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한 입장 고수 [사진=한국은행 제공]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7일 통화정책 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1.25%로 동결하기로 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급격히 빨라지면서 한은이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이 쏟아졌지만 금통위는 신중한 입장을 고수 했다. 코로나19가 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좀 더 지켜본 뒤 통화정책 변경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주열 총재는 지난 14일 추가 금리 인하에 부작용도 고려해야 한다며 "신중히 판단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Copyright © 이코노믹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김승현 기자 ksh0922@economidaily.com 기자페이지 제보하기 #금리동결 #기준금리 #한국은행 관련기사 [코로나19] 코로나가 휩쓴 IPO 시장 [코로나19] '알서포트' 재택근무 수혜주…주가 급등 금융투자협회, '자본시장 코로나19 극복지원단' 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