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과 현대차 정몽구재단이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있는 'H 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를 통해서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12년부터 다양한 신생 기업을 지원해왔지만, 올해는 친환경에 주목했다. 전기자동차 라인업 확장 등으로 친환경에 일조하는 것과 별개로 사회공헌에도 주력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그룹 관계자는 "전 세계적인 이슈인 기후 변화의 물결 속에서 그룹사 차원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해 스타트업들과 함께 해결책을 찾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LG화학과 한화그룹, 효성그룹도 잇따라 친환경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손을 잡고 있다. 소비자들의 가치 소비가 자리 잡아 가는 가운데 전 세계적인 이상 기후로 환경 문제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서다. 환경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주요 축이다.
스타트업과 대기업 간 공동 프로젝트에 대한 평가는 제법 긍정적이다. 스타트업 입장에선 대기업이 제공하는 금전적 지원 외에도 협업과 소통 과정에서 대기업이 쌓아온 경험과 역량을 경험할 수 있다. 프로젝트 성과가 좋으면 대기업을 통해 정기적인 거래도 할 수 있다.
대기업 입장에선 미래 먹거리 발굴과 사회공헌 활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미래 사업 가능성을 점칠 수 있다. 스타트업이 가진 빠른 피벗(사업 방향 변경)도 보수적인 대기업 조직 분위기에는 신선하게 받아들여진다. 업계 관계자는 "그룹 특성상 의사결정 과정이 길어지기에 신규 사업 추진에 제약이 많다"며 "스타트업의 발 빠른 의사결정은 강점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정부도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협업을 주목하고 있다. 약점은 보완하고 강점은 살리는 방향으로 상호 작용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미래차, 바이오헬스, 시스템반도체 등 BIG3 분야의 협업에 먼저 팔을 걷어붙였다. 내년까지 이들 분야에서 글로벌 기업과 스타트업 간 협업 성공사례 20개를 만들 계획이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한 유망 스타트업에는 최대 2억원을 지원하고 대기업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주요 그룹과 친환경 스타트업 간 협업 현황 [그래픽=데일리동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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