에서 모두 리딩뱅크를 유지한 배경 중 하나로는 조직력 및 영업력 강화가 꼽힌다. 지난해 신한은행은 '고객 몰입 조직으로의 전환'이란 방향성 하에 디지털 사업과 현장 영업력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 개편을 시행했다. 조직 역량의 확장을 위해 플랫폼 Biz 중심 조직을 신설하고, 채널 부문과 영업지원 부문을 개편해 현장 영업력에 힘을 실었다. 특히 본부장이 아닌 부서장이라도 파격적으로 임원 발탁하고, 1970년생 이후 젊은 임원을 기용하기도 했다. 당시 영업추진1그룹장으로 선임된 김재민 그룹장은 리테일, 기업, 해외법인 등 다양한 근무경험을 바탕으로 고객 관리와 영업 마케팅 전략 수립 등에 탁월한 역량을 가진 전문가로 평가받았다. 영업추진3그룹장으로 선임된 양군길 그룹장은 심사 및 여신기획 등 여신 분야의 전문성과 오랜 현장 경험을 갖춘 인물이었다. 지난해 말 신한은행의 기업대출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고르게 증가하면서 전년 말보다 12.5% 늘어 여신 성장을 견인했다. 동시에 위험가중자산(RWA) 역시 전년 동기보다 12.4%가량 오르면서 4대 은행 중 증가 폭이 가장 컸다. 통상 기업과 자영업자의 대출이 늘어나면 RWA도 높아져 건전성 지표인 보통주자본비율(CET1) 관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은 올해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과 추가 금리 인하 등 이슈에 대비해 '내실 경영'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기업대출 규모를 줄여 자산을 리밸런싱하고, RWA 성장률도 제한하는 식이다. 대신 비이자이익 부문을 확장시켜 수익 구조를 다변화할 방침이다. 비이자이익은 자산관리(WM), 방카슈랑스, 투자금융(IB) 등의 상품 판매로 얻은 수수료이익이 가장 크게 차지한다. 지난 3월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역시 "은행과 증권의 WM 사업을 One 거버넌스 체계로 운영하면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WM 사업을 구조화된 IB Deal 자산을 기반으로 하는 PIB 사업 중심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등 비이자이익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현재 신한은행과 신한투자증권의 WM 조직은 하나로 합치고, 양 사의 자산관리 전문가들을 모은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조직을 신설해 WM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신한은행의 해외법인 활약 또한 두드러졌다. 지난해엔 10개 법인 중 규모가 가장 큰 SBJ은행(일본)과 신한베트남은행이, 올해 1분기엔 SBJ은행과 신한카자흐스탄은행이 성과를 내면서 국내 은행 중 해외에서 가장 괄목할 만한 실적을 이뤄냈단 평가다. 지난달 진옥동 회장을 비롯한 신한금융 경영진은 영국, 독일, 폴란드 등 유럽 주요국을 방문해 현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직접 진행했다. 글로벌 금융회사들의 강점을 국내 현실에 맞게 적용해 수익 기반을 구축하려는 복안이다. 지난달엔 USD 5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선순위 외화채권 공모 발행에 성공했다. 올해 신한은행은 동유럽과 북미에서 영업 커버리지를 확대하면서 상업·투자은행(CIB) 서비스 기능을 활용하고, 중앙아시아에선 디지털 기반의 현지화 전략에 속도를 낸단 입장이다. 현재 신한은행은 20개국 167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대내외 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된 상황이지만, 그간 신한은행이 쌓아온 재무 성과와 자본 안정성을 기반으로 국내외 투자자와의 관계를 잘 유지하고 있다"며 "국내에선 효율적인 자본 리밸런싱으로 CET1과 RWA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수익성을 제고하고, 글로벌 부문에선 베트남과 일본에서 축적한 현지화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사업 모델을 더 확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6-20 06: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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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AI 날개 달고 세계로…익스피디아 '최우수 파트너' 3년 연속 선정
[이코노믹데일리] 글로벌 트래블 테크 기업 야놀자가 전 세계 주요 여행 판매 채널 및 서비스 공급사들과의 파트너십을 공격적으로 확대하며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여행 산업 혁신을 이끌고 있다. 