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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한화건설, 영종도 복합리조트 개장 앞두고…모히건과 협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권석림 기자
2022-06-17 16:04:24

최광호 한화건설 부회장(왼쪽 여섯째)이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에서 제임스 게스너 모히건 회장(왼쪽 다섯째)과 레이 피널트 모히건 대표이사(왼쪽 넷째) 등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사업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사진=한화건설]

[이코노믹데일리] 한화건설이 미국 리조트·엔터테인먼트기업인 모히건그룹과 내년 개장을 앞둔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사업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17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는 인천공항 제2터미널 서편 제3국제업무지구 약 430만㎡ 부지에 4단계에 걸쳐 동북아시아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한화건설은 약 1조80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1단계 건설공사를 단독 시공하고 있다.

한화건설은 1단계 공사를 통해 1275실 규모의 5성급 호텔 3개동과 1만5000석 규모의 다목적 공연장, 2000석 규모의 연회장을 갖춘 컨벤션 시설을 갖추겠다는 목표다. 사계절 이용 가능한 실내 워터파크와 외국인 전용 카지노, 쇼핑 아케이드 등도 들어선다. 예상 개장 시기는 오는 2023년이다.

최광호 한화건설 부회장과 제임스 게스너 모히건그룹 회장 등은 전날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간담회를 열고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의 성공적인 개장을 위한 준비와 해외 관광객 유치 전략 등을 논의했다.

최 부회장은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공사를 차질 없이 추진해 글로벌 랜드마크로 완성할 것"이라며 "인천의 경제 활성화 뿐만 아니라 국가 관광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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