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는 자사의 인기 모바일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컴프매’가 특별 모델로 한국프로야구(KBO) 나성범 선수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컴프매는 유저가 KBO리그의 구단주 겸 감독이 돼 구단을 운영하는 대표 모바일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으로, KBO리그의 실제 경기 및 선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 많은 야구팬과 유저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2023 KBO리그 개막에 앞서 시즌 업데이트를 준비 중인 컴프매는 2014년 홍재경 아나운서를 시작으로 '야신(野神)' 김성근 감독, 걸그룹 AOA, 치어리더 박기량 등 매년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을 공식 모델로 선정해왔다. 올해는 첫 선수 모델 나성범을 게임의 대표 얼굴로 내세우며 출시 10주년의 특별한 순간을 기념한다는 계획이다.
컴프매 역사상 최초의 선수 모델이 된 나성범은 결정적인 순간을 득점으로 만드는 플레이에 뛰어나 ‘나스타’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KIA 타이거즈의 간판 타자다. 현재까지 3할이 넘는 통산 타율과 통산 홈런 223개를 기록했으며 2022 KBO리그 외야수 부문 골든 글러브 수상(통산 3회)을 비롯, 3월 열리는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 합류하는 등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나성범은 “야구게임 모델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었는데, 유저들에게 오랫동안 사랑 받고 있는 야구 게임 컴프매에서 최초의 선수 모델로 기록돼 무척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컴프매는 이번 모델 선정을 시작으로 나성범의 인터뷰, ‘나만의 라인업’, ‘내가 감독이라면? 밸런스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식 유튜브를 통해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