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토스증권, 13일부터 아침부터 미국주식 거래가 가능해진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선재관 기자
2023-02-08 14:45:00

오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8시까지 미국주식 거래 가능

해외주식도 일상에서 거래하는 편리한 투자 경험 제공해 이용 편의 제고

[사진=비바리퍼블리카]


[이코노믹데일리] 토스증권에서 아침10시 부터 미국주식 거래가 가능해진다.

토스증권은 이 달 13일부터 미국주식 거래 시간을 대폭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늘어나는 거래 시간은 한국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50분까지로 기존 거래시간과 더하면 총 21시간 50분, 하루 대부분의 시간에 미국주식 거래가 가능해진다.

거래 시간에 따라 프리마켓(18:00~23:30), 정규장(23:30~06:00), 애프터마켓(06:00~08:00), 데이마켓(10:00~17:50)으로 구분되고, 새롭게 추가되는 데이마켓에서는 지정가와 시장가 매매로 거래할 수 있다.

 

13일부터 미국주식 거래시간 대폭 확대[사진=토스증권]


거래 방법은 기존 투자 방식과 같다. 별도의 거래 방법을 익힐 필요없이 원화 기반 가격정보를 활용해 24시간 환전 서비스로 거래할 수 있다. 토스 앱 내 '주식' 탭을 통해 토스증권 MTS에서 원하는 미국주식을 거래하면 된다.

토스증권은 다양한 시간대에 고객의 원활한 미국 주식거래를 위해 유동성 공급자(LP)를 확보하며 이번 서비스를 준비해왔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투자 대상과 방법 만큼 투자가능 시간도 투자판단에 중요한 요소"라며 "우리나라 증시 시간과 같은 시간에 미국 주식을 거래할 수 있어 업종간 주식을 비교하며 투자하거나, 미국 공시나 뉴스에 따라 선제적인 투자를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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