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마켓컬리가 플랫폼 이름을 ‘컬리’로 바꾸며 장보기와 뷰티 카테고리 두 분야에 역량을 집중한다.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마켓컬리는 지난달 28일부터 컬리로 서비스명을 변경했다고 공지했다. 이에 따라 마켓컬리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 상단 로고도 컬리로 변경됐다.
마켓컬리는 플랫폼명 변경과 함께 식품 및 생활용품을 취급하는 마켓컬리와 뷰티 제품을 판매하는 뷰티컬리 등 두 개 하위브랜드를 운영할 예정이다.
뷰티컬리는 지난 7월 프리오픈 형식으로 스킨케어, 메이크업 등 뷰티 제품 16개를 판매하고 있다. 그랜드오픈은 4분기 내 이뤄질 예정으로 프리오픈 때보다 상품수를 늘릴 예정이다.
마켓컬리 관계자는 “장보기 서비스인 마켓컬리와 뷰티 쇼핑 뷰티컬리를 운영해오며 이를 통합할 서비스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