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6 목요일
맑음 서울 6˚C
맑음 부산 10˚C
구름 대구 8˚C
흐림 인천 9˚C
맑음 광주 10˚C
흐림 대전 9˚C
흐림 울산 12˚C
흐림 강릉 10˚C
구름 제주 16˚C
금융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운명의 날'…오늘 채용비리 최종 판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신병근 기자
2022-06-30 09:45:42

1심 집유→2심 무죄→마지막 재판 결과 주목

지난 2020년 1월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이 채용비리 관련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고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이아현 기자]

[이코노믹데일리]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의 신입 사원 채용비리 혐의에 관한 최종 재판이 30일 열린다. 이날 오전 10시 15분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신한은행장 시절 채용비리 가담 의혹을 받는 조 회장의 업무방해 및 남녀고용평등법 등 위반 혐의 관련 마지막 판결을 한다.

앞선 1심에서 조 회장에게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으나 2심에선 무죄를 받았다. 대법원 판결에 따라 조 회장 거취와 향후 3연임 여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분석이다.

조 회장의 최종 유·무죄에 업계 이목이 쏠린 가운데, 조 회장과 동일한 혐의를 받은 윤모 전 신한은행 부행장과 김모 전 인사부장 등이 2심에서 형량이 감형됐더라도 유죄가 확정됐기 때문에 조 회장 판결을 단언하기 어려운 상태다.

업계 관계자는 "대법원이 2심 파기환송을 결정할지 무죄를 유지할지는 두고 봐야 한다"며 "현재로서는 확언하기 어렵지만 최종 재판 결과에 따라 조 회장 거취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것은 분명해 보인다"고 전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한화
경주시
포스코
삼성화재
SC제일은행
삼성증권
스마일게이트
kb금융그룹
DB손해보험
NH
한국투자증권
db
신한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삼성전자
교촌
하나금융그룹
롯데캐슬
KB국민은행
씨티
NH투자증
신한은행
우리은행
신한금융지주
카카오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