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검색
검색 버튼
검색
'ECB'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외신, "ECB 금리 0.25%p 인하 전망…경기 위축 지속"
[이코노믹데일리] 유럽중앙은행(ECB)이 오는 17일(현지시간) 슬로베니아 류블랴나에서 열리는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은 한 달 전만 해도 금리 인하 가능성을 배제하던 분위기가 급하게 전환됐다며 13일 이같이 보도했다. 통신은 ECB 통화정책위원들이 최근 민간 부문 경기 위축 신호에 더 주의를 기울이는 것 같다고도 했다. 포춘 역시 ECB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가 회의 직후 열리는 기자회견에서 추가 인하 방향과 9월 회의 이후 실질적으로 달라진 점에 대해 질문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피터 카지미르 슬로바키아 중앙은행 총재만 "새로운 정보가 거의 나오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12월까지 기다려야 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며 통화정책위원들 중 금리인하 움직임에 반대 목소리를 내는 유일한 사람이라는 내용도 전했다. 블룸버그는 통화정책회의가 불과 5주 만에 열리는 만큼 새로운 정보가 많지 않지만, 통화정책위원들이 경기 둔화에 대응해서 인플레이션에 관한 신중한 태도를 포기하는 것 같다는 점을 금리인하 근거로 들었다. 9월 유로존 제조업 PMI는 44.8로 45.8이었던 전월보다 하락했고 시장 예상치도 밑돌았다. PMI가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 밑돌면 위축을 뜻한다. 유로화를 사용하는 20개국의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약 3년 5개월 만에 처음으로 ECB 중기 목표치(2%) 미만으로 떨어졌다. 물가 상승률은 연 1.8%로 전월(2.2%)보다 큰 폭으로 하락했다. 블룸버그 이코노믹스의 유로 지역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데이비드 파월은 ECB가 10월과 12월에 차입비용을 각각 0.25%포인트씩 낮출 것 같다고 말했다.
2024-10-13 15:04:44
'빅컷' 기대감, 잭슨홀 연설 후 살아났다··· 파월 "9월 가능"
[이코노믹데일리] 전 세계 금융 시장과 통화정책 방향의 변화를 알리는 자리로 활용되는 ‘잭슨홀 경제정책 심포지엄(잭슨홀 미팅)’이 지난 24일(현지시간) '글로벌 피벗(통화정책 전환)'을 선언하며 사흘 간의 일정을 마쳤다. 잭슨홀 미팅은 주요국 중앙은행 총재와 국제 기구 수장, 경제 전문가들이 매년 미 중서부 와이오밍 시골 휴양지인 잭슨홀에 모여 경제정책과 관련된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인구 1만명 남짓 소도시지만 잭슨홀 미팅이 열리는 사흘 간은 세계 경제 수도로 변신한다. 이번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시장은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다음달 금리인하에 대해 확고한 신호를 줄지 주목했다. 파월 의장은 지난 23일 기조연설에서 “통화정책을 조정할 시기가 도래했다”고 전하면서 다음달 17~18일 개최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 인하 전망 가능성을 높였다. 그리고 일정의 마지막 날 파월 의장 등 참가자들은 코로나19 팬데믹발 인플레이션의 안정, 고금리로 인한 고용시장 냉각 등 경기 둔화를 우려하며 금리인하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빅컷’(0.50%p 금리 인하) 가능성을 얘기했다. 파월 의장은 “(정책) 방향은 분명하다. 인하 시기와 속도는 데이터와 변화하는 경제전망, 위험 균형에 따라 결정할 것”이라며 “강한 고용시장을 유지하기 위해 무엇이든 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제 상황을 고려하되 고용시장의 추가 냉각이 확인될 경우 빅컷도 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주요국 중앙은행 총재들도 추가 인하 계획에 뜻을 같이 했다. 앤드류 베일리 영란은행(BOE) 총재는 “끈질겼던 인플레이션이 저물고 있다”고 했고 유럽중앙은행(ECB)의 올리 렌 통화정책 위원도 “유럽의 성장 전망 둔화, 특히 제조업 둔화는 다음달 9월 기준금리 인하 전망을 강화시키고 있다”고 했다. 마리오 센테노 포르투갈 중앙은행 총재는 “인플레와 성장률 지표를 보면 (9월 인하) 결정은 쉬울 것”이라고 전했다.
2024-08-25 14:05:42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물리에 이어 화학까지…2024 노벨상 휩쓴 AI
2
[ESG 없는 ESG ⑤·끝] '회장님'만 유리한 지배구조 개편…기업 가치는 '밸류 다운'
3
소설가 한강, 한국 작가 최초 노벨 문학상···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선 강렬한 시적 산문"
4
KT, 대규모 인력 재배치 추진...희망퇴직·자회사 설립 병행
5
제약업계 리베이트 세무조사…뿌리깊은 관행 근절될까
6
개인정보 유출 사고, 4년간 해킹으로 148건 발생
7
[속보] 노벨 문학상에 소설가 한강··· 한국 작가 최초 수상
8
'D램 신화'에 빠진 삼성전자와 'HBM'으로 비상하는 SK하이닉스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AI 시대, 개발자의 미래와 생존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