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32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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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연말 '배민푸드페스타'로 배달 즐거움 더한다
[이코노믹데일리]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음식배달 성수기인 연말연시를 맞아 진행하고 있는 연중 최대 할인 이벤트 '배민푸드페스타'를 통해 고객 혜택을 한층 더 강화한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12월 배민푸드페스타에 다양한 인기 외식 브랜드들이 새롭게 참여해 고객에게 더욱 풍성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배민푸드페스타에서는 교촌치킨, 푸라닭 치킨 등 인기 브랜드가 신규 참여해 고객에게 실속 있는 할인 기회를 제공한다. 교촌치킨 허니, 레드, 간장, 허니갈릭, 후라이드, 양념, 반반 등 한마리 메뉴 15종을 4000원 할인 판매한다. 또 푸라닭 치킨 전 메뉴 주문 시 사용 가능한 최대 6000원 할인쿠폰을 선착순 지급한다. 같은 기간 BBQ, 처갓집양념치킨, 멕시카나치킨, 버거킹, 파리바게뜨 등에서 배달 주문 시 적용 가능한 최대 8000원 할인쿠폰도 선착순 제공한다. 이후 22일부터 28일까지 BBQ, 맘스터치, 요아정, 요거트월드 등 인기 브랜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6000원 할인쿠폰을 선착순 지급한다. 이어 29일부터 31일까지도 BBQ, 두찜, 후라이드참잘하는집, 컴포즈커피, 뚜레쥬르, 공차 등 주문 시 사용 가능한 최대 6500원 할인쿠폰을 선착순 제공하는 등 고객이 모든 카테고리의 배달음식을 실속 있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배민푸드페스타는 음식배달 수요가 늘어나는 시즌에 맞춰 지난 10월 중순부터 시작해 31일까지 진행되는 대규모 고객 할인 프로모션이다. 총 100여 개의 인기 외식 브랜드와 약 4만여 곳의 가게가 참여해 풍성한 혜택을 선보인다. 배민푸드페스타는 고객의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연말 성수기를 맞은 외식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참여 브랜드의 11월 한 달 간(1~30일) 주문 건수는 평시 대비 약 118% 증가했다. 11월 프로모션 페이지 유입 고객 수 또 배민푸드페스타 이전인 9월 한 달 대비 4배 늘었다.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아닌 일반 매장들도 배민푸드페스타를 통해 긍정적인 매출 향상 효과를 거뒀다. 배민에 따르면 11월(1~30일) 배민푸드페스타에 참여한 일반 매장의 주문 건수는 9월 같은 기간 대비 14.7% 증가했고 같은 기간 신규 고객 수 또 9.8% 늘었다. 신규 고객의 주문 건수 또 12.1% 증가해 배민푸드페스타 참여를 통한 인지도 확대가 실질적인 매출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배민 관계자는 "12월을 맞아 배민푸드페스타 참여가 확대돼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더 큰 할인 기회를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과 편리한 이용 경험을 제공해 앱을 이용하는 모든 분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2 09:3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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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11월 국내 증시서 13조 순매도… 6개월 만에 '팔자' 전환
[이코노믹데일리] 11월 외국인이 국내 증시에서 13조원 넘게 순매도하며 6개월 만에 매도세로 돌아섰다. 반면 채권시장에서는 1개월 만에 순투자 전환 흐름이 나타났다. 1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11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상장주식 13조3730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13조4910억원을 순매도 했지만, 코스닥 시장에서는 1180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로써 외국인이 보유한 상장주식 규모는 1192조8000억원, 상장채권은 321조6000억원으로 총 1514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주식 순매도로 인해 전월 대비 보유잔액은 56조1000억원 감소했으며, 채권은 순투자 전환으로 14조6000억원 늘었다. 지역별로는 유럽이 5조7000억원으로 가장 큰 폭의 순매도를 보였고 미주 3조6000억원, 아시아 2조7000억원이 뒤를 이었다. 국가별로는 영국(4조5000억원)과 미국(4조1000억원)이 대규모 순매도를 기록했으며 반면 캐나다(5000억원)와 아일랜드(4000억원)는 순매수했다. 국가별 주식 보유액은 미국이 489조원(41%)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유럽 375조3000억원(31.5%), 아시아 164조8000억원(13.8%), 중동 19조8000억원(1.7%) 순이었다. 지난달 외국인은 상장채권 17조6220억원을 순매수하고 1조 3680억원을 만기상환 해 총 16조 2540억원을 순투자했다. 지역별로는 유럽이 9조6000억원을 순투자 했으며 아시아 4조5000억원, 미주 1조7000억원이 뒤를 이었다. 보유규모로는 아시아가 42.7%(137조2000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유럽은37.1%(119조2000억원) 순투자 했다. 종류별로는 국채에 13조6000억원, 통안채에 2조9000억원을 순투자 했다. 잔존만기별로는 5년 이상 채권에서 3조7000억원, 1~5년 미만 채권에서 6조7000억원 순투자 했다.
