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현장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 측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24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 소재 삼성엔지니어링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GEC)를 찾아 해외 프로젝트 진행 상황과 친환경 사업 전략 등을 보고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 부회장은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사내 어린이집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살피는 등 직원들을 직접 격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회장이 복권 이후 일선 현장을 공식적으로 방문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19일 복권 후 처음으로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반도체 연구개발(R&D) 단지 기공식에 참석해 세상을 놀라게 할 '새로운 기술'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