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1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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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클라우드, '에오스 블랙'에 클라우드 인프라 공급
[이코노믹데일리] 엔에이치엔 클라우드(NHN Cloud)는 블루포션게임즈의 신작 모바일 MMORPG '에오스 블랙'에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NHN클라우드는 전작 '에오스 레드'에 이어 이번에도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급하며 게임에 최적화된 인프라를 구축해왔다. ‘에오스 블랙’은 인기 PC 게임 IP ‘에오스’를 기반으로 개발된 모바일 MMORPG로, 출시 전부터 사전 예약자 200만 명을 기록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출시 직후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순위 5위에 올랐으며, 인기를 바탕으로 PC 버전도 추가 론칭됐다. NHN클라우드는 블루포션게임즈의 전작 '에오스 레드'에 이어 '에오스 블랙'에 연속적으로 클라우드 인프라를 공급하며, 게임 안정성을 강화하고 있다. 이 회사는 모회사 NHN이 축적한 게임 사업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에오스 블랙'의 대규모 유저와 방대한 콘텐츠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했다. NHN클라우드는 '에오스 블랙'의 대규모 전투와 같은 복잡한 게임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기술적 지원을 하고 있다. 유저가 실시간으로 참여하는 MMORPG의 특성상 장애가 발생할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24시간 365일 상시 기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게임 관련 인프라와 아키텍처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담 팀이 이를 담당한다. 정재목 블루포션게임즈 대표는 “NHN클라우드를 통해 ‘에오스 레드’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면서 서비스 품질과 기술력을 깊이 신뢰할 수 있었다”며 “NHN클라우드는 ‘에오스 블랙’에서도 게임 운영에 필요한 모든 부분을 지원했으며, 이를 토대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NHN클라우드가 블루포션게임즈에 서비스 역량을 인정받아 ‘에오스 레드’에 이어 ‘에오스 블랙’와의 여정에도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게임을 잘 아는 CSP인 NHN클라우드가 인프라 서비스에 게임 특화 솔루션을 결합해 게임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략으로 게임사를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NHN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인프라 외에도 다양한 기반 서비스 라인업을 통해 게임사들이 게임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회사는 △게임 서버 엔진 ‘GameAnvil(게임엔빌)’을 통해 실시간 멀티플레이어 게임 서버를 구축하고, △게임 플랫폼 ‘Gamebase(게임베이스)’를 통해 로그인, 인증, 결제 등 게임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모바일 앱 보호 솔루션 ‘NHN AppGuard(NHN앱가드)’를 통해 핵, 치팅 등 게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어뷰징을 차단하는 등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24-08-30 18: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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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클라우드, 고효율 '백석 AI 데이터센터' 개관… AI 인프라 수요 대응
백석 AI데이터센터 개소식 행사 모습 (좌측부터) GS네오텍 이용희 기전사업부 상무, kt cloud 이찬우 IDC운용담당, kt cloud 김승운 IDC본부장, kt cloud 김상곤 IDC사업담당, KT 유경탁 미디어센터장, kt cloud 송용준 IDC기업고객팀장 [이코노믹데일리] kt cloud가 고집적, 고효율 냉각 기술을 적용한 ‘백석 AI 데이터센터(AI Data Center, 이하 AIDC)’를 개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센터는 AI 전용 데이터센터로, 고성능 컴퓨팅과 대규모 데이터 처리를 위한 고객사의 AI GPU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설립됐다. 백석 AIDC는 고양시에 위치한 KT 백석빌딩에 자리잡고 있으며, 수도권 내 기존 7개 데이터센터와 연계된 통합 운용체계 ‘원 DC(One DC)’를 통해 안정적인 네트워크와 전력, 공조 환경을 제공한다. KT 클라우드는 이를 통해 코로케이션(Co-location) 서비스와 글로벌 CSP(Cloud Service Provider)와의 연결을 지원하는 전용회선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백석 AIDC는 고성능의 차세대 냉각 기술을 포함해 다양한 최신 기술을 도입했다. 주요 인프라 시설에는 2N 또는 N+C 방식의 이중화 전력 시스템과 수냉식 공조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어 안정적인 데이터센터 운영이 가능하다. 이는 자연재해와 같은 긴급 상황에서도 높은 안전성을 보장하는 설계다. kt cloud는 엔비디아와 AMD 등의 GPU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해 AI 학습, 개발, 추론 등을 위한 맞춤형 AI 인프라를 클라우드 서비스 형태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가산, 경북 등 추가 데이터센터를 확보해 AI 데이터센터(AIDC)로 개관할 예정이다. 