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SK텔레콤은 삼성전자의 가성비 5G 스마트폰 '갤럭시 와이드6'를 2일부터 자사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과 오프라인 매장 T월드에서 단독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와이드6는 34만9800원 출고가에 ▲6.5인치 대화면 ▲5000만 화소 카메라 ▲5000mAh 배터리 및 15W 고속 충전 기능 ▲128GB 저장용량 등 사양을 갖춰 실속있는 5G 스마트폰을 찾는 고객들이 사용하기 좋은 단말이라는 설명이다. 그동안 갤럭시 와이드 시리즈는 SK텔레콤 전용 단말로 2016년 첫 선을 보인 뒤 300만대가 넘게 판매됐다.
갤럭시 와이드6는 '5G 베이직 플러스' 요금제와 함께 선택하는 경우 단말기 가격을 포함해 월 5만 원대(24개월 선택약정 할인 기준)로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출시를 기념해 갤럭시 와이드6 구매 고객이 유튜브 프리미엄에 신규 가입하는 경우 2개월간 무료 체험할 수 있는 혜택을 내년 3월 1일까지 제공한다. 또 오는 10월 20일까지 신규 및 기기변경 고객에게 각종 생활 혜택을 제공하는 월 5900원 상당의 우주패스 핫픽 3개월 무료 혜택도 제공한다.
문갑인 SK텔레콤 스마트 디바이스 담당은 “가성비를 중시하는 실속파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갤럭시 와이드6’를 기획했다”며 “SKT 최고의 가성비 라인업으로 자리잡은 갤럭시 와이드 시리즈와 같이 앞으로도 다양한 스펙트럼의 단말 출시를 통해 고객들의 선택폭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