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4.11.23 토요일
맑음
서울 8˚C
구름
부산 9˚C
구름
대구 9˚C
맑음
인천 8˚C
맑음
광주 6˚C
맑음
대전 8˚C
흐림
울산 8˚C
흐림
강릉 5˚C
흐림
제주 12˚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ECB'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3
건
미국·유럽 연달아 금리 인하…연내 마지막 한은 행보는
[이코노믹데일리] 미국에 이어 유럽까지 이달 금리 인하하면서 한국은행도 올해 기준금리 인하에 나설지 관심이 쏠린다. 전문가들은 한은이 현 수준으로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 전망한다. 지난 17일(현지시각) 유럽중앙은행(ECB)은 슬로베니아 류블랴나에서 통화정책이사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3.65%에서 3.40%로, 예금금리를 연 3.50%에서 3.25%로 각각 0.25%p 인하했다. 한계대출금리도 연 3.90%에서 3.65%로 낮췄는데 ECB가 두 달 연속 인하한 것은 13년 만이다. 앞서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은 지난달 17~18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진행해 기준금리를 현 5.25∼5.50%에서 4.75∼5.0%로 0.5%p 내리는 빅컷을 결정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도 지난 11일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p 내리며 연 3.25%로 낮췄다. 금통위는 배경의 근거로 안정된 물가 상승률, 가계부채 증가세 둔화, 외환시장 위험 요인 완화를 들었다. 한은의 금리 인하는 지난 2020년 5월 이후 4년 5개월 만이다. 연준은 현지 시간으로 오는 11월 6~7일, 12월 17~18일 FOMC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발표한다. 한은 금통위는 오는 11월 28일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연다. 글로벌 중앙은행들이 금리 인하에 속속 나서면서 올해 한은 금통위의 금리 결정 향방에 관심이 집중된다. 전문가들은 한은의 연내 금리 인하가 이뤄질 가능성은 작다고 전망한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 1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한은 국정감사에서 "기준금리 인하가 만병통치약이 아니라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금통위원 6명 중 5명은 11일 금통위 회의에서 3개월 후 기준금리 수준을 3.25%로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조용구 신영증권 연구원은 "미 연준이 11월, 12월 추가로 금리를 0.25%p 인하하고, 한은은 동결의 소수 의견과 향후 3개월 관점의 포워드 가이던스 결과를 감안해 11월 동결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민지희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11월 금통위에서는 동결을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민 연구원은 향후 금통위 정책 결정에 중요한 변수로 연준 금리 인하 경로를 꼽았다.
2024-10-22 06:00:00
외신, "ECB 금리 0.25%p 인하 전망…경기 위축 지속"
[이코노믹데일리] 유럽중앙은행(ECB)이 오는 17일(현지시간) 슬로베니아 류블랴나에서 열리는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은 한 달 전만 해도 금리 인하 가능성을 배제하던 분위기가 급하게 전환됐다며 13일 이같이 보도했다. 통신은 ECB 통화정책위원들이 최근 민간 부문 경기 위축 신호에 더 주의를 기울이는 것 같다고도 했다. 포춘 역시 ECB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가 회의 직후 열리는 기자회견에서 추가 인하 방향과 9월 회의 이후 실질적으로 달라진 점에 대해 질문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피터 카지미르 슬로바키아 중앙은행 총재만 "새로운 정보가 거의 나오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12월까지 기다려야 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며 통화정책위원들 중 금리인하 움직임에 반대 목소리를 내는 유일한 사람이라는 내용도 전했다. 블룸버그는 통화정책회의가 불과 5주 만에 열리는 만큼 새로운 정보가 많지 않지만, 통화정책위원들이 경기 둔화에 대응해서 인플레이션에 관한 신중한 태도를 포기하는 것 같다는 점을 금리인하 근거로 들었다. 9월 유로존 제조업 PMI는 44.8로 45.8이었던 전월보다 하락했고 시장 예상치도 밑돌았다. PMI가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 밑돌면 위축을 뜻한다. 유로화를 사용하는 20개국의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약 3년 5개월 만에 처음으로 ECB 중기 목표치(2%) 미만으로 떨어졌다. 물가 상승률은 연 1.8%로 전월(2.2%)보다 큰 폭으로 하락했다. 블룸버그 이코노믹스의 유로 지역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데이비드 파월은 ECB가 10월과 12월에 차입비용을 각각 0.25%포인트씩 낮출 것 같다고 말했다.
