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국제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검색
검색 버튼
검색
'NYSE'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3
건
韓·日에 이어 美 증시도 털썩…2년 만에 뉴욕 증시 최대 하락
[이코노믹데일리] 전날 한국, 일본 등 아시아 주요 국가들의 증시가 폭락한 가운데 미국 뉴욕 증시 주요 지수도 2년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5일(현지시간) 미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0% 하락한 38703.2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날보다 3.00% 감소한 5186.3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3.43% 떨어진 16,200.08에 마감했다.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는 지난 2022년 9월 13일 이후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지난 2일 발표된 7월 미 농업 일자리가 11만명 증가하고 실업률이 4.3% 상승하는 등 다소 부진한 고용지표로 미국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진 영향이다. 특히 빅테크(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매도세가 이어졌다. 이날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가 6.4%, 애플이 4.8% 하락했다. 애플의 경우 워런 버핏이 회장을 맡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애플 주식 절반을 매도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급락했다. 시장 공포 심리의 간접적 지표인 '공포지수'도 코로나 펜데믹 이후 4년 만에 최대치를 보였다. 미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변동성지수(VIX)는 이날 뉴욕증시 마감 당시 전 거래일 대비 15.18포인트 상승한 38.57이었는데 이는 지난 2020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CFRA 리서치의 샘 스토벌 최고투자전략가는 "투자자들이 안정감을 갖고 있었던 것과 달리 시장은 사실 조정에 취약한 상태에 있었다"며 "이런 상황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경제 및 고용 지표가 나오자 조정의 촉매제 역할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날 미국 경기 침체 우려로 일본의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는 전일 대비 12.4% 급락하며 지난 1987년 블랙먼데이(검은월요일) 이후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코스피도 이날 전 거래일 대비 8.77% 떨어진 2441.55에, 코스닥은 전날보다 11.3% 급락한 691.28까지 떨어지며 마감했다. 이날 지난 2020년 3월 미국 증시 하락과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 이후 서킷브레이커가 발효된 후 4년 5개월 만에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에 동시 발동됐다.
2024-08-06 09:44:21
유진투자증권, 시세제공 서비스 도입 기념 뉴욕증권거래소 방문
[이코노믹데일리] 유진투자증권은 11일(현지시간) 고경모 대표이사가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를 찾아 양사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진투자증권 경영진은 뉴욕증권거래소 BQT(시세제공) 서비스 도입 기념으로 뉴욕증권거래소를 방문했다. 유진투자증권 고 대표와 최현 WM본부장은 뉴욕증권거래소 존 헤릭 부회장, 제시카 프로츠 부사장과 함께 국내 투자자의 미국 주식 거래 서비스 편의 확대와 관련된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고경모 대표는 "이번 뉴욕증권거래소 방문에서 협의한 내용을 토대로 해외주식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유진투자증권은 지난 3일부터 뉴욕증권거래소 그룹 5개 산하 거래소(NYSE·NYSE American·NYSE ARCA·NYSE National·NYSE Chicago) BQT를 통해 '미국 주식 실시간 무료 1호가'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외에도 유진투자증권은 올해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미국 주식 주간 거래 서비스 오픈, 미국 주식 거래수수료 무료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유진투자증권은 칸토 피츠제럴드, 블루 오션 등 미국 주요 금융사와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2024-06-12 11:17:45
"공매도 전산시스템 안정성 중요··· 구축까지 최소 10개월"
[이코노믹데일리]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불법 공매도를 점검하고 차단할 수 있는 공매도 전산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최소 10개월 이상 소요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밸류업 프로그램을 위한 가이드라인과 전략 등도 제시했다. 정 이사장은 지난 24일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정 이사장은 "공매도 관련 정책 방향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거래소의 기술적 측면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결정될 듯 하다. 공매도 전산 시스템 개발에는 1년 정도, 많이 단축하면 10개월 정도 걸릴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시간 단축을 위해 노력하겠지만 단축만이 능사는 아니고 얼마나 안정적인 탐지 시스템을 만드느냐도 굉장히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이 발언은 올해 안에 공매도를 재개하기는 사실상 어려운 상황임을 시사한 것으로 보인다. 정 이사장은 또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계획도 전달했다. 적극적인 좀비 기업 퇴출, 기업 대상 추가 인센티브 등이다. 이를 위해 밸류업 프로그램을 위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 확정 발표와 함께 자본시장의 '레벨업'을 위한 4가지 전략과 12가지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한국 증시의 성장을 가로막아온 요인으로 꼽혀온 상장심사 개선, 공매도 감시, 통합시장관리체계 구축 등을 해소할 만한 내용들이 담겼다. 그러면서 정 이사장은 기업 밸류업 지원, 공정한 자산운용 기회 확대, 자본시장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와 자본시장 마케팅·소통 강화 등 4가지 핵심전략을 제시했다. 정 이사장은 특히 "국내 상장 기업이 2600개 정도 되는데 주요 선진국 대비 상장기업 수가 많다"며 "(좀비기업에 대해서는) 원칙에 입각한 정리가 이뤄져야 다른 건전한 기업으로 투자 수요가 이동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해외 시장에 K밸류업을 마케팅한 결과도 알렸다. 최근 정 이사장은 일본 도쿄와 미국 뉴욕을 방문하면서 글로벌 투자자를 상대로 밸류업 프로그램을 홍보했다. 지난 3월에도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국제파생상품협회(FIA) 국제 파생상품 콘퍼런스에 참석한 자리에서 뉴욕증권거래소(NYSE)도 방문해 밸류업 프로그램을 알렸다. 정 이사장은 "많은 기관 투자자들이 한국 시장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다"며 "중국에 투자하는 자금을 회수하는 과정에서 이를 아시아 어느 지역에 투자할지에 대한 의사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한국의 밸류업 프로그램에 굉장히 많은 관심이 있다고 했다"고 말했다.
2024-05-26 14:39:31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단독] 빗썸, 24시간 디지털 자산 출금 제한 해제...이용자 보호법 시행령 따른 조치
2
[ED포토] 추석 저녁 서울에 떠오른 슈퍼문
3
친환경 선박에서 빠르게 추격해 오는 중국 조선사들…수소 인프라 세계 1위
4
현대차·GM 공동개발·생산 발표…"기회지만 섣부른 판단 말아야"
5
귀성길 알려주는 티맵, 스타벅스로 안내한다…단순 내비게이션 시대는 '끝'
6
보험도 AI 시대…빠르고 편하게 '맞춤 가입'
7
[김아령의 주간 유통가] 제일제당·컬리 식품 공동기획, 롯데 '새로' 4억병 돌파
8
한국이 신경써야 할 수출 무대 '비셰그라드 4국'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우리금융 부당 대출 지적하면서, 감독 실패엔 모르쇠 '이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