야놀자클라우드솔루션(YCS)은 최근 익스피디아그룹의 ‘2025 엘리트 커넥티비티 파트너’로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익스피디아는 매년 글로벌 파트너사 중 상위 2% 기업에만 이 최고 등급 파트너십을 부여한다. YCS는 폭넓은 연동성, 효율적인 재고 관리, AI 기반 추천 시스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2023년부터 최우수 파트너사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YCS는 익스피디아 외에도 아고다의 ‘커넥티비티 전략적 파트너’, 에어비앤비의 ‘우수 소프트웨어 파트너’, 부킹닷컴의 ‘프리미어 커넥티비티 파트너’로 인정받는 등 글로벌 선도 기업들과의 굳건한 협력 관계와 솔루션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야놀자의 또 다른 글로벌 멤버사인 고글로벌트래블(GGT) 역시 국제 행사 및 어워드에 적극 참여하며 B2B 협업 기회를 확장하고 있다. GGT는 지난달 세계 최대 무역박람회인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ITB) 참가를 통해 유럽 현지 고객사를 추가 확보했으며 중남미 최대 B2B 관광박람회 기간 중 열린 ‘Arara Azul 어워즈 2025’에서 공로상을 수상하는 등 글로벌 네트워크 역량을 강화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야놀자는 올 1분기 글로벌 통합 거래액 7조원을 돌파했고 해외 거래 비중도 전년 대비 50%포인트 증가한 약 75%를 기록했다. 야놀자는 올해 구글 클라우드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AI 협업에 나서 자체 생성형 AI 기술과 첨단 AI 인프라를 연계, 여행 특화 서비스에 접목하며 버티컬 AI 중심의 솔루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본격화한 야놀자 AI 데이터 솔루션은 회사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14%에서 25%로 늘렸으며 올 1분기 해당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야놀자 관계자는 “야놀자는 전 세계 206개국 133만여 개 호텔, 여행 사업자에 클라우드 기반 운영 솔루션을 제공하는 동시에, YCS와 GGT 등 글로벌 멤버사들의 지속적인 혁신과 고객 중심 서비스를 바탕으로 유럽, 중동, 미주 등 전 세계 여행 파트너사들과 협업 관계를 견고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십 기반의 독보적인 데이터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AI 및 빅데이터 기술을 고도화해 여행 서비스 및 운영 환경의 자동화에 나서 여행 산업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21 15:4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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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운용자산 400조 경신 外
[이코노믹데일리]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총 운용자산 규모가 403조원을 경신했다고 21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2003년 홍콩법인을 설립한 뒤 현재까지 미국, 베트남, 브라질, 영국, 인도, 일본 등 16개 지역에 진출해 있다. 전 세계에서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상장지수펀드(ETF) 규모는 212조원으로 국내 전체 ETF 시장(약 200조원)을 상회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투자자를 대상으로 '킬러 프로덕트(Killer Product)'를 강조한 결과라고 평가한다. 김영환 미래에셋자산운용 혁신·글로벌경영부문 대표는 "전 세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미래에셋만의 탄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글로벌 자산배분을 진행하고, 다양한 투자수단을 이용하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장의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상품들을 선보이며 투자자들의 평안한 노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 '신한 프리미어 리서치 금융시장 포럼' 실시 신한투자증권이 이달 21~22일 유튜브 라이브로 '신한 프리미어 리서치 금융시장포럼'을 실시한다. 포럼 첫날인 21일은 △1부(오후 1시 30분~3시) 경제 및 외환, 자산전략, 채권전략 △2부(오후 3시~4시 30분) 주요국 주식 투자전략, 해외주식 투자 유망 종목 등을 소개한다. 다음 날인 22일에는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소비재와 플랫폼, 모빌리티 및 소재·산업재, 정보기술(IT), 하드웨어(HW), 제약·바이오, 인공지능(AI)·로보틱스 및 혁신 성장, 금융 등을 주제로 산업 전망과 업종 최선호 종목을 분석한다. 윤창용 신한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은 "리서치본부 애널리스트들이 준비한 이번 신한 프리미어 리서치 금융시장포럼이 투자자들에게 유망 성장 테마를 선별하고 리스크 관리 전략을 수립하는 데 있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 제11회 뱅키스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시상식 진행 한국투자증권이 전날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2025년 제11회 뱅키스(BanKIS)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 개인 수익률 상위 10명과 팀수익률 상위 5개 팀에 장학금 2010만원이 제공됐다. 