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직영 2호점은 미국 내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로, 뉴욕 맨해튼 3번가에 위치한다. 오피스와 대학가에 인접한 입지 여건에 맞춰 1층은 바쁜 직장인들을 위한 ‘그랩 앤 고(Grab-and-Go)’ 형태로, 2층은 '치맥'을 즐길 수 있는 ‘치킨 앤 비어(Chicken-and-Beer)’ 컨셉으로 운영된다.
BBQ는 "미국에서 철저한 품질관리 아래 균일한 맛을 내 빠른 성장을 할 수 있었다"며 직영점 확대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치킨에다 자체 개발한 시즈닝과 소스, 레시피를 적용한 한국식 치킨을 현지에서 똑같이 선보여 미국식 치킨과 차별화했다는 평을 듣는다"고 전했다.
BBQ는 지난 2017년 뉴욕 맨해튼 32번가에 직영 1호점을 개점한 이래 시카고, 로스앤젤레스 등으로 출점을 확대해 현재 20개 주에서 15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BBQ 관계자는 “올 연말 뉴저지주 잉글우드에 배달·포장 전문 매장 BSK(BBQ Smart Kitchen)를 모델로 직영 3호점을 오픈할 계획”이라며 “미국 내 '넘버원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자리 잡기 위해 더욱 공격적으로 미국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