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3 토요일
맑음 서울 2˚C
맑음 부산 8˚C
구름 대구 4˚C
맑음 인천 5˚C
맑음 광주 5˚C
맑음 대전 1˚C
흐림 울산 8˚C
흐림 강릉 4˚C
흐림 제주 11˚C
금융

올해 코스피 상장사 부채비율 6.37%p 증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호민 기자
2019-05-27 15:30:07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올해 1분기 코스피 상장사의 재무건전성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는 12월 결산 코스피 상장사 가운데 신규 상장사 등을 제외한 640곳의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올해 1분기 말 현재 부채비율은 110.70%로 작년 말(104.33%)보다 6.37%포인트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부채비율은 부채금액을 자본금액과 비교한 비율로 기업의 재무 건전성과 안정성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다.

분석 대상 기업의 1분기 말 현재 부채 총계는 1358조1490억원으로 작년 말보다 7.50% 증가했다. 이에 비해 자본 총계는 1226조8199억원으로 1.31% 증가하는 데 그쳤다.

부채비율이 100% 이하인 기업은 346곳(54.1%)으로 작년 말보다 20곳 줄었다. 부채비율이 200%를 넘는 기업은 104곳(16.3%)으로 같은 기간 16곳 늘었다. 나머지 190개사(29.7%)는 부채비율이 100% 초과∼200% 이하 범위에 있었다.

업종별로 보면 비제조업 부문에서는 14개 업종 가운데 교육서비스업, 부동산업, 운수·창고업, 도소매업, 정보통신업 등 12개 업종의 부채비율이 높아졌다.

제조업 부문 23개 업종 가운데서는 식료품 제조업, 코크스·연탄 및 석유정제품 제조업, 기타 기계 및 장비제조업,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등 22개 업종의 부채비율이 상승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KB금융지주_1
삼성화재
퇴직연금
nh농협은행
기업은행
KB퇴직연금
퇴직연금
NH투자증
KB금융지주_3
하나금융그룹
SK하이닉스
신한라이프
kb
한화
KB금융지주_2
부광약품
KB퇴직연금
DB손해보험
포스코
녹십자홀딩스
NH
KB퇴직연금
신한은행
씨티
한국투자증권
종근당
우리은행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