국내주식 리그 개인 부문에서 홍익대 오준용(26) 학생이 수익률 214.3%로 1위를, 팀 부문에서는 부산대 '장전동의 현인'이 수익률 534.5%로 1위를 차지했다. 해외주식 리그에서는 전북대 강지원(26) 학생이 수익률 241%로, 팀 부문에서는 경북대 '경북대학교 전자과'가 수익률 152.5%로 1위를 기록했다. 박재현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은 "청년들의 금융에 대한 열정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미래 금융인재들이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KB증권, '핫써머 캐시백 깨비 페스타' 이벤트 운영 KB증권이 오는 7월 31일까지 해외선물옵션과 미국주식옵션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핫써머 캐시백 깨비 페스타'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벤트는 신청 없이 자동 참여되고 해외선물옵션과 미국주식옵션 거래 실적에 따라 최대 150만원 캐시리워드를 지급한다. 또 이벤트 기간 미국주식옵션(1계약 이상)을 거래한 선착순 500명에 스타벅스 1만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고영륜 KB증권 WM영업본부장은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와 함께 해외선물옵션 거래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LS증권, 28일 '대학생 주식투자 강연회' 개최 LS증권이 오는 28일 오후 6시부터 8시 20분까지 서울 동대문구 한국외대에서 '대학생 주식투자 강연회'를 연다. 염승환 LS증권 이사와 이현민 글로벌상품영업팀장이 강연자로 나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들어선 뒤 글로벌 경제 흐름과 시장 대응 전략, 투자 및 진로 준비 시 유용한 정보 등을 설명한다. 참석자 모두에게 FM스쿨 온라인 1개월 구독권과 간식을, 선착순 10명에는 염 이사의 저서를 증정한다. 추첨을 통해 LS증권 해외주식과 해외선물 계좌를 보유한 고객에 아이패드 에어를, 사전질문을 신청한 참가자에 백화점상품권을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FM스쿨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150명까지 받는다. 이현민 LS증권 글로벌상품영업팀장은 "이번 강연은 단순한 투자정보 전달을 넘어 미래를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대학생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며 유익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 '부동산 공약 분석 및 대선 이후 전망' 보고서 출간 NH투자증권이 '부동산 공약 분석 및 대선 이후 전망–새 시대, 익숙한 불안' 보고서를 출간했다. 보고서에서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들의 부동산 정책을 살펴보고 이전 정권 부동산 정책과 시장흐름, 부동산 현상에 대해 분석했다. 정보현 NH투자증권 Tax센터 부동산 연구위원은 "이번 대선에서는 후보 간 부동산 공약의 방향성이 비슷한 만큼, 단기적으로는 글로벌 통상 환경, 금리 인하 시점, 강남·용산 등 주요 규제지역의 해제 여부, 그리고 수급 여건이 시장 흐름을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고 관측했다.
2025-05-21 11:4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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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투증권, 우리WON MTS 모델에 장원영 外
[이코노믹데일리] 우리투자증권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우리WON MTS' 출시를 기념해 아이브 장원영과 신규 광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광고에서는 장원영이 우리WON MTS를 소개하며 쉽고 친근한 투자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우리WON MTS는 누구나 직관적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설계된 디지털 금융 플랫폼"이라며 "고객과 함께 새로운 투자의 장을 여는 종합증권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교보증권, 해외선물 매매전략 강연회 개최 교보증권이 이달 4회에 걸쳐 서울 영등포구 본사에서 '해외선물 투자 전략 및 하반기 전망'을 주제로 해외선물 매매전략 강연회를 연다. 첫 강연회는 오는 21일 이성호씨가 '해외선물 스프레드 매매전략'을 주제로 설명하며, 다음 강연은 오는 31일과 6월 21일 이하영 한국금융IT 시스템트레이더가 '해외선물 시스템 트레이딩 실전투자 전략'을 소개한다. 마지막 강연회는 다음 달 14일 임지혁 골든서퍼 대표가 '2025년 하반기 대응 전략'에 대해 강연한다. 강연회는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한투, "中 주식 투자 성향 20대는 고수익, 50대는 안정" 한국투자증권이 뱅키스 고객을 대상으로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연령대별 중국 주식 거래액을 분석한 결과 20대는 고수익을, 50대는 안정을 중심으로 하는 투자성향을 보였다. 