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물품 지원은 최근 유례없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생태 건강을 지키고 등산객들의 안전한 탐방을 위해 힘쓰고 있는, 국립공원공단 직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동국제약은 여름철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고 휴대하기 편한 캡슐 에센스 형태의 자외선 차단제인 ‘센텔리안24 마데카 더마쉴드 선 에센스’ 3586개와 국립공원의 구급함 위치가 표시된 산행안전지도 6만6,160부를 전국 국립공원 사무소에 전달했다.
전달식에서 국립공원공단 송형근 이사장은 “10년 넘게 이어지는 업무 관계를 떠나, 무더운 여름에 고생하는 국립공원공단 직원들을 생각하는, 동국제약의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폭염에도 불구하고 뙤약볕에서 활동해야 하는 직원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국제약 황경주 부사장은 “국립공원공단 관계자에게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오랜 기간 인연을 이어온 국립공원공단 구성원들이 무더위 속에서 활동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