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만화 ‘강철의 연금술사’로 잘 알려진 아라카와 히로무 작가의 기대 신작 ‘황천의 츠가이’를 카카오페이지에서 7월 29일 카카오페이지서 국내 최초 단독 공개한다.
국내에도 팬층이 두터운 아카라와 히로무 작가의 신작을 정식 번역본으로는 처음 만날 수 있는 기회로, 국내 만화 팬들의 큰 관심이 모일 전망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아라카와 히로무 작가의 ‘황천의 츠가이’를 29일부터 카카오페이지에서 3개월간 단독 연재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공개는 정식 번역본이 국내에 없어 작품을 보지 못했던 팬들의 갈증을 해소해 줄 전망이다.
작품은 월간지 연재작인 원작 특성에 맞춰 7월 29일 일본에서 앞서 연재된 1~5화가 한꺼번에 공개되고, 매월 25일 1화 분량의 내용이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다.
‘황천의 츠가이’는 ‘강철의 연금술사’로 글로벌 독자를 사로 잡은 아라카와 히로무 작가의 신작으로 ‘강철의 연금술사’ 못지 않은 거대하고 세밀한 세계관과 개성적인 캐릭터, 탄탄한 서사와 액션이 엿보인다.
작품의 주인공은 산속의 작은 마을에서 사는 소년 유르. 대자연 속에서 조용하고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던 유르의 삶은 마을이 습격 당하고 마을 사람들이 살해되는 광경을 마주하게 되면서 뒤바뀌기 시작한다. 그리고 마을 주변의 감옥에 갇힌 쌍둥이 여동생 아사에게서도 수수께끼 같은 능력이 발견되고, 유르는 의문투성이로 바뀐 마을의 비밀을 찾아 나가기 시작하는 탄탄한 세계관 등이 매우 기대가 되는 작품이다.
황현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스토리부문 대표는 “’강철의 연금술사’에 이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아라카와 히로무 작가의 신작 ’황천의 츠가이’를 카카오페이지에서 선보이게 돼 뜻 깊다”며 “앞으로도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다양한 스토리 IP를 기획하고, 선보임으로써 유저들의 엔터테인먼트를 키워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