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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치솟는 외식 물가에 집밥 찾는다…신선·가공식품 수요 '껑충'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아령 기자
2022-10-19 10:47:18

신선·가공식품 판매 전년比 최대 7배 급증…1인당 구매금액인 객단가도 올라

신선·가공식품 판매 증가율 [사진= G마켓]


[이코노믹데일리] 최근 고물가 현상이 지속되면서 외식 대신 집밥을 선택하는 소비자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G마켓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주요 신선식품 판매는 전년 대비 크게 늘었다. 쌀은 지난해보다 22% 더 많이 팔렸으며, 포장김치는 21% 판매가 늘었다.
 
또 닭고기·계란(68%), 돼지고기(28%), 소고기(23%) 등 육류의 판매도 증가했으며, 마늘(30%), 양파(29%), 버섯·나물류(24%), 젓갈·액젓류(26%) 등의 주요 식재료도 잘 팔렸다.
 
집밥 트렌드에 주요 식자재나 냉동실 등에 쟁여 두고 든든한 한끼를 해결할 수 있는 가공식품류도 판매가 증가했다. 식용유(30%), 고추장(15%), 된장(24%), 간장(13%), 조미료·양념(24%)이 고르게 판매가 늘었으며, 축산가공식품 판매량은 7배 가까이(580%) 큰 폭으로 올랐다. 수산가공식품 역시 250% 신장률을 보였다. 과자는 58%, 라면도 10% 더 많이 팔렸다.
 
1인당 구매금액인 객단가도 올랐다. 신선식품의 경우 18%, 가공식품의 경우 8% 증가했다. 지난해 3분기 동안 G마켓에서 신선식품 장보기에 100만원을 썼다면 올해는 118만원을 소비했다는 의미다.
 
G마켓 관계자는 “물가가 크게 오르다 보니 외식을 즐기려는 수요가 주춤하고 다시 집밥을 찾는 추세”라며 “다양한 가격대의 식재료를 편리하게 비교해보고 추가 할인을 받아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다는 점도 온라인몰을 통한 장보기의 장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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