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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한미약품 개발 백혈병 혁신신약, 美서 치료 효과 데이터 발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상훈 기자
2021-12-14 16:30:26

한미약품, 앱토즈에 기술수출…ASH에서 임상적 유익 입증

[사진=앱토즈 로고]

 한미약품 파트너사 앱토즈가 지난 11일(현지 시각)부터 열린 제63회 미국혈액학회(ASH)에서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신약 ‘HM43239’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HM43239는 한미약품이 최근 바이오기업 앱토즈에 기술 수출한 신약으로 골수성 악성종양에서 작용하는 주요 키나아제(kinases)를 표적하는 1일 1회 투여 경구용 골수키놈억제제(MKI)다.
 
임상시험 대표연구자인 MD앤더슨 암센터 나발 데버 교수의 발표에 따르면, HM43239는 재발 혹은 불응성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에서 지속적인(durable) 단일 요법으로서 항종양 활성화를 입증했다.
 
HM43239의 임상 1/2상은 2019년 3월부터 2021년 8월까지 다기관에서 모집한, 항암화학요법 등 1개 이상의 치료를 받은 34명의 재발 혹은 불응성 환자에게 1일 1회 20mg에서 160mg 사이 정해진 용량의 HM43239를 경구 투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데버 교수는 “HM43239는 다수의 환자에서 완전 관해 반응을 이끌었고, 이 환자에서 성공적 조혈모세포이식으로 연결되거나 지속적인 반응을 유지하는 등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유익함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또 모든 환자에게서 좋은 안전성 프로파일도 보였다고 덧붙였다.
 
앱토즈 라파엘 베아 최고 의학 책임자는 “현재까지 관찰된 임상 결과를 토대로 HM43239 단독요법 및 다른 약제와의 병용 요법 모두에서 AML 관련해 여러 유전자형 및 질병 단계를 포괄하는 광범위한 임상 확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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