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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우리금융 '완전 민영화' 한걸음 더…예보 추가 지분 매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신병근 기자
2021-04-09 10:57:30

우리금융 지분 2% 매각…공적자금 1493억원 회수

서울 중구 소재 예금보험공사 전경. [사진=예보 제공/자료사진]

우리금융지주의 최대 주주인 예금보험공사(예보)가 우리금융 지분 추가 매각에 나서며 완전 민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예보는 9일 주식시장 개장 전 우리금융 지분 2%(1444만5000주)를 매각해 공적자금 1493억원을 회수했다.

예보는 주식시장 개장 전 시간외 대량매매(블록세일) 방식으로 지분을 처분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앞서 2019년 6월 예보의 우리금융 잔여 지분 매각과 관련한 로드맵을 발표했고, 예보는 이에 따라 단계적인 지분 정리에 착수했다.

이번 매각은 로드맵 발표 이후 처음 실시된 것으로, 2022년까지 약 2~3차례에 걸쳐 예보가 보유한 우리금융 지분 17.25%를 모두 매각할 방침이다. 이번 매각으로 우리금융에 대한 공적자금 회수율은 87.9%에서 89.1%로 1.2% 포인트 상승했다.

예보는 "대외적인 약속을 준수하고 우리금융의 완전 민영화를 위한 첫 단추를 끼웠다는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졌다"고 자평했다. 또 예보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잔여지분 1차 매각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앞으로 민영화를 조속히 이끌고 공적자금 회수가 극대화되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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