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에쓰오일, 작년 영업익 2조3064억원...사상 최대 실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문은주 기자
2022-01-27 14:25:37

4분기 영업이익 8조 2911억원...전년比 581.6%↑

 에쓰오일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2조 3064억원에 달하면서 창사 이래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석유 수요 회복에 따라 정제마진이 개선되면서 견조한 실적을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에쓰오일]


에쓰오일은 2021년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3.7% 증가한 8조 2911억 100만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5567억 1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1.6% 늘었다. 

2021년 연간 기준 영업이익은 2조 3064억원이었다. 1조 991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던 지난 2020년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한 동시에 창사 이래 최대 이익을 냈다. 연간 매출액은 27조 43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2% 상승했다.

사업별로는 정유 부문이 전체 매출의 76.2%인 6조 322억원을 기록해 가장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3476억원으로 전체의 5.5%를 차지했다. 영업이익 측면에서는 윤활기유가 33.3%(2396억원)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석유화학 사업은 전체 매출액의 15.1% 수준인 1조 2501억원 규모를 차지했다. 

에쓰오일은 아시아 정제마진의 상승세가 지속돼 당분간 정유 부문의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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