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마트 辛나게 행사]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봉지 라면 전체 매출은 1%가량 올랐지만, 불닭볶음면·틈새라면·앵그리 너구리 등 대표 매운 라면류 매출은 7% 가까이 늘었다. 지난 여름 매운 비빔면이 인기를 끌며 여름(6~8월) 비빔면 매출도 17% 신장했다.
이마트는 스코빌 지수 1만5000SHU의 극한 매운맛 라면인 '팔도 틈새라면 극한체험(4입)'을 4980원에 판매한다. 베트남 하늘초를 사용해 깔끔한 매운 맛을 자랑하던 기존 틈새라면에서 매운맛과 건더기 스프를 강화한 제품이다. 이는 지난해 매운 라면으로 화제를 모았던 금비유통의 '불마왕라면(14,444SHU)’보다 높은 수치다.
스코빌 지수란 1912년 윌버 스코빌에 의해 개발된 지수로, 고추에 포함된 캡사이신의 농도를 계량화해 매운 정도를 수치로 나타낸 것이다.
이외에도 팔도 틈새라면 3종(빨계떡·매운김치·볶음면)과 삼양 불닭 4종(불닭·까르보·로제·4가지치즈)을 정상가 대비 2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농심과 오뚜기 라면 행사 제품은 2개 구매 시 10% 할인 판매한다.
매운맛을 중화해줄 유제품 연계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행사 기간 치즈·우유·쿨피스·아이스크림 등 9종의 유제품 행사 상품을 매운 라면 행사 상품과 동시 구매 시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맞아 처음으로 매운 라면 행사 상품 17종의 스코빌 지수와 맵기 정도 등의 정보를 담은 '매운 라면 LEVEL' 안내 고지문을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마트는 고객들이 인지하지 못했던 구체적인 맵기 정도를 상품과 함께 알려 입맛에 맞는 매운 라면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정보 제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매운 라면이 인기를 끄는 이유에 대해 코로나19 장기화로 내식 수요가 증가하고, 매운맛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려는 고객들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이마트는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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