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30일 코스닥시장에서 JYP는 전날보다 5.74% 오른 6만 800원에 마감했다. 장중 한때 6만 2300원까지 올라 지난해 11월 17일 기록한 종전 장중 역대 최고가 5만 8500원를 뛰어넘었다.
2013년 10월 코스닥 우회상장 이후 처음 장중 고가와 종가 모두 6만 원을 돌파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0억 원, 16억 원어치를 순 매수했다. 외국인은 4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를 유지했다.
JYP 소속 그룹 스트레이키즈가 최근 발매한 미니음반 ‘오디너리’는 빌보드200 차트 정상에 등극했다.
2018년 데뷔한 8인조 그룹 스트레이 키즈는 다음 달부터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케이팝 가수가 빌보드200 차트에서 1위에 오른 것은 방탄소년단(BTS), SM엔터테인먼트의 프로젝트 그룹 ‘슈퍼엠’에 이어 세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