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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모임'·'부동산' 릴레이 이벤트…박보검과 꽃꽂이 AI가 '꿈의 집' 구현
[이코노믹데일리] '중고거래 앱'으로 시작한 당근이 '삶의 모든 영역을 연결한다'는 포부를 담은 대규모 캠페인의 일환으로 '모임'과 '부동산' 서비스에서 이색적인 이용자 참여형 이벤트를 연다. 배우 박보검과 함께하는 오프라인 모임부터 인공지능(AI)이 상상 속 집을 구현해주는 이벤트까지 '체험'을 통해 당근의 다양한 서비스를 알리고 이용자 저변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당근은 11일 지난달 시작한 통합 마케팅 캠페인 '삶은당근'의 후속으로 '모임'과 '부동산' 서비스에서 릴레이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당근모임'의 '웃음꽃 피는 모임' 이벤트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모임 지원서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총 7명을 선정해 배우 박보검과 함께하는 플라워클래스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아이패드도 선물로 지급된다. 이는 유명인을 활용해 '당근모임'의 인지도를 높이고 취향 기반의 오프라인 연결 경험을 제공하려는 시도다. '당근부동산'에서는 AI 기술을 활용한 '말하는 대로 꿈의 집'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자가 "재택근무하기 편한 큰 책상과 와인 셀러가 있는 방"처럼 원하는 집의 모습을 글로 입력하면 AI가 이를 분석해 3D 도면으로 구현해주는 방식이다. 당첨자에게는 자신이 상상한 집에 필요한 가전과 가구를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해준다. 이번 릴레이 이벤트는 당근이 단순한 중고거래 플랫폼을 넘어 알바, 모임, 동네가게, 부동산 등 지역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하이퍼로컬 슈퍼앱'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당근 관계자는 "당근은 삶의 다양한 영역에서 이웃 간 연결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당근의 다양한 서비스를 체험하고 즐거움과 유용함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11-11 08:40:37
당근, 포장 주문용 굿즈 '픽업백' 1만개 완판…'로컬 경험' 마케팅 통했다
[이코노믹데일리] 지역 생활 플랫폼 당근이 선보인 굿즈가 또 한 번 '완판' 신화를 썼다. 당근은 포장 주문 서비스 확장을 기념해 출시한 '당근 픽업백' 1만 개가 모두 품절됐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귀여운 캐릭터 상품을 넘어 당근이 추구하는 '로컬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굿즈에 성공적으로 녹여낸 결과라는 평가다. '당근 픽업백'은 지난 28일 이삭토스트 전국 주요 매장에서 토스트 세트와 함께 1만 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됐다. 6시간 이상 보냉이 가능한 실용적인 기능에 당근 마스코트 '당근이' 자수와 당근 모양 지퍼 등 귀여운 디자인이 더해져 일부 매장에서는 판매 시작 수십 분 만에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진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번 흥행은 단순한 굿즈 판매를 넘어 '걸어서 포장 주문하는 동네 경험'이라는 서비스의 지향점을 이용자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SNS에는 "산책 겸 포장하러 간다"는 등 픽업백을 들고 동네를 산책하는 이용 후기들이 잇따르며 당근이 제안하는 '하이퍼로컬' 경험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됐다. 당근 관계자는 "픽업백은 배달 대신 직접 동네를 걸으며 포장 주문을 즐기자는 취지로 기획됐다"며 "실용적인 굿즈를 통해 이용자들이 일상 속에서 당근다운 지역 경험을 이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당근의 포장 주문 서비스는 올해 2월 시범 운영을 시작해 6월 전국으로 확대됐다. 이번 굿즈 흥행을 통해 당근은 단순한 중고거래 플랫폼을 넘어 이용자들이 동네 가게를 발견하고 이웃과 연결되는 '지역 활성화' 플랫폼으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2025-11-06 08:46:28
