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0 토요일
안개 서울 8˚C
구름 부산 16˚C
흐림 대구 13˚C
안개 인천 7˚C
흐림 광주 11˚C
흐림 대전 9˚C
흐림 울산 14˚C
흐림 강릉 11˚C
흐림 제주 16˚C
금융

​기업은행 3분기 순익 3666억원…"위기 속 선방"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신병근 기자
2020-10-27 17:14:38

전년比 4%↓…코로나 충당금 적립은 계속

자료사진. [사진=기업은행 제공]

IBK기업은행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의 위기 속에서도 3분기 당기순이익 3666억원을 올렸다. 전년 동기 대비 4.0% 줄었으나 직전 분기 보다 14.1% 늘어나면서 "선방했다"는 평이 나왔다.

기업은행은 27일 경영실적 공시에서 올해 누적 순익은 전년 동기보다 13.2% 감소한 1조1876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사태 등 미래대비용 충당금 적립으로 순익이 다소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자회사를 제외한 기업은행의 3분기 순익은 26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9% 줄었다.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은 9764억원으로 같은 기간 20.0% 줄었다.

반면 기업은행 중소기업대출 부문의 시장점유율은 역대 최대 수준을 나타냈다. 중기대출 잔액은 3분기 기준 182조6000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12.2%, 전분기보다 3.4%가 각각 늘었다.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말보다 0.4%포인트 오른 23.0%를 보였다.

순이자마진(NIM)은 전분기보다 0.12%포인트 하락한 1.48%, 누적 대손충당금은 1조1450억원이었다. 총 연체율은 전년 동기 대비 0.23%포인트 개선된 0.39%,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0.25%포인트 개선된 1.11%로 집계됐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 등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적기에 자금을 지원하려 노력한 것이 중기대출 부분 역대 최대 수준의 시장점유율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im금융지주
미래에셋
신한카드
동아쏘시오홀딩스
HD한국조선해양
KB국민은행_1
kb캐피탈
롯데웰푸드
하이트진로
kb금융그룹
KB국민은행_2
하나금융그룹
한화
하나증권
신한금융
KB국민은행_3
LG화학
KB국민카드
삼성전자
우리모바일
kb금융그룹
삼성화재
우리은행
신한투자증권
우리은행
메리츠증권
kb증권
현대해상
동국제약
전세사기_숫자쏭
IBK
삼성증권
kb금융그룹
신한라이프
우리은행
어킵
미래에셋
하이닉스
kb금융그룹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