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백두산 연구원은 "금융감독원은 최근 손실 우려가 제기된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상품 판매 현황 및 대응 방향을 발표했다"며 "은행의 경우 내부통제시스템 관련 기관조치와 더불어 금감원 분쟁조정위에서 불완전판매에 대한 일부 배상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파워인컴펀드 사례를 설명했다. 2008년 금감원 분조위에서 파워인컴펀드에 대한 은행의 책임 비율을 50%로 결정했고, 이후 2014년 대법원에서 최종적으로 은행의 책임 비율을 20~40%로 판결한 바 있다.
백두산 연구원은 "이번 사태는 운용자산 쏠림현상, 경제주체의 자산 배분 어려움 가중 등 저금리가 유발한 여러 가지 금융 시스템 부작용 중 하나로 파악된다"며 "DLF 상품을 판매하지 않은 은행도 있었다는 점에서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의 결정이 아쉽다"고 밝혔다.
아울러 해당 사태와 관련된 직·간접적인 은행 섹터의 손실은 제한적인 반면, 최근 금리 하락과 이번 사태로 인해 주가는 상당히 하락한 것으로 진단했다.
그는 "특히 국고채 3년물 금리가 연 1.09%까지 하락해 기준금리 인하를 선 반영한 상황에서 은행 섹터의 가중평균 올해 자기자본이익률(ROE) 예상치는 9%대인 반면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41배에 불과하다"고 분석했다.
또 하나금융지주와 신한지주를 각각 최선호주와 선호주로 제시했다. 하나금융지주의 경우 올해 예상 배당수익률이 6.5%에 달하고, 신한지주는 자회사의 성장이 두드러진 것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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