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고객 가치를 높이고 건전하고 투명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빗썸은 최근 고객가치혁신실을 신설하는 한편, 시장 질서를 교란시키는 불법 상장 브로커에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고객가치혁신실은 빗썸의 서비스에 대해 고객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고객가치혁신실은 △다양한 채널을 통한 고객의 소리(VOC) 수집 및 분석 △서비스 개선점 제안 △신규 서비스 발굴 및 제안 △실험적인 서비스 연구개발(R&D) 등 업무를 담당한다.
또한 빗썸은 가상자산 시장 활황세를 타고 불법적으로 활동하는 상장 브로커들이 기승을 부림을 따라 이들의 불법 행위에 강력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브로커들은 빗썸 등 대형 거래소를 사칭하며 고액의 상장 보증금 등 비용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빗썸은 이에 대해 어떠한 명목으로도 재단에 상장 비용을 받지 않으며, 상장 신청 및 협의는 공식 이메일로만 받는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밖에도 빗썸은 독립된 외부 가상자산 정보제공 전문업체와 협업을 통해 투명한 공시제도를 운영하고, 상장 이후 검증을 강화하기 위해 투자유의종목 지정, 거래 지원 종료 등 정책을 적용하는 등 투자자 보호와 건전한 시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실제 빗썸은 거래소 신뢰도에서 국내 선두를 기록 중이다. 코인마켓캡 집계에 따르면 빗썸은 국내 거래소 중 유일하게 7.9점(10점 만점, 2월19일 기준)을 받아 글로벌 거래소 순위 7위로 10위안에 올랐다. 코인마캣캡 거래소 점수는 웹트래픽, 평균 유동성, 거래량, 신뢰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다른 거래소 평가사이트인 코인게코에서도 빗썸은 신뢰점수(Trust Score) 10점 만점에 8점을 받아 국내 거래소 중 1위를 차지했다. 코인게코 신뢰점수는 거래소가 보고한 거래량 외 △유동성 △거래활동 △기술적 전문성 등 다양한 부문을 측정해 산정되며, 인위적으로 거래량을 늘리기 위한 워시 트레이딩을 걸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