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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챗GPT에 의한 디지털 대응 '디지털 신질서 로드맵' 만든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선재관 기자
2023-03-02 18:55:31

2일 '디지털 신질서 정립 협의체' 첫 회의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오른쪽)과 염재호 태재대 총장(왼쪽)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코노믹데일리] 디지털 심화 시대, 디지털 신질서 정립이 필요해지면서 범정부 디지털 신질서 정립 로드맵을 마련하기로 했다. 정부는 범정부 디지털 신질서 정립 로드맵과 함께 '디지털 권리장전'(가칭)을 올해 하반기 중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일 오후 2시 디지털 신질서 정립 협의체 제1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회의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9월 밝힌 '뉴욕구상'에서 제시됐던 디지털 신질서 정립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민관이 한데 모여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지향점과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디지털 혁신이 인류 보편 가치를 지향하고, 그 혜택을 모든 사회 구성원이 함께 공유하기 위한 공통규범인 '디지털 권리장전'(가칭)을 올해 하반기까지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부처별 신질서 정립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협의체는 염재호 태재대 총장이 의장을 맡았다. 사회 각 분야의 대표성 있는 협단체·전문가 등으로 구성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회의 참석자들이 각자의 관점에서 다양한 입장과 이슈·쟁점 등을 설명하며 열띤 논의를 이어 나갔다고 전했다.

박윤규 과기정통부 2차관은 "디지털 시대가 심화해 가는 과정에서 디지털 혁신의 속도는 더욱 가속화되고, 파급력은 보다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우리 사회가 지향하는 방향이 혁신의 혜택을 모든 사회 구성원이 공동으로 향유하고, 정부는 그러한 사회 기틀이 될 새로운 디지털 질서를 정립하기 위해 범국가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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