자료에 따르면 20대는 고수익을 추구하면서 소형 바이오주를 위주로 투자했고, 30대는 대형 성장주를 바탕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40대는 여러 수익원을 확보하는 전략을, 50대는 리스크 관리를 우선순위로 해 안정성을 추구했다. 모든 연령대에서 가장 거래가 많았던 종목은 △샤오미그룹 △SMIC △비야디 △알리바바그룹홀딩스로 집계됐다. 한국투자증권은 이 종목들이 중국판 M7 핵심 산업군으로 분류됐다고 설명한다. 미래에셋증권, 임직원 가족 초청 '패밀리 페스티벌' 실시 미래에셋증권이 지난 17일 서울 중구 미래에셋센터원에서 임직원 가족을 초청해 '패밀리 페스티벌'을 실시했다. 페스티벌은 센터원 스탬프 투어와 사회공헌 활동으로 구성됐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회사를 체험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이색적인 경험을 통해 미래에셋의 사회공헌 철학을 더 진정성 있게 전달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자랑스러워하는 회사,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KB증권, '미국 부동산 1:1 세미나' 운영 KB증권이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프리미어 멤버십 블랙 등급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미국 부동산 1:1 세미나'를 운영한다. 세미나에서는 미국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있는 고객에 개별 상담을 제공한다. 올해는 뉴욕, 로스엔젤레스, 하와이 등 미국 주요 대도시에 대한 자문도 병행한다. 김태우 KB증권 WM투자상품본부장은 "지난해 세미나에서 높은 고객 만족도를 확인하여 더 많은 고객에게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다시 기획하게 됐다"며 "차별화된 국내외 부동산 자문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 LA 교민 대상 역이민 지원 서비스 특별세미나 진행 NH투자증권이 LA 교민을 대상으로 이달 역이민 지원서비스 특별 세미나를 진행한다. 세미나는 오는 27일 LA카운티, 29일 오렌지카운티에서 한국 복귀 시 세무조사 대응 전략, 역이민시 자산이전과 절세 전략에 대해 소개한다. 김휘곤 NH투자증권 TAX센터장(이사)은 "역이민을 준비하는 한인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세무, 부동산, 주거, 의료 등 전 분야에 걸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미국 내 한인 교민들의 성공적인 한국 복귀와 자산관리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 상장 미래에셋자산운용이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상장지수펀드(ETF)'를 상장했다.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는 국내 고배당 우량주 30종목에 분산투자하는 월배당 상품으로 전날 기준 KB금융, LG유플러스, KT&G, 하나금융, 우리금융이 포함됐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의 고배당과 퀄리티 포트폴리오를 통해 흔들리는 시장의 변동성을 대응하면서 꾸준한 현금흐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 '브로드컴밸류체인액티브' ETF 출시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이 'KoAct 브로드컴밸류체인액티브' ETF를 출시했다. KoAct 브로드컴밸류체인액티브는 △브로드컴 △META(자체 칩 설계) △TSMC(반도체 파운드리) △아리스타(AI 인프라 네트워크 업체) 등 브로드컴 등에 투자한다. 김희덕 삼성액티브자산운용 매니저는 "브로드컴의 밸류체인 내 핵심 기업을 선별하고 미·중 무역 협상, ASIC 시장 성장, 빅테크 투자 트렌드 등에 유연히 대응하며 액티브하게 운용되는 상품"이라며 "탄탄한 기업 리서치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 및 AI 산업의 동향을 심층 분석하고 포트폴리오를 신속히 조정하는 액티브 운용 전략을 통해 나스닥 지수 대비 초과 수익을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투운용, ETF 월배당 가이드북 개정판 출간 한국투자신탁운용이 ACE ETF 월배당 투자 가이드북 개정판을 출간했다. 이번 개정판에는 각 운용사의 커버드콜 ETF 전략과 외국납부세액 공제 방식 변경 내용이 추가됐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ACE ETF 월배당 투자 가이드북을 처음 발간한 이후 1년간 월배당 전략이 더 다양해졌고, 세제 개편 이슈 등도 있어 개정판을 준비했다"며 "월배당 ETF 투자자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담아내고자 한 만큼, 가이드북이 투자 판단 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20 17: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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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제12회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실시 外
