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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라임사태' 신한·우리은행, 내달 금감원 제재심 오른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신병근 기자
2020-11-05 15:08:56

윤석헌 금감원장 "가능하면 12월중…시간 걸릴듯"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사진=아주경제DB]

라임자산운용의 사모펀드 주요 판매사인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이 다음달 중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의 심의대상으로 오를 전망이다.

윤석헌 금감원장은 5일 '2020 서울국제금융컨퍼런스'에 참석해 기자들과 만나 '라임 사태' 논란을 빚은 은행들에 대한 제재심 일정과 관련 "조금 시간이 걸릴 것 같은데 가능하면 12월 중에 시작해야 되지 않을까 본다"고 전했다.

'라임 사태'에 연루한 이들 은행의 불완전판매 여부등을 살피고 있는 검찰은 전날 서울 중구 회현동 소재 우리은행 본점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3일에는 자료 확보 취지로 금감원을 압수수색했다.

금감원은 그간 신한·우리은행 등을 상대로 현장검사를 진행한 결과를 지난달 20일 검사의견서 명목으로 각 은행에 전달했고, 두 은행은 현재 이의신청 등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은행들과 더불어 라임펀드의 주요 판매로 분류되는 증권사들에 대한 제재심은 이날 진행중이다.

제재심 대상은 신한금융투자·KB증권·대신증권 등이며 1차 제재심에서 결론이 나지 않아 2차 제재심이 열렸다. 또 다시 징계 수위가 결정되지 않으면 이달 중 3차 제재심이 열릴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정치권에서 오르내리고 있는 금감원의 공공기관 재지정 이슈와 관련, 윤 원장은 예정된 절차를 따르고 있다면서 긍정적인 견해를 보였다.

윤 원장은 기자들의 연이은 질문에 "전에 예정돼 있던 절차를 지금 잘 따라가고 있다"며 "최근에 또 그 이야기가 나왔고 구체적으로 (통보 되면) 다시 한 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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