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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토피아 닉' 목소리, AI로 재탄생…수퍼톤, 정재헌 성우와 협업
[이코노믹데일리] AI 오디오 기업 수퍼톤이 ‘주토피아’의 닉 와일드 목소리로 유명한 정재헌 성우와 손잡고 새로운 AI 상생 모델을 선보인다. 베테랑 성우의 목소리 연기 노하우를 AI 기술에 접목해 고품질의 목소리 캐릭터를 창작 생태계에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수퍼톤은 정재헌 성우와 함께 기획·제작한 목소리 캐릭터 3종(도현, 진하, 두둠치)을 자사의 AI 음성 서비스 ‘수퍼톤 플레이’와 ‘수퍼톤 시프트’에 적용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수퍼톤의 ‘보이스 파트너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성우가 직접 초기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캐릭터의 설정과 목소리 톤을 함께 만들어냈다. 이렇게 탄생한 목소리 캐릭터는 콘텐츠 제작자들이 AI 음성 서비스를 통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정재헌 성우는 “어떤 캐릭터를 만들면 좋을지 아이디어를 내고 함께 의견을 주고받는 과정이 의미가 있었다”며 “AI 기술과 창의적인 재능이 만나서 새로운 영역을 확장하고 또 다른 성우들과의 협업으로 더 좋은 창작 환경들이 새롭게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교구 수퍼톤 대표는 “성우 분들과의 협업으로 음성 AI 기술은 다양한 감정들을 더욱 세밀하고 깊이 있게 표현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러 협업을 통해 창작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02 10:14:29
네이버, '앱 없이도 OK'…전자문서 접근성 높여 PC 시대로
[이코노믹데일리] 네이버가 공공기관 전자문서를 PC와 모바일 웹에서도 열람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한다. 국내 공인전자문서중계자 가운데 공공기관 문서를 PC 환경에서 제공하는 것은 네이버가 처음으로 사용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네이버는 지난 15일부터 기존 네이버앱에 더해 PC와 모바일 웹에서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전자문서를 열람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편했다. 사용자는 스마트폰, PC 등 기기에 상관없이 네이버 전자문서 홈에 접속한 뒤 네이버앱으로 수신한 알림을 통해 인증하면 문서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개편으로 사용 편의성은 크게 개선됐다. 네이버는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350종에 달하는 서식을 PC 환경에 최적화된 형태로 제공한다. 또한 TTS(Text-to-Speech) 기술을 도입해 문서 내용을 음성으로 들을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고령층과 시각장애인의 접근성을 높였다. 네이버는 향후 다른 기관의 문서도 PC에서 열람 가능하도록 서비스 범위를 순차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2019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증 공인전자문서중계자로서 국민건강보험공단, 국세청 등 다양한 공공기관의 문서를 안정적으로 발송해왔다. 특히 네이버앱을 통한 알림 기능과 네이버페이 연동 납부 서비스로 높은 열람률을 유지해왔다.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위해 데이터센터 이중화(IDC)와 체계적인 재해 복구 시스템도 갖췄다. 이를 통해 2024년까지 누적 4억 9500만 장의 종이 절감 효과를 거두며 ESG 경영에도 기여하고 있다. 전자문서 서비스를 담당하는 황보영 네이버 리더는 “전자문서가 더욱 보편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의 문서를 네이버 전자문서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고 다양한 네이버 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사용자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에서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전자문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보안과 안정성 측면에서도 만전을 기해 신뢰받는 전자문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6 11:12:07
KT, 400억원 규모 NH농협은행 차세대 AI 컨택센터 사업 수주
[이코노믹데일리] KT가 총 400억 원 규모의 NH농협은행 '차세대 컨택센터 구축' 사업을 단독으로 수주하며 국내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 시장 1위 사업자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KT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국 농협은행과 상호금융을 아우르는 금융 상담 시스템 전체를 AI 기반 플랫폼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KT가 향후 14개월간 단독으로 수행하는 대형 사업이다. KT는 기존 인터넷 기반 통합 컨택센터(IPCC) 시스템을 통합 구축하고 여기에 AI 기반 고객 상담 자동화 기술을 전면 도입한다. 단순 문의는 AI 콜봇과 챗봇이 24시간 실시간으로 응대하고 복잡한 상담은 전문 상담사에게 신속하게 연결하는 효율적인 이중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약 3100만명에 달하는 NH농협은행 고객은 상담 대기 시간이 획기적으로 줄고 한층 더 개인화된 맞춤형 응대를 경험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KT는 음성인식(STT)·음성합성(TTS) 기술, 상담 내용 자동 요약, 지능형 상담 지원 시스템 등 최신 AICC 기술을 총동원해 고객경험 혁신을 이끌겠다는 전략이다. KT가 대형 금융권 사업을 수주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압도적인 사업 수행 역량이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인 자사 100번 고객센터 운영 노하우와 함께 약 30건에 달하는 금융권 AICC 구축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300개 이상 고객사를 대상으로 월 1500만 콜을 안정적으로 처리하며 기술력과 운영 안정성을 입증해왔다. 안창용 KT Enterprise부문장(부사장)은 “NH농협은행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로서 KT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았다”며 “KT는 NH농협은행과 함께 고객 응대 서비스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고 차세대 컨택센터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1 09:41:03