[이코노믹데일리] 한국투자증권이 오는 5월 12일부터 6월 13일까지 제12회 뱅키스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모의투자 대항전'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의투자 대항전 개인리그에서는 △1위 300만원 △2위 200만원 △3위 100만원 등 국내·해외주식 수익률 상위 50명 총 100명에 장학금 1810만원을 제공하며 상위 5위까지 채용 혜택도 지원한다. 팀 리그(3~10명 구성)에서는 국내·해외주식 수익률 상위 3팀에 △1위 200만원 △2위 100만원 △3위 50만원 등 총 6팀에 장학금 700만원을 지급한다. 참가 접수는 오는 6월 1일까지 받으며 한국투자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한투'나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박재현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은 "대학생들에게 올바른 투자문화 경험과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총 5번의 모의투자대회를 준비했다"며 "한국투자증권 모의투자대회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대신증권, 미국주식 실시간 시세 무료 지원 대신증권이 미국주식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간 시세를 무료로 지원한다. 대신증권이 앞서 뉴욕거래소 라이선스를 획득해 매수·매도를 합친 20호가와 잔량을 실시간으로 지연없이 제공한다. 김태진 대신증권 해외투자상품부장은 "많은 고객에게 정확한 투자정보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귀 기울여 더욱 편리한 투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메리츠증권, 본사 PIB센터·PIB강남센터 출범 메리츠증권이 프라이빗뱅킹(PB)과 기업금융(IB)을 통합한 본사 PIB센터와 PIB강남센터 2곳을 출범했다. 리테일 법인 영업을 담당하는 PIB센터는 서울 여의도 IFC 본사에 위치해 이진주·황화연·최병춘 센터장이 수장을 맡았다. PIB강남센터는 서울 강남구 GFC에 자리해 고재필·최문희 센터장을 중심으로 고액자산가 대상 영업에 나선다. 이경수 메리츠증권 리테일부문장은 "PIB도 기존의 틀을 깨는 메리츠만의 혁신적 사고를 통해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도록 전사 차원에서 육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 '신한 프리미어 세미나' 개최 신한투자증권이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TP타워 본사 신한WAY홀에서 '신한 프리미어 세미나'를 개최했다. 오건영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단장이 강사로 나서 △트럼프 대통령 집권 이후 글로벌 경제 흐름 및 주요 금융시장 이슈 △고객 자산배분 전략 수립 위한 실질적 해법 등을 소개했다. 정용욱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총괄사장은 "고객들의 자산관리 니즈가 더욱 정교해지는 만큼 전문성을 갖춘 콘텐츠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미나와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 나가겠다"고 전했다. 유안타증권, 가정의달 맞이 '조르면 선물주지' 이벤트 운영 유안타증권이 가정의달을 맞아 오는 다음 달 23일까지 주식 선물하기 서비스 이용 고객 대상 '조르면 선물주지' 이벤트를 운영한다. 먼저 5만원 이상 선물한 고객에게 케이크 교환권, 커피 교환권, 주식 쿠폰(5000원, 1만원, 2만원) 등 경품에 100% 당첨되는 룰렛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선물 받은 고객이 신규 고객일 경우 추가로 케이크 교환권을 증정한다. 또 이벤트를 카카오톡 친구 3명에 공유하면 커피 교환권을 지급한다. 이벤트는 유안타증권 홈페이지나 홈트레이딩시스템(HTS) '티레이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티레이더M'에서 참여할 수 있다. 한투운용, 한국투자장기자산배분 펀드 TDF 중 수익률 선두 한국투자신탁운용 한국투자장기자산배분 펀드(옛 한국투자TDF알아서골드2080 펀드) 1년 수익률이 16.99%로 국내 타깃데이트펀드(TDF) 중 1위(C-F클래스 기준)를 기록했다. 오원석 한국투자신탁운용 연금담당 상무는 "한국투자장기자산배분 펀드는 금을 편입해 시장 변동기에도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성과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공격적인 연금 자산 운용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TDF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NH-아문디, '피지컬AI 투자 가이드북' 공개 NH-아문디자산운용이 '피지컬인공지능(AI) 투자 가이드북'을 공개했다. 가이드북에서는 지난 22일 상장한 HANARO(하나로) 글로벌 피지컬AI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추천한다. 가이드북은 △피지털AI란 무엇인가 △피지컬AI, 왜 투자해야 하는가 △피지컬AI 생태계 소개 등 3개 장으로 구성됐다. 김승철 NH-아문디자산운용 ETF투자본부장은 "투자자들에게 이 핵심 아이디어와 투자전략을 소개하기 위해 이번 가이드북을 제작했다"고 말했다.
2025-04-28 10:5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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