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펀드마스터랩' 인기...전문가가 직접 투자·운용

 메리츠종금증권의 ‘메리츠펀드마스터랩(Wrap)’이 저금리 시대에 대응할 투자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문가가 직접 선택해 국내·해외펀드에 분산투자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2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펀드마스터랩은 펀드 투자에 관심 있지만 어떤 펀드를 언제 사야 할지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전문가가 펀드를 고르고 운용하는 랩어카운트 상품이기 때문이다.

메리츠종금증권 리서치센터와 상품부서가 협업해 랩을 운용한다. 리서치센터는 글로벌 경기와 시장전망에 따라 투자 유망한 자산과 국가 등을 선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산 배분 전략을 제시하는 방식이다.

펀드 전문가들은 운용성과와 철학이 우수한 펀드를 선정해 투자한다. 이후 시황을 지속 모니터링 해 자산 리밸런싱으로 적합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된다.

특히 메리츠종금증권의 리서치센터는 이경수 센터장이 부임한 2016년 이후 국민연금 거래증권사 평가에서 3년연속 1등급으로 선정됐다. 따라서 국내외 우량 자산에 분산투자 하려는 투자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최소가입금액은 10만원부터다. 적립식으로도 투자 가능하다. 계약기간은 1년이나 중도해지가 가능하고, 해지 시 별도수수료는 없다. 또 매 분기 운용보고서를 통해 현재 운용상태와 향후 운용 전략을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

가입과 문의는 메리츠종금증권 영업점 또는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하면 된다. 가입 후 홈페이지,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도 계좌를 조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