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제공]
최근 카드사들이 PLCC카드 고객 확보를 시작으로 빅테크·핀테크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사업으로 확장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빅테크 기업과 손잡고 관련 상품을 출시하고, PLCC파트너사와 데이터 활용에 관한 제휴를 맺어 소비자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1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카카오페이와 함께 PLCC카드인 '카카오페이 신용카드' 출시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 신용카드는 카카오 관련 서비스와 함께 온·오프라인 상에 있는 60만개의 가맹점에서 카카오페이를 이용할 때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현대카드는 네이버와 함께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 특화한 PLCC를 하반기 출시할 계획이다. 앞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월 3900원(연간 이용권 기준)을 낸 이용자에게 네이버페이 결제 시 5% 적립 혜택을 지급하는 구독형 서비스다. 출시 6개월 만에 약 250만명이 가입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우아한형제들과는 PLCC카드인 배민현대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배달 앱 ‘배달의민족’에서 제공하는 배민포인트에 집중된 혜택을 제공한다.
카드사들은 일반 기업과의 PLCC 제휴에도 데이터 활용방안에 대한 협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KB국민카드는 SPC그룹과 PLCC 출시를 위한 제휴를 맺으면서, 양 사가 보유한 빅데이터(식음료 매출 데이터·멤버십 고객 현황 등)를 활용해 신사업 발굴 등을 활용하기로 했다.
이 처럼 카드사들이 테크기업과 협업을 늘리는 것은 마이데이터 사업에 대비하기 위한 포석으로 분석된다. 테크 기업들은 금융사 고객들에게 데이터와 노하우를 얻고, 카드사들은 데이터를 더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카드사 관계자는 “PLCC는 단순히 새로운 카드상품이라는 개념을 넘어 두 기업이 축적한 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맞춤형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이 크다”며 “장기적으로 마이데이터 사업에 대한 기반 데이터와 노하우도 축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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