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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3분기 매출 7조1267억원·영업이익 5382억원
[이코노믹데일리] '무단 소액결제 사태'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KT가 3분기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깜짝 실적'을 발표했다. 하지만 이는 부동산 매각에 따른 일회성 이익이 반영된 결과로 이를 제외하면 본업인 통신과 AI 사업의 성장세는 다소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KT는 7일,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7조1267억원, 영업이익 538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강북본부 부지 개발에 따른 일회성 부동산 분양이익이 반영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6.0%나 증가했다. 본업인 통신 사업은 비교적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했다. 무선 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고 5G 가입자는 전체 핸드셋 가입자의 80.7%를 차지하며 질적 성장을 이어갔다. 유선 사업 역시 인터넷과 미디어 사업이 고르게 성장하며 매출이 1.5% 늘었다. 하지만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는 AI·IT 사업 매출은 일부 사업 구조개선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KT는 3분기 자체 개발한 '믿:음'을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 메타와 협력한 총 3종의 대규모언어모델(LLM) 라인업을 선보이며 AI 전환(AX) 사업 본격화를 선언했지만 아직 실질적인 매출 기여는 미미한 수준이다. 그룹사 중에서는 kt cloud와 KT에스테이트가 성장을 이끌었다. kt cloud는 공공 부문 AI 클라우드 사업 수주가 확대됐고 KT에스테이트는 호텔 사업 호조와 부동산 개발 이익이 더해지며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한편 KT는 최근 발생한 소액결제 사태와 관련해 고객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고 강조했다. 11월 5일부터 희망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 무상 교체를 시행하고 있으며 불법 기지국 접속 차단과 비정상 결제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등 재발 방지를 위한 보안 체계 강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민 KT CFO(전무)는 "고객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고객 보호 조치를 신속히 이행하는 동시에 정보보호 체계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기반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충실히 이행하고 통신 본업과 AX 사업의 성장을 통해 지속적인 기업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11-07 10:12:35
통신과 보험의 만남, KT-현대해상 '시니어 동맹'으로 초고령 사회 공략
[이코노믹데일리] KT가 현대해상과 손잡고 시니어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KT는 지난 27일 서울 종로구 KT EAST 사옥에서 KT에스테이트, 현대해상, 현대하임자산운용과 시니어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 사의 핵심 역량을 결합해 초고령 사회에 대응하는 시니어 전용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골자다. 통신, 보험, 부동산을 아우르는 융합 사업으로 고객 중심 플랫폼 전략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양사는 연내 KT의 가전 구독 서비스와 현대해상의 건강·생활 특화 보험을 결합한 ‘시니어 통합 패키지’를 선보인다. KT멤버십 장기 이용자와 시니어 가입자를 위한 생활밀착형 혜택도 확대할 계획이다. 프리미엄 시니어 하우징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KT의 AI·IoT 기술과 현대해상그룹의 건강 보장 서비스를 접목한 ‘시니어 컨시어지 모델’을 설계해 특화된 주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규완 현대해상 기획관리부문장은 “금융, 통신, 부동산은 시니어의 행복하고 안정적인 삶을 위한 핵심 요소이며 이들이 융합되어 제공될 때 그 가치가 더욱 커질 것” 이라며 “각 사의 역량을 결집해 시니어에게 실효성 있는 상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석 KT Customer부문장 부사장은 “이번 협력은 양 사가 가진 기술과 고객 접점을 기반으로 시니어 고객 전용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는 의미 있는 첫 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고령층의 실질적 삶의 질 향상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을 동시에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8 09: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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