2025-12-12 08:4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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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장외채권시장, 발행·거래 모두 '증가세'…외국인 순매수세 '확대'
[이코노믹데일리] 11월 국내 국채 금리가 금리인하 기대 약화와 국채 발행 증가 영향 등으로 크게 상승했다. 11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25년 11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채권 발행 규모는 85조8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8조3000억원 증가했다. 채권 발행은 국채·특수채 및 금융채를 중심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발행 잔액은 순발행액 35조4000억원을 반영한 3042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채 발행은 7조원으로 전월대비 2조8000억원 감소했다. 신용등급별로는 AAA등급 1000억원, AA등급 2조2000억원, A등급 2000억원으로 감소했다. 크레딧 스프레드는 AA-등급, BBB-등급 모두 증가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채권 발행도 증가했다. 11월 발행액은 5조3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520억원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녹색채권 1조110억원(부산은행·서울교통공사 등), 사회적채권 4조2640억원(한국주택금융공사·기업은행 등), 지속가능연계채권 600억원 (한국남동발전) 등으로 집계됐다. 회사채 수요예측 금액은 1조330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9201억원 감소했다. 참여금액도 4조78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조6840억원 감소했다. 참여율은 306.6%로 전년 동월 대비 50.6%p 상승했다. 장외 채권거래량은 455조3000억원으로 전월 보다 93조1000억원 증가했으며 일평균 거래량도 22조8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2조6000억원 올랐다. 부문별로는 △국채 29조1000억원 △통안증권 16조6000억원 △기타 금융채 35조3000억원 등으로 전체 거래량이 증가했다. 투자자별로는 증권사 간 거래(46조3000억원), 자산운용사(14조2000억원), 은행(10조6000억원) 등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외국인은 한달간 국채 14조9000억원, 통안증권 4조원, 기타채권 1조5000억원을 순매수해 총 20조4000억원을 순매수를 기록했으며 순매수 규모 전월 대비 18조1000억원 증가했다. 지난달 말 외국인 국내 채권 보유 잔고는 329조5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17조2000억원 증가했다. CD(양도성예금증서) 수익률은 2.80%로 전월 대비 25bp 상승했다.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 종료 우려에 따른 채권 금리 급등, 단기자금 조달 수요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CD발행액은 5조8000억원으로 4억2000조원 증가했다. 시중은행 발행은 5조8000억원으로 4조2000억원 늘었고, 3개월물은 8000억원 발행됐다. QIB(전문투자자 전용) 채권은 11월 신규 7건, 1조3226억원이 등록돼지난달 말까지 총 479개 종목, 약199조4000억원이 누적됐다. 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환율 상승, 달러 수요 확대, 시장 금리 상승으로 재정거래 유인이 증가하면서 외국인 채권 순매수가 확대됐다"고 말했다.
2025-12-11 16:5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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