NC AI, AWS 행사서 게임 개발 혁신 AI 기술 대거 공개
[이코노믹데일리] 엔씨소프트의 인공지능(AI) 전문 자회사 NC AI가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주최한 행사에서 자사의 최신 AI 기술과 실제 적용 사례를 선보이며 게임 개발의 미래를 제시했다. NC AI는 11일 경기 성남시 그래비티 호텔에서 열린 'AWS 포 게임 AI 로드쇼'에 참가해 AI 기술력을 과시하고 국내외 게임 개발자 및 업계 관계자들과 소통했다. 이연수 NC AI 대표는 이날 '게임 산업에서의 AI 기술 활용'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섰다. 이 대표는 "AI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게임 산업의 필수 성장 동력"임을 강조하며 "NC AI가 오랜 연구개발과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게임 개발 생산성 향상과 창작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게임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300여 명의 게임 개발자가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NC AI는 행사장 내 시연 부스를 마련해 3D 콘텐츠 생성, 애니메이션 자동화, 음성 및 사운드 생성 등 핵심 AI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자체 개발한 3D 생성 모델 '바르코 3D'는 텍스트 프롬프트나 2D 이미지만으로 고품질의 3D 캐릭터와 오브젝트를 빠르게 생성하는 기술로 게임 그래픽 제작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애니메이션 생성 AI는 캐릭터의 움직임을 자동화해 개발자의 수작업 부담을 줄이고 더욱 자연스러운 동작 구현을 가능하게 하며 사운드 생성 AI 플랫폼 '사운드 팔레트'는 효과음과 캐릭터 음성을 AI가 자동으로 생성·변환해 실제 게임 및 영상 콘텐츠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높였다. 또한 NC AI의 음성합성(TTS) 기술은 10초 내외의 짧은 음성 샘플만으로 다양한 언어와 스타일의 고품질 캐릭터 음성을 생성할 수 있어 글로벌 시장 진출에 유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대표는 AI 기술을 게임 개발뿐 아니라 다른 산업으로 확장한 사례도 소개했다. NC AI가 자체 개발한 대형언어모델(LLM) '바르코 LLM'을 기반으로 한 패션 산업 특화 서비스 '바르코 아트'는 MLB, 디스커버리 등 국내 대표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디자이너가 키워드 입력만으로 수 초 내에 수십 종의 디자인 시안을 생성하는 등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연수 대표는 "NC AI는 국내 게임 업계에서 가장 선도적으로 AI 서비스 경험을 축적해 온 기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 파트너들과 협업해, 실제 현장에 가치를 더하는 혁신적인 AI 서비스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C AI는 향후 미디어·커머스 분야에서도 이미지 및 영상 자동 생성, 실시간 다국어 더빙, 챗봇 등 다양한 AI 서비스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모델로 제공하며 시장을 넓혀갈 계획이다.
2025-06-11 16:40:10
"엄마 아빠, 사랑해요" AI로 되살아난 순직 소방관 목소리…감동의 음성편지
[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AI) 음성합성(TTS) 기술을 통해 순직 소방관의 목소리를 복원하고 고인의 부모님을 위한 음성 편지를 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소방청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순직 소방관 부모 17명과 함께 일본 사가현으로 마음치유 여행을 떠났다. 이 여행에는 지난해 1월 경북 문경시 공장 화재 진압 중 순직한 고(故) 김수광 소방장의 부모도 함께했다. 일본으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고인의 목소리로 된 음성 편지가 재생돼 감동을 더했다. LG유플러스는 공공안전종사자와 그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올해 LG유플러스는 자사 AI 기술을 공공안전종사자의 안녕한 삶을 지원하는 데 활용한다는 사회공헌 목표를 세우고 소방청과 다양한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고 김수광 소방장의 목소리를 복원하기 위해 LG유플러스는 제로샷(Zero-shot) 기반 최신 TTS 기술을 활용했다. 일반적인 AI 음성 생성 기술은 특정 인물의 목소리를 구현하기 위해 수백에서 수천 문장에 달하는 음성 데이터 학습이 필요하다. 하지만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고도화된 개인화 TTS 기술은 고인의 고유한 발음 억양 음색 말투 등을 한두 문장만으로 분석·학습해 텍스트 입력만으로 목소리와 억양을 재현해냈다. 이명섭 LG유플러스 ESG추진팀장은 "순직 소방관들이 자랑스러운 자식으로 기억되고 이들의 부모님에게도 위로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LG유플러스는 AI 기술로 밝은 세상을 만들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 소방장의 음성 편지가 담긴 영상은 소방청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AI 기술이 단순한 편의 제공을 넘어 인간적인 감동과 위로를 전하는 데도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2025-05-16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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