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최측은 “이번 전시회는 빠르게 변화 중인 첨단 의료산업의 흐름을 반영하고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원격의료기술, AI, 로봇의료기기, 스마트 병·의원시스템, 빅데이터, 피부미용, 재활기기 등 의료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큰 부스를 설치한 업체는 유비케어다. 유비케어는 ‘Experience, total healthcare service with UBcare! (유비케어와 함께 토탈 헬스케어 서비스를 경험하라!)’를 콘셉트로, 병의원 진료지원, 운영, 환자관리 서비스, 각종 의료기기까지 폭넓은 헬스케어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선보인다.
유비케어 이상경 대표이사는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참가 업체 중 역대 최대규모의 부스를 설치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현장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병의원 디지털화의 핵심 파트너로서 병의원 뿐만 아니라 일반인의 스마트 닥터 역할을 하는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GE헬스케어 코리아 김은미 사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전세계 의료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효율적인 헬스케어 솔루션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올해 KIMES에서 AI 기반의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임으로써 국내 의료진이 보다 효율적으로 정확하고 개별화된 진료와 치료를 하는 데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국내 의료AI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는 △메디컬아이피 △웨이센 △에어스메디칼 △클라리파이 △펜토믹스 등이 ‘메디컬 AI관’을 특별하게 구성한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한국이앤엑스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KOTRA,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한국여자의사회, 대한간호협회, 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 대한의공협회, 의학신문사 등 관련기관 및 단체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