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GS리테일, 물류 스타트업 '팀프레시'에 20억원 투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호영 기자
2021-10-12 15:13:22

[사진=GS프레시몰 사이트 캡처]

 통합 GS리테일이 물류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엔 물류 스타트업 '팀프레시'에 투자한다. 투자금액은 20억원이다.

12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GS리테일은 팀프레시 브릿지 라운드 펀딩에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했다. 팀프레시가 발행한 상환전환 우선주(RCPS) 3642주를 주당 54만9000원에 사들이는 방식이다.

'팀프레시'는 마켓컬리의 로지스틱스 리더 출신 이성일 대표가 2018년 5월 독립해 차린 기업이다. 새벽배송과 화물주선, 풀필먼트, 그로서리 등 종합 콜트체인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서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요기요), 메쉬코리아(부릉) 등 퀵커머스 기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가시화했다.

GS리테일은 "팀프레시와의 협업은 운영 중인 온라인몰 중심이 될 것"이라고 했다. 새벽배송, 당일배송을 강화하는 협업이 예상되고 있다. GS리테일은 GS프레시몰을 비롯해, GS샵 종합몰, 달리살다 등 다수 온라인몰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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