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플라자 분당점, 계절 별미 봄굴비 최대 40% 세일 판매
AK플라자 분당점이 7일부터 13일까지 지하 1층 식품관 수산물 코너에서 봄철 대표적인 별미로 손꼽히는 ‘봄굴비’를 특별한 가격에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봄굴비는 산란철인 이른 봄에 조업한 참조기를 건조한 것으로 가을굴비에 비해 지방이 많아 담백한 맛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 상품은 국내 굴비의 주산지인 영광군 법성포구에서 생산된 것으로, 참조기가 산란을 위해 법성포구 앞바다를 지나는 2월에서 4월에 잡아 올려 품질이 우수하다. 일반적으로 ‘법성포 굴비’는 영광지역 청정해역에서 생산한 친환경 천일염을 사용해 감칠맛이 좋고 최적의 자연 건조 환경에서 말려내 육질이 단단하며 쫀득해 프리미엄 상품으로 분류되고 선물용으로 특히 인기가 높다.
봄굴비는 사이즈에 따라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지난해 조업해 건조한 가을 굴비도 최대 70% 세일해 고객에게 선택의 폭을 넓혔다. 분당점 식품관 관계자는 “봄굴비는 겨우내 시들해진 입맛을 돋우기에 최고의 음식”이라며 “이번 행사가 분당점을 방문하는 고객에 좋은 쇼핑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홈쇼핑, 창립 20주년 기념행사…"새로 재도약하자"
NS홈쇼핑이 창립 20주년(5월 7일)을 맞아 6일 경기도 판교 별관 스튜디오에서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조항목 대표이사와 소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고 대부분의 임직원은 재택근무지와 직무별 현장에서 유튜브 스트리밍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창립20주년 기념식은 내외빈 영상 축사와 20년과 15년, 10년 장기근속자 포상, 대표이사 메시지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고객과 함께한 NS의 과거는 도전과 성취였다"라며 "글로벌 종합유통기업을 향한 전진에 큰 기대와 격려를 보낸다"라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어 NS홈쇼핑과 함께 성장해온 협력사 대표를 비롯해 인연을 맺어온 사회복지단체, 방송 출연자의 릴레이 축하 메시지가 전달되며 창립 20주년의 의미를 더했다.
NS홈쇼핑은 기념식과 함께 새롭게 단독 대표이사를 맡게 된 조항목 대표가 임직원과 소통하며, 향후 회사가 나아갈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조항목 대표는 직원들에게 △사업방향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적극적인 도전과 시도 △급변하는 시대에 빠르고 유연한 조직문화 △지속적 사업 영위를 위한 ESG 경영 실천을 당부했다.
조 대표는 "지나간 역사를 발판 삼아, 새롭게 재도약해야 할 때"라며 "우리의 강점을 살리고 차별성을 확대하며 디지털 기반의 효율적 업무환경 조성으로 경쟁력을 확대하자"라고 말했다.
한편, NS홈쇼핑은 농수축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해 ‘세계 최초의 식품전문 홈쇼핑’으로 2001년 5월 7일 창립했다. 먹방, 쿡방, HMR 등 당시로서는 생소했던 상품과 콘텐츠를 선보이며 국내 식품산업과 농수축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오늘날에는 모바일은 물론 디지털마케팅과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종합유통기업의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편의점 미니스톱, 제29회 환경사랑 꿈나무 그림잔치 개최
편의점 미니스톱이 제29회 환경사랑 꿈나무 그림잔치를 개최한다.
‘환경사랑 꿈나무 그림잔치’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꿈나무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어린이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행사로, 미니스톱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응모대상은 전국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생으로, 가까운 미니스톱 점포에서 대회용 도화지를 받아 주제에 맞는 그림을 그린 후 다시 점포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한 점포에서 접수 영수증을 받으면 최종 접수가 완료된다.
올해의 주제는 ‘나는 우리마을 환경을 지키는 슈퍼히어로’로 환경보호에 관한 다양한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5월 31일(월)까지다. 수상자는 심사를 거쳐 6월 24일(목) 이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수상자에게 개별 문자메시지로 발송할 예정이다.
제 29회 꿈나무 그림잔치는 그린포스트 코리아와 공동주최로 진행되며 환경부, 매일유업, 상하농원 등 8개 업체가 후원한다. 시상 부문은 환경부장관상(1명), 미니스톱 대표이사상(3명), 그린포스트코리아 대표이사상(5명), 꿈나무상(200명)이다.
수상자에게는 환경 장학금이 주어지며 부상으로는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 지역으로 지정된 전북 고창의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인 ‘상하농원’ 입장권과 자연 속 팜스테이를 경험할 수 있는 ‘파머스빌리지’ 숙박권을 부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환경부장관상, 미니스톱 대표이사상 수상자는 재학 중인 학교에 수상자의 이름으로 나무가 심어진다. 수상작은 친환경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상하농원의 후원으로 상하농원 내 파머스 빌리지에 전시될 예정이다.
◆GS25, 미니언즈구운계란 ‘품절템’ 등극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지난 3월 말에 한정 수량으로 선보일 계획이었던 ‘품절템’ 미니언즈구운계란을 고객의 요청에 힘입어 추가 운영하기로 했다.
미니언즈구운계란은 미니언즈 계란 케이스(이하 계란 케이스) 1개에 구운 계란 2개가 담긴 상품으로, 10만 개 한정 수량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4900원이다.
계란 케이스는 계란 1개를 휴대할 수 있는 귀여운 크기로, 인기 캐릭터 ‘미니언즈’의 디자인으로 만들어졌다. 총 4가지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케이스는 이른바 ‘한정템’을 얻고자 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수집 열풍이 불며 2주 만에 거의 모든 취급 점포에서 품절됐다.
실제로 GS25의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미니언즈구운계란의 매출은 출시 첫날(3월 26일) 대비 2주 후(4월 8일) 17.7배 급증하면서 GS25의 냉장 간편식 분류에서 부동의 판매 1위였던 감동란을 한때 밀어내고 매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각종 SNS에 미니언즈구운계란을 구했다는 인증이 올라오고 소비자들의 재입고 문의가 계속 이어지면서 초도 물량 10만 개 외에 추가 물량을 확보해 매주 2만~3만 개를 추가 판매하기로 했다고 GS25 측은 밝혔다.
이수해 GS리테일 냉장간편식 MD(상품 개발 담당자)는 “재미있고 독특한 한정판 상품을 소장하고 인증하고자 하는 MZ세대의 트렌드에 정확히 맞아떨어지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이색 카테고리와 제휴 범위를 확대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재미와 가치를 제공하는 차별화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