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4 목요일
맑음 서울 18˚C
맑음 부산 19˚C
맑음 대구 23˚C
맑음 인천 15˚C
흐림 광주 21˚C
흐림 대전 20˚C
흐림 울산 24˚C
흐림 강릉 21˚C
맑음 제주 17˚C
산업

에어부산, 10월부터 '인천~비엔티안' 전세기 항공편 운항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심민현 기자
2022-09-15 10:31:54

10월 1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주 2회 운항

[사진=에어부산]


[이코노믹데일리] 에어부산이 동남아 노선 확대에 나선다.

에어부산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약 5개월간 인천~비엔티안 노선 전세편 항공기를 운항한다고 15일 밝혔다.

인천~비엔티안 전세기 항공편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8시 10분에 출발해 비엔티안 왓타이공항에 오후 11시 20분 도착한다. 

귀국편은 현지 공항에서 오전 0시 20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전 7시 20분 도착 일정으로 주 2회(수·토) 운항된다. 비행 시간은 약 5시간 10분이다. 항공기는 220석 규모의 A321neo가 투입된다.

지난 8월 한 달간 인천~비엔티안 노선은 약 4000명이 오갈 정도로 적지 않은 이용객들이 있지만 현재 라오스 국적 항공사만 운항하고 있어 국내 여행객들이 이용하기에는 다소 불편함이 있어 왔다. 

그러나 내달부터는 국내 항공사 중 에어부산이 유일하게 비엔티안 노선을 운행해 국내 여행객들이 보다 쉽게 라오스로 갈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이번 전세기는 부정기적 운항 전세 항공편이 아닌 매주 2회 정기적으로 운항하기 때문에 여행 일정을 미리 계획하기에도 용이하다.

라오스는 프랑스와 불교 문화의 영향을 받아 동서양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손꼽히며, 최근에는 가성비 좋은 골프 투어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라오스는 무비자로 30일 여행이 가능하며,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영문증명서를 소지하면 별도 PCR검사 없이 입국할 수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비엔티안 전세 항공편과 같이 적극적인 국제선 부정기편 발굴을 통한 틈새 여행 시장 공략으로 신규 수요 창출에 매진하고 있다"며 "에어부산을 이용해 매력적인 여행지 비엔티안으로 여행을 떠나보시는 것을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하나증권
메리츠증권
KB증권
부영그룹
하나금융그룹
한화손해보험
우리은행_1
우리은행_2
smilegate
미래에셋
우리WON
DB그룹
jw
KB
SK하이닉스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