2024-10-13 15:04:44
'빅컷' 기대감, 잭슨홀 연설 후 살아났다··· 파월 "9월 가능"
[이코노믹데일리] 전 세계 금융 시장과 통화정책 방향의 변화를 알리는 자리로 활용되는 ‘잭슨홀 경제정책 심포지엄(잭슨홀 미팅)’이 지난 24일(현지시간) '글로벌 피벗(통화정책 전환)'을 선언하며 사흘 간의 일정을 마쳤다. 잭슨홀 미팅은 주요국 중앙은행 총재와 국제 기구 수장, 경제 전문가들이 매년 미 중서부 와이오밍 시골 휴양지인 잭슨홀에 모여 경제정책과 관련된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인구 1만명 남짓 소도시지만 잭슨홀 미팅이 열리는 사흘 간은 세계 경제 수도로 변신한다. 이번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시장은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다음달 금리인하에 대해 확고한 신호를 줄지 주목했다. 파월 의장은 지난 23일 기조연설에서 “통화정책을 조정할 시기가 도래했다”고 전하면서 다음달 17~18일 개최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 인하 전망 가능성을 높였다. 그리고 일정의 마지막 날 파월 의장 등 참가자들은 코로나19 팬데믹발 인플레이션의 안정, 고금리로 인한 고용시장 냉각 등 경기 둔화를 우려하며 금리인하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빅컷’(0.50%p 금리 인하) 가능성을 얘기했다. 파월 의장은 “(정책) 방향은 분명하다. 인하 시기와 속도는 데이터와 변화하는 경제전망, 위험 균형에 따라 결정할 것”이라며 “강한 고용시장을 유지하기 위해 무엇이든 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제 상황을 고려하되 고용시장의 추가 냉각이 확인될 경우 빅컷도 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주요국 중앙은행 총재들도 추가 인하 계획에 뜻을 같이 했다. 앤드류 베일리 영란은행(BOE) 총재는 “끈질겼던 인플레이션이 저물고 있다”고 했고 유럽중앙은행(ECB)의 올리 렌 통화정책 위원도 “유럽의 성장 전망 둔화, 특히 제조업 둔화는 다음달 9월 기준금리 인하 전망을 강화시키고 있다”고 했다. 마리오 센테노 포르투갈 중앙은행 총재는 “인플레와 성장률 지표를 보면 (9월 인하) 결정은 쉬울 것”이라고 전했다.
2024-08-25 14:05:42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T1, '제우스'와 계약 종료…'제오페구케' 3년 역사에 마침표
2
'전기 먹는 하마'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SMR이 '해결사' 될 수 있을까?
3
1세대 화장품 기지개 켜는데…네이처리퍼블릭 '뒷걸음질'
4
'기후깡패' 트럼프 당선 이후 기후변화 둘러싸고 흔들리는 국제사회
5
[종합] 현대차 울산 공장 연구원 3명 사망…"원인 규명 조속히"
6
지스타 2024, 4일간의 대장정 성료…새로운 방향성 제시하며 성황리에 막 내려
7
'4만전자' 반도체 경쟁력 하락… 외국인 투자자 "'지배구조 리스크'가 키웠다"
8
['차이나 테크로드'의 역습‧⑤]태양광·배터리·드론까지···미래 '알짜 먹거리' 독식하는 중국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AI 시대, 개발자의 미래와 생존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