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SM엔터테인먼트(SM엔터) 경영권 분쟁 여파로 해당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SM엔터가 제이와이피엔터테인먼트(JYP)를 제치고 9년 만에 코스닥 시가총액 탑10에 복귀했다. 다만 짧은 기간 주가가 폭등한 만큼 추가 상승에 관한 증권가 의견은 분분한 상황이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종가 기준 SM엔터 주가는 11만6000원에 마감됐다. 이로써 SM엔터 시가총액은 2조7616억원으로 코스닥시장 9위를 기록했는데, SM엔터가 코스닥시장 시총 10위권에 복귀한 것은 2014년 6월 이후 약 9년 만이다.
엔터주의 경우,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하이브가 시총 기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SM엔터와 JYP가 2위 다툼을 벌여왔다. 작년 3월 이후 JYP가 줄곧 엔터주 2위를 고수해왔으나, △이수만 대주주의 독점 프로듀싱 체제 종료 △카카오의 SM엔터 2대 주주 등극 △하이브의 SM엔터 인수 발표 등 호재 영향으로 SM엔터가 2위에 안착했다.
그럼에도 SM엔터 주가의 추가 상승 여력에 대한 증권가 의견은 엇갈리는 모습이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수만 부재에 따른 프로듀싱 리스크가 해소됨으로써 올해 성장에 대한 의심은 없다"고 분석한 반면,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수만 대주주가 제기한 SM엔터 신주·전환사채 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 결과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높을 수 있다는 점을 투자 전제로 내걸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종가 기준 SM엔터 주가는 11만6000원에 마감됐다. 이로써 SM엔터 시가총액은 2조7616억원으로 코스닥시장 9위를 기록했는데, SM엔터가 코스닥시장 시총 10위권에 복귀한 것은 2014년 6월 이후 약 9년 만이다.
엔터주의 경우,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하이브가 시총 기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SM엔터와 JYP가 2위 다툼을 벌여왔다. 작년 3월 이후 JYP가 줄곧 엔터주 2위를 고수해왔으나, △이수만 대주주의 독점 프로듀싱 체제 종료 △카카오의 SM엔터 2대 주주 등극 △하이브의 SM엔터 인수 발표 등 호재 영향으로 SM엔터가 2위에 안착했다.
그럼에도 SM엔터 주가의 추가 상승 여력에 대한 증권가 의견은 엇갈리는 모습이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수만 부재에 따른 프로듀싱 리스크가 해소됨으로써 올해 성장에 대한 의심은 없다"고 분석한 반면,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수만 대주주가 제기한 SM엔터 신주·전환사채 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 결과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높을 수 있다는 점을 투자 전제로 내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