김승운 kt cloud IDC본부장은 “기업들의 AI 인프라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백석 AIDC 개관을 통해 이에 발맞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AIDC 확대와 운영 효율화에 집중해 국내 최고의 인프라 서비스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 AIDC는 기존 수도권 데이터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고객들이 요구하는 다양한 AI 컴퓨팅 자원을 효과적으로 제공하며, 기업들이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할 계획이다. 또한 kt cloud는 고성능 컴퓨팅, 대규모 데이터 처리, AI 학습 및 추론에 필요한 다양한 GPU 자원을 활용해 고객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추가적으로 데이터센터를 확보하고 AI 인프라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4-08-30 17: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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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클라우드 서밋 2024' 성공적 개최
[이코노믹데일리]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카카오클라우드 서밋 2024'를 지난달 28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카카오클라우드가 단독으로 주최한 첫 행사로, 카카오그룹사 개발자 5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어형 카카오엔터프라이즈 CTO는 "카카오클라우드는 고성능, 저비용, 확장성, 보안성을 갖춘 경쟁력을 자랑한다"며 "해외 CSP와 견줄 수 있는 성능과 Multi-AZ 및 TGW 기술을 통해 높은 안정성과 유연성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행사에는 AMD, 델테크놀로지스, 아리스타 등과 같은 협력업체가 참여해 공동 개발 사례와 솔루션을 발표했다. AMD는 '카카오클라우드와의 공동 개발 사례'와 'AI 데이터센터 및 고성능 컴퓨팅에 필수적인 솔루션'을 소개했고, 델테크놀로지스는 'OEM 솔루션 역량'을 발표했다. 카카오클라우드는 23년 9월 서비스명을 변경한 이후, 클라우드 기술 개발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어 CTO는 "글로벌 TOP10 진입을 목표로 그룹의 뉴이니셔티브인 클라우드 기술 개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카카오클라우드의 기술 경쟁력을 보여주는 다양한 세션이 마련되었다. 카카오클라우드와 AMD가 공동 개발한 스마트NIC의 설계 도면과 동작 논리가 공개되었으며, 자사 서버 인스턴스와 해외 CSP의 동일 수준 인스턴스를 벤치마킹한 데이터 및 가격을 비교해 후발주자로서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또한, 카카오클라우드는 컴퓨팅 서비스인 BCS, 네트워크 인프라 스트럭처, 오브젝트/파일 스토리지, 쿠버네티스 엔진, 빅데이터/머신러닝 플랫폼 등 다양한 기술 세션을 통해 개발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어형 CTO는 "해외 CSP와 견주어도 부족함 없는 클라우드 기술과 기능들을 개발하고자 오랜 기간 노력한 결과물을 그룹사 크루들에게 공개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글로벌 TOP10 진입을 목표로 끊임없이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4-07-02 14: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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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신 AKC 대표, ASEAN 국가와의 관계 강화 비전 제시
[이코노믹데일리] 총 인구 6억 명이 넘는 동남아시아 지역은 한국에게 기회의 땅이다. 정부 간 국제기구인 한-아세안센터(AKC) 역시 한국의 핵심 비즈니스 시장으로 떠오른 동남아 지역을 놓치지 않았다. 한-아세안센터는 2009년 3월 출범과 동시에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국가 간 투자 확대, 경제 및 문화 교류 등을 확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 아세안은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태국, 싱가포르,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 10개국의 정치·경제 연합체다. 지난 4월 한-아세안센터 제6대 사무총장으로 취임한 김재신 전 주필리핀대사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이유다. 김 총장은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80년(외무고시 14회) 외교부에 입부해 약 40년간 외교통상부 아시아태평양국장과 차관보, 주독일 대사 등으로 활동한 베테랑 외교관이다. 최근 진행한 서면 인터뷰에서 김 총장은 " 한-아세안센터의 주요 목표는 진정한 우정과 장기적인 협력을 통해 아세안 국가들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것"이라며 센터의 사명과 목표를 설명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취임과 함께 그의 행보는 빨라졌다. 한-아세안센터 창립 15주년과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5주년이 되는 해인 만큼 그 동안 진행해 온 프로그램 활성화부터 나섰다.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각국 고위 관계자 만남, 아세안 각국의 독특한 문화 소개 등이 대표적이다. 