당근, AI로 여러 물건 판매글 한번에…'여러 물건 글쓰기' 출시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중고거래의 편의성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당근은 여러 개의 물건을 판매할 때 사진만 올리면 AI가 알아서 개별 판매 게시글을 만들어주는 ‘여러 물건 글쓰기’ 기능을 24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당근에서 여러 물건을 한 번에 판매하려는 이용자들은 상품마다 일일이 게시글을 등록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었다. 이번에 도입된 ‘여러 물건 글쓰기’ 기능은 이러한 반복 작업을 획기적으로 줄여 이용자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거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판매 게시글 작성 화면에서 ‘여러 물건 글쓰기’ 옵션을 켜고 판매할 물건들의 사진을 최대 30장까지 한 번에 올리면 된다. 그러면 AI가 이미지를 분석해 스피커, 마우스, 키보드 등 각기 다른 품목을 자동으로 분류하고 각각의 특성에 맞는 판매글 초안까지 순식간에 작성해준다. 이용자는 AI가 생성한 글을 간단히 수정하고 가격만 입력하면 바로 판매를 시작할 수 있다. 앞서 약 4주간 진행된 기능 실험 단계에서 이용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한꺼번에 글을 올릴 수 있어 편리하다’, ‘사진만 올리면 알아서 다 해주니 최고다’ 등 AI 자동화가 가져온 효율성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주를 이뤘다. 이번 기능 출시는 중고거래 과정에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접목하려는 당근의 전략적 행보를 보여준다. 당근은 지난 5월 사진만으로 판매글 초안을 작성해주는 ‘AI 글쓰기’ 기능을 선보였고 7월에는 AI가 예상 판매가를 알려주는 ‘내 물건 가격 찾기’ 기능을 도입한 바 있다. 이번 ‘여러 물건 글쓰기’는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여러 품목을 동시에 처리하는 고도화된 AI 기술을 적용한 것이다. 당근 관계자는 “이번 기능을 통해 여러 판매 게시글을 등록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이용자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거래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중고거래 과정을 더욱 편리하고 즐겁게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4 09:38:01
CJ대한통운, 당근마켓과 손잡고 중고거래 물류 공략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대표 물류기업 CJ대한통운이 당근마켓과 손잡고 중고거래 배송 서비스를 선보인다. 고물가·경기 침체로 중고거래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물류 강자가 플랫폼과 결합해 생활물류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CJ대한통운은 지난 17일 당근마켓이 출시한 '바로구매 서비스'의 전담 배송사로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당근마켓 사용자들은 클릭 몇 번으로 결제와 배송까지 완료할 수 있는 원스톱 거래 경험을 누리게 된다. 바로구매는 판매자가 게시글 작성 시 해당 옵션을 선택하면 구매자가 결제와 동시에 택배 배송까지 이어지는 방식이다. 판매자는 발송 정보만 입력하면 되고 구매자는 배송지가 포함된 금액을 결제하면 된다. 번거로운 연락처 공유나 별도 협의 절차 없이 거래가 가능하다. 양사는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CJ대한통운 본사에서 '하이퍼로컬 기반 생활물류 서비스 협약식'을 열고 협력 방안을 공식화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 CJ대한통운은 판매자 지정 장소에서 상품 집화부터 최종 배송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E2E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중고거래 특성을 고려해 판매자·구매자 개인정보를 노출하지 않는 전용 송장을 도입하고 자사 운영시스템 '로이스파슬'에 당근마켓 전용 화면을 추가해 관리 효율을 높였다. 향후 양사는 당근마켓 전용 포장키트 개발과 '오네(O-NE) x 당근마켓 공동 프로모션'도 추진할 계획이다. 중고거래 시장 확산과 서비스 인지도 제고를 위한 마케팅 협력에 나서겠다는 구상이다. 도형준 CJ대한통운 영업본부장은 "양사는 앞으로도 하이퍼로컬 기반 생활물류 서비스를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지속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8 13:5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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