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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2분기 코로나 극복한 백화점 3사..."신세계百 '영업 이익율 2분기 최대' 기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호영 기자
2021-08-13 09:50:35

[로고=각 사 제공]

 올 2분기 백화점 3사 모두 코로나 사태 전인 2019년 매출, 영업익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백화점은 오히려 2분기 기준 최대 영업 이익율(4.4%)을 달성하며 코로나 사태 전(2018년 3.8%, 2019년 3.5%)보다 상황이 더 좋다.

2분기 3사 중 롯데백화점이 매출(7210억원)은 가장 높지만 영업익(670억원)은 신세계백화점이 제일 높다. 영업익 경우 현대백화점 653억원으로 롯데백화점 620억원을 앞질렀다.

13일 백화점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 2분기 별도기준(광주신세계 포함) 매출은 4969억원, 영업익은 670억원이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고 영업익은 431% 늘었다. 광주신세계 미포함 2분기 신세계백화점 매출은 4557억원, 영업익은 523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5.9%, 영업익 414% 확대된 것이다.

신세계백화점 2분기 세일 효과에 따른 내점 고객이 늘면서 대중 선호 상품군 중심으로 호조세를 보였다. 명품(47%)과 남성(27%), 스포츠(20%), 여성(18%), 식품(16%), 아동(14%), 생활(8%) 순으로 실적이 확대됐다.

같은 기간 현대백화점도 매출은 28.1% 늘어난 5438억원, 영업익도 148.9% 확대된 653억원이다. 이같은 현대백화점 실적은 더현대서울과 대전, 스페이스원 신규점 매출 호조, 소비 회복세와 맞물려서다. 특히 고마진 상품군 회복세, 매출 증가로 고정비 부담이 줄면서 영업익이 확대됐다.

앞서 6일 발표한 실적에서 롯데백화점도 별도 매출 7210억원, 영업익 6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2% 늘고 영업익은 40.9% 확대됐다. 롯데백화점 2분기 실적은 해외패션(33.1%), 생활가전(12.2%), 식품(8.9%), 남성스포츠(6.4%), 여성패션(3.0%), 잡화(-0.2%) 등 명품과 가전이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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