지난달 14~20일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식품관에서 열린 '아세안 팝업스토어-아세안 플레이버 타운'도 열었다. 과일, 소스, 스낵, 음료 등 다양한 아세안 식음료 제품을 선보이면서 한-아세안 간 교역 증진에도 힘을 쏟았다. 특히 오는 11월 서울에서 처음 열리는 한-아세안 관계조망국제회의는 이 같은 한-아세안센터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자리에서 한-아세안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관계(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 CSP)’로 격상하는 것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 사무총장은 "아세안 관련 조직, 이해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면서 상호 이익이 되는 관계를 발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는 한-아세안센터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실행함에 따라 실현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아세안 국가들과의 협력을 통해 관광 활성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계획도 전했다. 김 사무총장은 "(한-아세안센터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한-아세안 양질의 관광 개발'과 같은 워크숍을 진행해 아세안 국가들과 협력하고 관광 진흥에도 앞장서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관광에 힘을 쏟는 데는 이유가 있다. 동남아시아 사람들에게 한국은 인기 있는 관광 국가 중 하나로 꼽히기 떄문이다. 한국도 관광 산업을 이끄는데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중요하다. 한국을 찾은 아세안 10개국 사람들은 2018년 189만여명이었지만 2019년 코로나19가 발생하면서 105만4000명으로 급격히 줄었다. 그러다 코로나가 종식된 뒤 한국을 찾는 동남아시아 사람들은 다시 늘었다. 지난해에만 210만여명이나 됐다. 아세안 국가들에 대한 우리나라 대중의 인식을 높이는 데도 꾸준히 노력할 예정이다. 그 중 201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아세안위크(ASEAN Week)' 전시회는 아세안 국가들의 다양한 문화와 관광 명소를 소개하면서 아세안 국가의 풍부한 문화 유산, 관광을 강조하는 주요 행사로 자리 잡았다. 김 사무총장은 “한국은 아세안 국가들과의 파트너십을 꾸준히 심화·확대해 왔다”면서 “아세안 지역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아세안센터는 한국과 아세안 국가 간 동맹을 공고히 하기 위한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30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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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2026년 차세대 AI GPU '루빈' 출시…HBM4 메모리 탑재 예정
[이코노믹데일리] 인공지능(AI) 칩 시장을 주도하는 엔비디아가 2026년 출시 예정인 차세대 AI 그래픽 처리장치(GPU) '루빈'(Rubin)을 최초 공개했다. 젠슨 황 CEO는 3일(현지시간)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컴퓨텍스(COMPUTEX) 2024 기조연설에서 루빈을 양산한다고 밝혔다. 루빈은 6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인 'HBM4'를 채택할 예정이지만, 구체적인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다. 대만 언론은 루빈이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 생산) 업체인 대만 TSMC의 3nm 공정 제품으로 생산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루빈은 HBM4를 사용하는 최초의 GPU가 될 것으로 전했다. 또한 엔비디아는 이어 2025년부터 출시 예정인 블랙웰(Blackwell) 울트라 GPU에는 HBM 5세대인 HBM3E 제품이 탑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젠슨 황 CEO는 "매년 신제품 출시" 계획을 지속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2년 전 발표된 자사의 호퍼(Hopper) 아키텍처의 후속 기술인 블랙웰 GPU 플랫폼을 정식 운영하기 시작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엔비디아가 곧 자체 중앙처리장치(CPU)인 '베라'(Vera)도 출시할 예정이며, 2027년에는 루빈 울트라(Rubin Ultra) GPU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젠슨 황 CEO는 "생성형 AI(AI)의 부상이 새로운 산업 혁명을 가져왔다"고 말하며, "AI 기술이 개인용 컴퓨터에 탑재될 때 엔비디아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엔비디아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 고객을 넘어 고객 기반을 더욱 확대하면 많은 기업과 정부가 AI를 수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젠슨 황 CEO는 AI 시대를 맞아 실제 인간과 상호 작용할 수 있는 '디지털 휴먼'(Digital Human)이라는 개념을 설명했다. 또한, 대만 폭스콘(Hon Hai Precision Industry)과의 협력을 통해 생산한 GB200 NVL72 서버를 선보였다. 그는 또한, 대만 교통부 중앙 기상청(CWA)이 엔비디아의 어스-2(Earth-2) 디지털 모델을 사용해 태풍 등 대만의 기후 변화를 더욱 정확하게 예측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4-06-03 08: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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