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아트는 예술가가 시각 IP(예술 작품, 캐릭터, 기업로고 등)를 등록하면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의류·가방·생활잡화)에 취향의 이미지를 결합해 자신만의 커스텀 제품을 제작하는 플랫폼 운영사다.
이번에 선보이는 진로 컬렉션은 하이트진로 대표 캐릭터인 '두꺼비'를 활용한 제품들로 구성됐다. 디자이너 브랜드로서의 희소성을 강조한 ‘진로 헤비 아우터’와 대중성을 강조한 ‘진로 후드·맨투맨’ 두 가지 콘셉트로 개발했다.
옴니아트는 이번 협업을 기념해 13일(현지시간) 오후 7시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패션행사인 ‘뉴욕 패션위크’에서 열리는 패션쇼를 통해 ‘진로X얼킨’ 컬렉션 제품을 공개한다.
또 더현대서울 지하 2층에 위치한 아이코닉 팝업존에서 오는 21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투자한 스타트업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본격적인 시너지 창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며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해 소비자 트렌드를 발빠르게 파악하고 신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