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홈플러스, ‘리테일 베테랑’ 이제훈 신임 대표 선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문은주 기자
2021-04-21 10:14:15

리테일·소비재 부문 30여년 경험, 10년 이상 CEO 역임한 전문가

탁월한 경험·전문성·리더십으로 홈플러스의 혁신과 지속성장 견인 기대

홈플러스, 독보적인 오프라인 인프라 기반으로 온라인 역량 강화 가속

[사진=홈플러스 제공]


홈플러스가 이제훈 카버코리아 대표를 홈플러스의 신임 대표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제훈 신임 대표는 연세대 경영학과와 미국 와튼스쿨 경영학석사(MBA)를 졸업한 후 지난 30여년 동안 리테일, 소비재 분야에서 종사해온 리테일 전문가로 통한다. 펩시와 제약사 쉐링 플라우의 미국 본사를 거쳐서 2000년도부터 ‘피자헛 코리아’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최고개발책임자(CDO), 최고운영책임자(COO) 역할을 담당했다.

리테일, 소비재 부문 최고경영자(CEO) 경력만 10년이 넘는다. 편의점 체인인 ‘바이더웨이’, ‘KFC코리아’의 CEO를 역임했으며, 최근까지 화장품 브랜드 AHC로 유명한 ‘카버코리아’의 대표를 역임했다.

홈플러스 측은 “이제훈 신임 대표가 리테일, 소비재 분야에서의 탁월한 경험과 전문성, 리더십을 바탕으로 선도적인 O2O 유통기업으로 나아가는 홈플러스의 성장가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신임 대표의 취임은 5월로 예상된다. 

한편 홈플러스는 전국 139개 대형마트와 340여개의 슈퍼마켓 등 오프라인 인프라를 기반으로, 온라인 역량을 극대화하고 있다. 특히 ‘신선식품 및 먹거리’ 분야에 집중하고 있는 홈플러스는 지난해 온라인에서만 1조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렸다.

현재 국내 전체 온라인 커머스에서 20% 정도를 차지하는 ‘신선식품과 먹거리’ 부문은 향후 2025년까지 2배 이상의 성장이 기대된다. 올해 온라인 매출을 1조3000억원으로 전망했으며, 2022년에는 1조8000억원, 2023년에는 2조4000억원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다.

또 강점 중 하나인 배송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월 말부터 슈퍼마켓 점포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 고객 주문 상품을 1시간 내 전달하는 ‘즉시배송’ 서비스를 개시, 전국 253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직영점에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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