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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유영상 SK텔레콤 대표 "AI 컴퍼니로 가는 도약과 전환의 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선재관 기자
2023-01-02 10:43:18

AI 컴퍼니, VISION 달성 위한 실천과 성과 강조

Global AI 서비스 사업자 성장 기반 구축

SK텔레콤 유영상 대표[사진=SK텔레콤]



[이코노믹데일리] “2023년을 AI 컴퍼니로 가는 여정에서 ‘도약과 전환’의 한 해로 만들어갑시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전 구성원에 보낸 이메일 신년사에서 ‘2023년을 AI 컴퍼니로의 도약과 전환을 하는 VISION 실행의 원년’으로 삼자고 당부했다.

유 대표는 "2022년은 팬데믹 이후 뉴노멀의 서막을 보여준 한 해로 초유의 금리인상과 전쟁 발발로 인플레이션과 탈세계화의 시대가 도래했으며, 이는 새해에도 불확실한 경영환경 요인으로 지속될 것"이라 전망했다.

사업적으로는 Next 인터넷 후보로 거론되는 대화형 AI, 메타버스, Web3 등이 부침을 거듭하면서도 발전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올 한 해를 ‘도약과 전환’의 해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이를 위해 에이닷의 성공적 안착을 통해 Global AI 서비스 사업자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유무선통신, 미디어, 엔터프라이즈 등 기존 사업을 AI로 재정의하며, 타 산업의 AI 전환(AIX)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 대표는 이를 바탕으로 궁극적으로는 Global Big Tech 수준의 서비스와 기술 역량을 확보해 나가겠다는 포부도 내비쳤다. 

유대표는 구성원에게 보낸 메일에서 “AI 컴퍼니 비전을 바탕으로 계묘년 올 한해 검은 토끼처럼 크게 도약(Big Leap)하여 내년부터는 크게 수확(Big Reap) 할 수 있는 기반을 다 같이 만들어 가자”며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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